[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원도심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춘천시(시장 육동한) 6월 한달 간 명동길과 지하도상가에서 틈새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조운소양동 도시재생사업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보컬, 댄스, 악기,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1주 차, 2주 차엔 명동길 독일안경원 앞에서, 3주 차, 4주 차엔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틈새콘서트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네 번째 시리즈를 맞이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조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보건소가 단체생활 중인 미취학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료 요충검사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 도말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체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사이에서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이 있으며, 증상이 진행될 경우 △세균 감염 △복통 △설사 △야뇨증 등 2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검진과 함께 요충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도 안내한다. △손톱을 짧게 깎고 손 씻기 및 목욕 등 개인위생 철저히 관리 △속옷과 침구류는 삶아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리기 △침실·놀이방·교실 등 생활 공간의 먼지 제거를 위한 정기적 청소 등이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요충증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평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하고, 횡성군보건소와 공근면행정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12일 공근어울림타운 1층에서‘2025년 어르신 무료 안(眼)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공근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시력 검사 △안압 검사 △굴절 검사 △세극등 검사 등 안과 진료 전반과 전문의와의 질환 상담도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 노년층에서 흔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년층의 안질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 건강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연결을 위한 대규모 채용행사를 연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횡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나코스, 동원시스템즈(주) 횡성공장 등 주요 기업 12곳이 참가한다. 생산직과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2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지역 인재를 확보에 나선 기업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눈길을 끈다. ‘오늘성장연구소’ 박미현 대표가 진행하는 ‘중장년 취업 노하우’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채용 방향, 홍보 전략, 구직자 마음가짐 등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재취업을 준비하는 40~60대 구직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을 강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1일 영귀미면 속초리 소재 임희수 농가에서 중산간지 부분경운 콩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파종, 시비, 복토, 배수골 설치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부분경운작업기” 활용 콩 파종 과정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토양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확량 증대 효과에 대한 농업인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분경운 재배기술은 작물을 식재할 부분만 경운하여 파종하는 방식으로 작업 노력(시간/ha)을 68.4% 절감(관행 9.5시간/ha → 부분경운 3.0시간/ha), 연료소모량(L/ha)을 21.4% 절감(관행 31.8L/ha → 부분경운 25L/ha)할 수 있으며, 지력 증진과 토양보전에 효과적이다. 연시회 현장에서는 관행재배(바닦덮기(멀칭)/무 바닦덮기(무멀칭)와 시범재배(피복용 풋거름(녹비)작물+콩 혼작/콩 홑짓기(단작) 등 다양한 방식의 콩 파종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며, 추후 콩 수확기에는 재배 방식별 수확량과 소득을 비교‧분석하여 고소득 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보급할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내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7월 15일까지 “북방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군보건소 치매 관리팀과 홍천군 북방면 노인복지관과 연계·협력하여 치매의 위험 요인과 치매 예방법 등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자는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거주자이며,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6주 차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핸드크림 만들기, ▲도마 만들기, ▲원예 교실 등의 활동, ▲치매 조기 선별검사 및 혈당·혈압검사가 진행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노르딕 워킹 체험, 가상 음주 체험, 손 씻기 뷰박스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구성되어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걷기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0일 자살유족 지원사업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살유족의 발생 정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보건소, 홍천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참석했으며,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추진 현황 보고 및 자살유족 발생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한 명의 자살 사망자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유족은 최소 5명에서 10명으로, 이는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살유족에 대한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유족에 대한 발생 정보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홍천경찰서와의 긴밀한 연계·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들과 양육자가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으로 '엄마표 영어, 영어 그림책 힐링 육아'를 연봉도서관에서 6월 21일 10시에 진행한다. '오늘도 육퇴 후 고민하는 당신에게'를 저술한 강효정 강사(한국영어교육지도사협회 대표)가 엄마표 영어 교육 로드맵, 영어 그림책 고르고 읽어주는 법 등 유·아동 발달 특징에 맞는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특강을 강연하겠다. 이번 특강은 5세~9세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연봉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033-430-259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양육자 교육은 두 번째 시간으로 지난 1월 '디지털 환경에서 읽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양육자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양육자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시작하는 독서교육 출발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벽화 활동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참여하여 2025년 5월 31일과 6월 7일 이틀에 걸쳐 관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담장에 아름다운 패턴의 벽화로 자신의 재능을 펼쳤다. 이번 벽화 활동은 매달 1회 또는 2회에 걸쳐 활동하며, 올해 7월 말까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기증 캠퍼스 벽화 봉사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 친구들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지속해서 벽화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새로운 거리 환경개선을 통하여 청소년 또는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거리 환경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 존의 역할은 물론, 함께 아름다운 벽화로 골목길을 수놓을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로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종목은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 트라이 애슬론, 조정, 낚시, 볼링, 당구, 3x3 휠체어 농구 등 총 12개 종목이며 1,4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여 하나되는 통합의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은 6월 13일 오후 4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단체 종목별 임원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으로, 생활 체육의 열기는 더욱더 고조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12일 “2025년 제2회 홍천군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실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에스테이트서비스, ㈜우영채널 홍천지점, 서홍천농업협동조합 기업이 참여하며, 객실 관리, 시설관리, 환경정비, 생산직, 영업 지원(경제) 분야 등에 2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업체별 현장 면접,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육군 강원 서부 간부 모집, 강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책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참여업체, 모집 직종 등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구직자는 신분증 및 입사서류 등을 준비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굿네이버스는 지역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시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멘티) 각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 및 아동권리 ‘Thinking’ 활동을 시작으로 활동 주제 선정, 정책·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캠페인 활동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단은 ‘건강권’을 지정 주제로 삼아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 식습관, 정신건강, 미디어 과몰입 등과 관련된 의제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자유 주제를 함께 다룰 계획이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이번 활동이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7일 제1기 어린이 사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사서단은 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며 도서관 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사서단은 7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가지고 임명장 및 사서단 목걸이 수여, 사서단 활동 설명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사서단은 앞으로 도서관 홍보활동, 북큐레이션 도서 추천, 독서신문 제작 등 도서관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 사서단은 오는 14일 열리는 도서관 개관식 행사에서 ‘어린이 사서단 편지낭독’, ‘피켓 퍼포먼스’ 등에 참여하며 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어린이 사서단 활동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사서단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품목농업인연구회 원주시연합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공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부애(愛)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로 구성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장과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부애(愛) 장터가 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해 품목농업인연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품목농업인연구회는 품목별 농업인들이 새 기술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협동경영을 통해 농업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조직된 농업인들의 학습단체로, 원주시에서는 27개 농업인연구회에 69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강원도반려동물협회는 지난 4일 원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원주시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운영 지원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협회는 유기동물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입양 활성화를 돕기 위해 반려동물 빗, 삼푸 등 반려동물 관리도구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임시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전달되어 유기동물 임시 돌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철 축산과장은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유기동물 보호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동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는 유기동물을 일정 기간 시민 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에서 임시 보호하는 제도로, 보호센터 내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역별 광업과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국내 소재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종사자 수, 출하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에서 채용한 조사요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7월 4일까지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잠정 공표되며, 내년 1월에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창 기획예산과장은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지대학교 등 2개 기관을 재지정하고, 이음을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기관들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미·여가·직업탐구·자립준비·자조활동·체험·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원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더불어 봄·라온·꿈드림·이음’으로 총 4개소가 됐으며, 각 기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활동 지원을 통해 성인기 자립 준비 지원과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에게 월 66시간의 바우처를 본인부담금 없이 제공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행구동 행구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회 신월랑 달빛 축제: 행구동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밤 달빛과 어울리는 통기타 페스티벌로 구성해 수변공원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달빛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섬유채색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원주시민으로 구성된 18개 통기타 공연팀이 버스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첫날에는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양태환 기타리스트(원주시 홍보대사)가 기타연주를 펼치고, 둘째 날에는 챔버콰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신월랑 달빛축제는 자연과 통기타 공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달빛과 함께 통기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박건호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에서 ‘2025년 전국 박건호 기념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故) 박건호 선생은 '단발머리', '모나리자' 등 수많은 명곡의 작사로 한국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예술가로, 대중의 감성과 문학적 언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풀’, ‘대한민국’, ‘치악산’, ‘그리움’, ‘인연’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각지에서 총 822명의 학생이 응모해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문학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박건호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가능성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박건호 선생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