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양3동은 올해 3월부터 출생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찾은 가족들에게 ‘출산 아우르미 축하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축복처럼 찾아온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카드 제작을 결정, 편지봉투 겉면에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는 문구를 적어 전달받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 관한 안내문도 제공하고 있다. 부모급여와 양육수당, 산후관리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음을 알려 새내기 산모들의 시선을 끌었다.
카드를 전해 받은 한 산모는 “출생신고를 마치고 진짜 부모가 된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축하까지 받으니 더욱 실감 나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양3동은 연평균 150명의 주민들이 출생신고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10가정이 축하카드를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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