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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서 공공의료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필요성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설치된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은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어린이 재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21년 10월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날 실시한 의료현장 방문은 최종현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7), 황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성우 일산병원장, 홍승빈 권역거점 공공어린이재활운영단장, 김형섭 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경기도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그동안 일산병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의료의 표준을 만드는 기관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요한 거점 병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홍승빈 단장은 “76명의 의료진이 의료, 교육, 복지를 통합하여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따른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봇 등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여 2022년을 기준으로 32,134명의 어린이 재활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재활 실무협의체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신속한 의료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가동하는 등 촘촘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황세주 의원은 “일산병원 내에 운영하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사례는 다른 병원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이라고 하면서 “일산병원과 같은 사례를 계속 발굴하여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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