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3월부터‘계약(일반, 수의) 통합서약서’를 통해 계약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제출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 체결시에는 계약상대자가‘수의계약’의 경우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10종의 서류를,‘일반계약’의 경우 청렴계약이행 서약서 등 6종의 서류를 전부 제출하였으며, 각종 계약서류에는 업체명, 주소 등 중복되는 내용이 다수 존재하였고, 계약서류가 다양하여 일부 누락사항이 간혹 발생하였다.

이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에서 추진하는‘계약(일반, 수의) 통합서약서’는 계약 시 필요한 청렴계약이행 서약서, 보안각서, UGC 10대 원칙 준수서약서 등 10가지(수의계약), 6가지(일반계약) 제출서류를 1종의 서류로 간소화하여 중복되는 내용 통합 및 필수사항 위주로 작성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이러한 계약업무 서류의 간소화에 따라 계약상대자의 서류제출 부담을 경감하여, 서류 누락사항 발생 방지로 계약업무가 지연되는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은“【계약(일반, 수의) 통합서약서】를 통해 계약업무의 다양성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신속한 서류처리를 통하여 고객(계약상대자) 업무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점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적극행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