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 로타리클럽과 함께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 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 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예비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틀니 제공 등의 치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 클럽에서는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를 위해 5,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서곶 로타리클럽의 지정치과인 ‘연세조아치과의원’에서는 맞춤형 치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행정복지센터와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아 결손 치료를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예비노인을 적극 발굴하여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 로타리클럽, 연세조아치과와 함께 공동의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행복한 복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