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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존경심·존중심·협력심’ 삼심일체(三心一體) 프로젝트 실시

삼심(三心)으로 다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기대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삼심일체(三心一體) 프로젝트’를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특히,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의 3주체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는 모두 학생이었고 (학창시절)교복이라는 공통의 추억’을 공유하며 모두가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 같은 교복을 입고 하루 동안 수업을 함께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에는 학생이 교복을 입은 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등교하는 모습, 학부모가 교복을 입고 학생과 함께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모자(母子)가 동반 참여한 학생은“어머니와 같은 교복을 입고 있으니 같은 학생 같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참여 학부모는“교복을 직접 입어보니 학교 다닐 때의 추억이 소환돼서 기분이 좋았고, 동질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교사는“교사들이나 사회가 아이들을 성적으로 줄 세우지 않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를 향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을 향한 교사의 존중심, 그리고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협력심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동체형 학교'로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심일체(三心一體) 프로젝트’영상은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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