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관내 35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대비 개별 맞춤형 서비스 △이웃 관계 기반의 자립 준비 △건강·경제·주거 영역별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 △지역 커뮤니티 관계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발달장애인의 자립 준비를 돕는 사업인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