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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4자원순환녹색 나눔장터’에 11명의 시의원들 다양한 물건 기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인천시와 인천YWCA가 공동 주최한 ‘2024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11명의 시의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승분(국·연수3) 의원을 주축으로 정해권(국·연수1)·이선옥(국·남동2)·임춘원(국·남동1)·김재동(국·미추홀1)·김유곤(국·서구3)·김대중(국·미추홀2)·이용창(국·서구2)·신영희(국·옹진)·장성숙(민·비례)·이단비(국·부평3)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 시의원들은 각자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던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고, 행사장에는 의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 코너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기부수익금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분 의원은 “이번 행사 참여로 시의원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동료 의원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인천시가 환경친화적이고 상생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인천시의회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중고 물품 교환과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체험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인천YWCA 관계자는 “시의원들의 참여로 행사의 공신력이 높아졌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민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사례로, 향후 인천시의 환경 정책과 나눔 문화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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