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30일 시청 및 인근 지하철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이 최초 시행된 지난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청과 안양역, 범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지난 12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등 업무 처리 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30일~10월4일)에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전자결재 문서상 개인정보보호 문구 삽입 ▲사회관계망(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개인정보를 지켜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