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팔탄면이 관내 사회적 기업 ㈜애짓다와 함께 16일 이웃과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자‘2024년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애짓다 이주형 대표와 임직원, 이일로 팔탄면장을 비롯한 이홍근 도의원, 이계철·최은희 시의원, 이동화 팔탄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 임직원, 한윤선 이장단협의회장, 안희만 향토민요보존회 운영위원장 등 30여명 동참해 나눔 실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네 번째 이웃돕기 행사이며, 후원 업체에서 직접 키운 김장재료로 절임부터 완성까지 이어진 정성이 가득 담긴 더욱 뜻깊은 나눔이었다.
봉사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주형 ㈜애짓다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애짓다가 보탬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로 팔탄면장은“배추 수확부터 김장 완성까지의 과정에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라 더욱 값지고,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있기에 팔탄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가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