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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기후위기와 미래 전망, 과천시 갈현동 7회에 걸친 탄소중립 교육 성료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올해 탄소중립 교육 대단원 막 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기후위기, 과학적 이해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김정식 원장을 초청해, 급증하는 인구와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글로벌 위기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강사는 현재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는 개인이나 국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연구결과와 과학적 근거를 소개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초래하는 해수면 상승, 물 부족, 식량 위기, 생물 멸종 등 각종 문제를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위기에서 예외가 아님을 강조했다.

 

강의는 사계절 변화, 아열대 기후화, 열적 스트레스 지수 상승 등 변화될 미래 기후와 환경적 영향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소중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발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 주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시행의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7회에 걸친 시민 대상 탄소중립교육이 이번 강의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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