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2월 6일, ‘서울교육,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2024 서울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심화되는 위기 속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미래학교의 비전을 함께 상상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 서울교육정책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서울교육, 함께 살피다」에서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변혁적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서울교육종단연구 결과를 통해 학교의 현실을 진단한다.
또한, 미래학교에 대한 교육주체의 인식을 분석하고, 조직문화 및 적극행정에 관한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서울교육의 현실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2부 「서울교육, 함께 그리다」에서는 새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미래학교의 모습을 제안한다. 이후 미래학교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토론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대담자로 참여해 서울교육의 미래와 미래학교의 모습에 관해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은 변화와 위기의 시대 속에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포럼이 혁신을 넘어 변혁으로 나아가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함께 상상하고,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