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 이하 공사)는 18일 본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자문기구로 인권경영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규 구성하였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인권문화 확산 및 인권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기획경영실장을 비롯한 내부위원과 노무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준수한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 심의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 검토 ▲인권경영 추진성과 공유 및 차년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체계적인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경영 중·장기 로드맵(2023~2027)을 수립하고, 매년 인권경영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권영향평가 결과에서 기관운영 점수는 100점 만점에 98.72점을 획득하여 전년 대비 약 0.42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사업의 교통·주차사업 분야 점수는 97.49점을 획득하여 전년 대비 약 8.19점 향상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지난 11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인증 자격을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 제언을 반영한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인권과 부패에 취약한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내실있는 인권·윤리경영 추진을 통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