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정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상황과 현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합니다.
○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첫 회기인 제239회 임시회를 시작하며,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 2025년은 화성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한 첫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화성특례시 승격은 104만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참여의 결실이며,
우리 시의 위상과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례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축하드립니다.
○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화성특례시는
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25년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환경, 교통, 복지, 교육, 경제 등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의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여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이 특별한 시점에서 저는 ‘마공’의 이야기를 떠올려봅니다.
마공은 춘추전국시대의 인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큰 성공을 거둔 인물입니다.
○ 그의 초기 생애는 굉장히 평범하고 가난했지만,
자신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학문을 쌓고 능력을 기르며,
결국 중요한 지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마공의 비결은 바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킨 점”입니다.
○ 새로운 제도와 기회를 맞이하여,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입니다.
○ 우리 모두가 마공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다면,
화성특례시의회는 더 큰 성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우리 화성특례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