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3월 26일, 태국 마하사라캄대학교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향후 학교 간 국제교류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성남 교육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국장, 담당 과장과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교 교수인 DR. Sunan Saikrasun, DR. Pornvenus Noomtuam, DR. Rangsawoot Matwangsaeng, 마사사라캄 대학부속초교 교사 등이 참석했다. 향후 성남-태국 간 ▲ 양국 초중고 국제교류 매칭 확대, ▲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및 오프라인 상호방문 교류 ▲ 양국 교사 국제교류 확대 등의 활동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과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마하사라캄 대학교는 태국 마하사라캄 주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부설학교 20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내에서도 특히 교육에 대한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해당 대학교와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은 위례한빛초등학교와 마하사라캄 대학 부설초교와 매칭을 추진하고,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성남-태국 교사 팀티칭, 1인 1태블릿 활용하이러닝 수업, 상호문화 교류, 글로벌 공유학교 연계 한국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다른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양국의 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이번 협약이행서 체결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이 국제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기교육 우수성을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