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8일 광주시워터파크 로비에서 ESG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물품기부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기부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 및 공공체육시설 이용고객이 참여하여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 총 829점을 기부하였으며, 이를 기부금 단가로 환산하면 약 260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증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 성남점 등의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입금은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최찬용 사장은 “금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환경을 살리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창출과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공공체육시설은 광주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