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영진 신임 자금운용단장 ⓒ타임즈](http://www.timess.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540889041_734d88.jpg?iqs=0.3398505612300274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신임 자금운용단장(CIO, 이하 ʻ단장ʼ)에 손영진 前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손영진 신임 자금운용단장은 푸르덴셜생명(現 KB라이프) 자산운용본부를 거쳐 KB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본부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이다.
신임 자금운용단장의 임기는 7월 7일(월)부터 시작되며, 약 10조원의 공무원연금기금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을 총괄한다.
공무원연금기금은 국민연금기금, 사학연금기금과 더불어 국내 3대 공적 연기금으로 안정성에 기반하여 공공성, 유동성, 수익성 등 원칙에 따라 운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금증식을 통해 공무원연금 급여 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반영해 공단은 변동성이 큰 글로벌 자산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 운용철학과 유연성을 겸비한 새 CIO를 물색해 왔으며, 오랜 기간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손 단장이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수익 실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