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서귀포 본사가 위치한 서귀포항 일대에서 환경단체 플로빙코리아, 제주올레 협약기관, 지역 중·고등학교 등 8개 기관과 연합하여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 환경단체 관계자 등 71명이 참여해 서귀포 자구리공원 인근 해저 및 서귀포항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약 1,440L을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서귀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보호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연대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올레길 7코스 전담기관으로 활동 중이며, 중문 색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는 등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제주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