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8월 25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면서 도심 곳곳에 남발하는 현수막도 신속 정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불만과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공공기관, 유관 기관·단체, 정당 등의 무분별한 현수막도 정비하고 있다.
시는 매일 대량으로 부착되는 불법 현수막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거하고자 정비 용역, 기간제근로자, 수거 보상제 등의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상습‧반복적으로 게시하는 광고주에게는 과태료를 가중 부과하고 있다.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은 거리 미관을 해치고 차량의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신속하고 지속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하여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