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화촌면 장평2리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당 사업은 화촌면 장평리 1176-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98.57㎡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 20일 착공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9억 491만원(군비 100%)이 투입되며, 설계는 성우건축사사무소, 시공은 (주)베스트건설, 감리는 성우건축사사무소가 맡고 있다.

현재 공사는 주요 구조 공정에 접어들었으나, 겨울철 한파와 강설 등 외부 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일부 공정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기온과 작업 조건에 따라 타설·양생 등 공정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박영록 의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겨울철에는 기온 변화가 심해 작업 환경이 제한되는 만큼, 공사 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평2리 주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생활체육 공간인 만큼, 완공 후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며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장평2리 주민들의 실내 체육·문화 활동 공간이 확보되어 지역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의회는 사업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