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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 200만 비문해 인구 지원을 위해학력인정 문해교육 활성화 나선다

12월 24일까지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공모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설치·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기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20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성인문해능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어려운 비문해 인구는 약 4.5%(200만명) 정도로 여전히 많은 비문해 인구가 있어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요건을 대폭 완화(운영경력 3년→ 1년)하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강사비와 운영비 예산을 확대(약20%)하는 등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관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고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등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생활속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문해교육 거점기관 확대, 문해플랫폼 설치, 문해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기관 지정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년 비문해 인구 2% 감소를 목표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문해교육 대상자가 보다 질높은 프로그램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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