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청소년 분야 예산 감소라는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 보호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중앙정부 및 민간재단 등에서 실시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총 7개 프로젝트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확보된 총 사업비는 124,426,000원(금일억이천사백사십이만육천원)으로, 이는 감액된 예산을 보강하고 핵심 사업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데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과 실질적 자립을 아우르는 7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사업’ ▲2026년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2026년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회복지원사업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기숙치유프로그램 ‘가족치유캠프’ ▲2026년 경기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2026년 경기도 자립취업지원서비스 ▲2026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 선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위기 청소년의 생명 보호부터 디지털 미디어 중독 회복,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직업 역량 강화까지 더욱 촘촘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예산 축소라는 위기 상황이 오히려 지역사회와 중앙정부, 민간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각지대 없이 양질의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청소년 지원 예산의 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줄어듦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유일한 기회의 문이 좁아지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며, “센터는 예산의 한계에 안주하지 않고, 외부 공모사업 도전을 통한 예산 확보를 통해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든든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외부 자원 발굴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