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청년 및 대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 청년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1차 행사와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행사에 이어, 이번 3차 토론회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개최됐다. 특히 3차 토론회에서는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천원주택▲아이플러스 이어드림▲천원의 아침밥 ▲인천I패스, 광역I패스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전을 응원하는 인천시의 대표적 인천형 복지정책들이 소개됐다. 현재 인천시는 청년이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13일, 광주시의회 의원과 외부 위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2025년도 제17회 광주시의회 의회대상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결과, 문화예술부문 이상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광주지회 회장), 교육부문 김재남(아이숲어린이집 원장), 체육부문 강병욱(광주시축구협회 협회장), 지역사회봉사부문 김경수(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안전부문 이원일(도척면자율방범대 대장), 행정부문 석태훈(기업지원과 과장), 지역경제부문 안동천((사)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 언론부문 정영석(경인매일 국장)이 선정됐다. 환경보전부문은 수상 적격자가 없어, 9개 분야에서 1명씩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대상은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봉사, 지역안정, 행정, 지역경제, 환경보전, 언론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ㆍ시상함으로써 노고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으며, 2025년도 광주시의회 의회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14일, 전면 재정비를 마친 별양어린이공원(별양동 30번지) 개장식을 열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별양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은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어린이집 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너와 내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주제를 도출하고, 그에 걸맞은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완성했다. 주거지역에 위치한 1,783㎡ 규모의 공원은 노후 시설과 출입구 단차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으며, 시는 이를 해소하고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새로 단장된 공원은 다양한 놀이시설물과 모래놀이터, 황톳길, 놀이·휴식 복합 공간인 ‘레몬테라스 카페’·‘레몬테라스 가든’,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운동 및 휴게 공간 등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공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원 전 구간의 단차를 없애고 완만한 경사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정책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서 도출된 3개 과제의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정책 활용 방안과 실무 적용 가능성을 사례 위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과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13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의 축제 정책이 중복 추진과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고유한 축제 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연천의 대표 축제들이 콘텐츠의 깊이 부족과 비효율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0년 넘게 이어진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예산이 늘었음에도 군민 체감 효과가 크지 않았으며, 최근 추진한 군(軍) 문화 관련 축제 또한 민간 유사 행사와 중복되어 예산과 행정력이 분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축제의 양적 확대보다 군민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기획 중심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천군이 가진 접경지역과 군 문화라는 고유한 자산을 활용해 단순히 행정 주도의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야 한다”며 “기존 민간 주도 축제와 협력하여 지역 전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형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이제는 ‘무엇을 더 많이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잘할 것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공소자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11월 13일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체육회의 심각한 내홍과 체육정책과의 관리·감독 부재, 그리고 체육회 직원들의 과도한 시간외근무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공소자 위원장은 발언에서 “민선 2기 출범 이후 고양시체육회는 조직 내 부조리, 채용 비리, 임원 공석 등으로 정상적인 체육 행정 기능을 상실한 상황”이라며, "특히 체육회 사무국 직원들의 부적절한 시간외근무는 근로기준법과 내부 규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으며, 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체육정책과의 무기력한 대응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공 위원장은 “고양시체육회의 과도한 시간외근무는 이미 월 200만 원 이상의 시간외근무수당이 6건 이상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높은 수당 수령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도 체육회 예산에는 시간외근무수당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무국 직원들은 2024년부터 초과근무 사전허가서를 작성해 결재를 받는 등 수당 수령을 위한 근거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4차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는 고양시를 12개의 권역으로 나눠 거점기관인 복지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내 대형 병원 등 다수의 기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공유, 위기가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주거환경개선 사례 공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으며, ▲ 다양한 원인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진 사례 ▲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개입이 어려웠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관 간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이후 시에 관련 문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수해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과 기관별 지원 가능 범위, 지원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대상자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저장강박 등으로 인해 환경개선을 진행해도 다시 악화되는 사례에 대한 어려움과 지속적 관리 필요성도 논의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현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에 대비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주위의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내각리 일대 아파트와 상가를 중심으로 △안내문 배포 △주민 대상 캠페인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살피고 손 내미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 등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씨가 지난 13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5시간 30분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홍보대사는 해당 분야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서, 얼음은 빙하를, 얼음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상징한다며 극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승환 홍보대사는 지난 9월 양평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서 5시간 25분으로 자신의 기록을 5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으며, 이번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5시간 30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조승환 홍보대사는 미얀마의 심각한 식수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우물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그는 기록 달성 후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투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기록을 5분씩 늘려가고 있다”며 “전 세계 80억 인구가 기후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어린이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 ‘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 분야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과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환경산업과 녹색전환 흐름 속에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의는 △환경 기반 문화예술 기획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분석 △환경시민운동 및 환경교육 등 3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이 참여해 실제 업무 사례와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직업 소개를 넘어 환경 이슈에 대한 청소년 참여와 사회적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성향을 바탕으로 환경적 관심 분야를 알아보는 ‘환경 MBTI 검사’,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인 커피박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창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암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동암초 동암공작소 학부모 회원 15명과 5 ․ 6학년 학생 15명, 교사 5명 등 총 35명과 주민센터 직원이 참여했다. 동암공작소는 코바늘 ‧ 대바늘 ‧ 프랑스자수 등 다양한 기법을 배우며 작품을 만드는 학부모 뜨개질 동아리다. 학생들은 실과 수업을 통해 직접 나무 옷을 만들고, 모둠별로 이름을 붙이거나 장식을 더하는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나무를 보호하고 마을 환경을 가꾸는 의미를 배우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작은 나무 옷 하나 하나에 모두의 손길이 모여 마을을 화사하게 만들었다”며 “알록달록한 나무 옷이 가을 거리를 한층 밝고 포근한 분위기로 바꾸었다”고 전했다. 가로수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걸어 다니는 길이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걷고 싶은 길로 바뀌어 있어 기분 좋은 발걸음이 됐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김치 180상자(10kg 단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1동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의정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독거노인들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유정순 위원장은 “이웃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추워진 날씨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한 해의 끝자락에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온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2일 행복로 일대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죄없는 밝고 명랑한 의정부시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됐다.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원 100여 명과 의정부경찰서 및 경찰청 관계자, 시청 직원 등이 참여해 민·관·경 협력 치안활동의 모범을 보여줬다.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은 경광봉을 들고 행복로 일대를 순찰하며 범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전단지와 호신용 경보기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 선도 및 계도를 위해 청소년 탈선 예방과 안전 귀가를 지도했다.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에도 야간 순찰과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특히 시의 각종 축제나 체육대회, 지역 행사 등에서도 교통 및 통행 통제, 질서 유지, 응급상황 대응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영대 대장은 “의정부의 안전은 누군가의 특별한 노력이 아닌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경찰, 의정부시와 함께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