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교와 과학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교수진의 과학특강과 재학생과의 만남, 국립중앙과학관 견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카이스트 교수진은 우주공학, 생명과학 등 6개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과학기술의 미래와 진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나눴으며, 재학생과 대화시간에서는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져 큰 호응을 보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 특강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강의가 좋았고, 재학생과의 대화에서 지식뿐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카이스트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는 오는 9~12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영어교육센터 권역별로 매달 진행할 예정이며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하면 신청 기간에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AI 기반 학습 도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영어 교육과 첨단 AI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개발했다. 본 사업은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영어 활용 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 현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4개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챗지피티 및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목한 3D 영어 미술 수업 (AI 아트), AI 음악 생성기 체험 및 코딩 전자 피아노로 영어 노래 연주 (AI 팝), 머신러닝을 활용한 단어 연상 게임과 실시간 영어 단어 데이터 게임 (AI 배틀), 영어 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의 여름 훈련캠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15일 출범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전체 단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적인 택견 훈련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단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 기간 어린이 단원들은 박효순 한국택견협회 총장의 ‘택견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롤링 페이퍼 작성, 택견 퀴즈대회,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택견의 전통과 정신을 배우고, 무예인의 예를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식 총재는 입소식에서“어린이 택견단은 택견 저변화의 출발점이자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씨앗”이라며 “단원들이 서로 친해지고 화합하며, 민간 택견 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단장을 맡고 있는 협회 김광수 상임부총재는 “어린이 택견단은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방역 강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8월 초까지도 확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재차 안내했다. ▲기침 예절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2시간마다 실내 환기▲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곽매헌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요양병원·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복날을 맞아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대상자들에게 보양식 세트를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갈비탕, 설렁탕, 곰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는 자금동 해피브릿지 위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촌맺기는 해피브릿지 위원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구를 1:1 또는 1:다(多)로 매칭, 주 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월 1회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노인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잊지 않고 찾아주는 이웃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해피브릿지 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진욱이 아동학대 정황 앞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어제(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4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이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확실한 전략으로 아동학대범을 무너뜨렸다. 이에 4회 시청률은 수도권 9%, 전국 8.3%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을 수도권 기준 10.2%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윤석훈은 한 펀드 회사 대표 최철민(도상우 분)의 개인 송무를 맡게 됐다.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기업 이미지까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한 최철민은 해당 문제를 제기한 가정부와의 분쟁을 조용히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효민(정채연 분)은 직접 가정부를 찾아 사실관계부터 파악했다. 가정부는 아이의 몸에서 학대의 흔적을 반복적으로 발견해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찐날것'의 미식 리액션이 폭발한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가 첫 방송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힘차게 출발했다. 7일 첫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숨겨진 '극강 맛집' 사냥에 나선 첫 여정이 그려졌다. 피자, 젤라토, 스테이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에서 예상치 못한 신세계의 맛을 발견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피렌체의 무더위 속에서도 세 사람은 뚜벅뚜벅 골목을 누비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넘치는 여행기를 완성했다. 말 그대로 '두 발'로 부딪히며 현지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뚜벅이 맛총사'의 모습은, '연예인 호의호식'이라는 비판을 받던 기존의 여행 예능과는 확연하게 결을 달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식의 아이콘' 맏형 권율은 '율슐랭'이라는 별명답게 음식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극강의 하이 텐션으로 동생들을 이끌었다. '예능 초보' 둘째 연우진은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리액션과 여행지의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카페, 편의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 종이용기·수저,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 기본 규제 대상 품목의 사용이 금지되며, 무상 비닐봉투 제공도 허용되지 않는다. 단, 1회용 종이컵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대체품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계도기간을 연장 운영 중이다. 현장 점검은 7월부터 10월 말까지 과태료 부과보다는 계도 위주로 진행하며, 규제 내용을 안내해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절약 과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저감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2회 기획연주회 ‘달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로 풀어낸 음악극으로,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 김희연 연출이 어우러져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암흑’, ‘일어나라’, ‘함성’ 세 곡이 추가되어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고통, 그리고 광복의 환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국악기와 서양 현악기, 합창단과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무대 구성은 한국적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민족이 겪은 어둠과 저항, 자유와 희망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달의 춤’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민족의 애환을 느끼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관내 가금농가 4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1,065리터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관내 가금농가에서는 7월 31일 기준 2만 6천여 수의 가금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금류는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가금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막 설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주기적인 공기 순환 등으로 환기와 온도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선한 물과 사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가축 사육 밀집도를 조절하고 폐사축은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8월에는 호우 이후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9일 파주스타디움 콘퍼런스룸에서 ‘2025년도 하반기 희망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장학금’은 2023년 행복장학회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공동 발굴한 장학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41명의 장학생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행복장학회 임원,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여식 이후 열린 간담회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A군은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직접 만나 뵙고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신 응원과 믿음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장학회의 지원이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재)파주시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기타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사 대상은 렌즈 제작 시설을 갖춘 안경원, 자동차 정비·검사장(200㎡ 이상), 폐차장(1,500㎡ 이상) 등이다. 지난 2021년 1월 1일자 ‘물환경보전법’ 개정시행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실을 관할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하거나 배출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이나 공사장 같은 비점오염원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고 관리가 취약해 방치할 경우 수질오염물질이 하천, 호수, 지하수 등으로 유입돼 도민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기타수질오염원 배출방지·억제시설 미설치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기타수질오염원의 설치신고 없이 기타수질오염원을 설치또는 관리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 오는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치매 원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길 명상과 오감 자극 활동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체험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9월 9일을 시작으로 16일, 23일, 3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지역 만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숲길 명상, 온열 치유 활동 등 치유의 숲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차량 또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1·2기(9월 9일, 16일)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3·4기(9월 23일, 30일)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치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고의적인 재산 은닉 및 납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가상자산 보유 체납자에 대한 압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보유 체납자에 대응하고, 공정 과세 및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등)에 협조를 요청해 관내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가상자산을 보유한 체납자의 자산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압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제고가 기대된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부동산, 예금, 차량 등 드러나고 등록된 자산 이외에 가상자산도 압류 대상 재산”이라며,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최근 발생하는 신종 자산을 추적해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민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미술관을 시민 친화적인 예술 공간으로 완성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원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방문 경험과 전시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을 통해 전시 관람 경험, 선호 전시 유형, 전시 관람 불편 요인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은 시 홈페이지·블로그,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원주역, 서원주역, 만종역, 시청 로비, 무인민원발급기 내 홍보화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시립미술관의 전시 기획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원주시민의 문화예술적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시립미술관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