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에서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상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뮤지컬 ‘바다야! 바다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번더제작소는 시민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하여 다시 가치를 불어넣는 곳으로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며 플라스틱 병뚜껑의 분쇄/사출 및 사출물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뮤지컬‘바다야 바다야’는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해양 오염 문제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한다. 주인공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여정을 경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자담배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등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하게된 배경을 소개하며, 전자담배 판매점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에서 경기도 내 초‧중‧고학생 140만 명의 건강을 지키고 경기도교육청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의원은 국회에서 통과된 '교육환경법'을 통해 앞으로 학교 인근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되는 점을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담배사업법'상 전자담배 정의가 모호해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학교 인근에 전자담배 판매를 막더라도 자칫 풍선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유통 규제와 성분 표시 의무화, 광고 규제 강화 등 담배사업법 개정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전자담배 규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방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라마와 사례 탐구를 활용해 직원이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갑질 예방 조항과 신뢰 및 존중의 조직 문화 조성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김덕현 군수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연천에서 공직자들이 청렴한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확립하여 내 자신과 조직 전체의 청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온라인 청렴학습, 부패방지 자체 점검 관련 캠페인 전개 등 지속가능한 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임진강 생명평화 도보순례가 지난 23일 연천에서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생명평화 도보순례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처음 시작해 2005년 섬진강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 발원지(분단지)부터 한강합류 지점까지 이어지는 상징적인 여정으로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평화·생명·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순례단장을 맡은 염태영 국회의원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물환경·유역보전 단체 등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생태공원인 임진강 평화습지원에서 진행된 시원제와 남북교류협력 선언문 낭독은 도보순례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분단과 제한된 공간을 넘어 평화와 소통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거듭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도보순례는 임진강 평화습지원을 시작으로 그린빌리지, 그리팅맨, 군남홍수조절지를 거쳐 약 11km 구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더운날씨에도 지친기색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통일평생교육원 이미정 원장이 군청 팀장모임인 수레회에서 받은 축하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정 원장은 1990년대 초반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사회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번 승진은 30여 년간의 성실한 봉직에 대한 결실이자, 동료와 군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순간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개인적인 영광을 혼자만의 기쁨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어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정 원장은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항상 군민들과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의 승진은 저 혼자의 결과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그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소통하며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미정 원장님의 승진을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6농가 19,829두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에 취약한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제역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70%가 지원된다. 특히, 접종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기존 구제역 백신접종 일령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접종하면 된다.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서는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소80%, 염소60%, 번식돈60%, 비육돈30%)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등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장서각은 오는 9월 1일까지 ‘제17회 고문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고문서학교 초서천자문 강좌는 올해가 마지막 과정으로, 초서 자형의 원리와 변천 과정을 배우며 조선시대 원전 사료 독해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자리다. 장서각은 2008년부터 한국 고문서의 전문지식 확산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고문서학교를 운영해 왔다. 고문서 이론, 정리, 강독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개설했으며,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부터는 온라인 강좌 방식을 도입해 한국학연구자와 일반인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서천자문’ 강좌는 한문 초서체를 이해하고 원전 사료에 다가가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 2020년에 처음 개설됐다. 초서는 문자를 흘려 쓴 서체로, 별도의 학습 없이는 해독이 어려워 고전자료 접근에 큰 장애가 됐다. 이에 장서각은 6년(2020~2025) 동안 총 34강 과정을 편성해 천자문의 의미와 문자학적 변천, 초서의 기본 원리를 체계적으로 강의해 왔다. 천자문은 서로 겹치지 않는 1,000자의 한자를 통해 우주, 자연, 관직, 철학, 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2025년 8월 23일 일본을 실무방문하였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인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 정상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한일관계의 기반에 입각하여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시바 총리는 1998년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포함하여 역사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 한·일 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 1. 정상 간 교류 및 전략적 인식 공유 강화 (1) 양 정상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약 2주 만에 캐나다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다시 개최됨으로써 양국 간 셔틀외교가 조기에 재개된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3일 천년고찰 농다리 일원에서 군과 생거진천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한 여름밤 미르숲 탐험’ 주제로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탐사는 농다리 미르숲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생물 전문가를 비롯해 가족 단위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생물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전문 과학지식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자리 탐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진 집중 조사에서 △야간 곤충 30여 종 △여름 별자리와 행성 등을 관찰했다. 이는 다양한 생물군이 고르게 관찰된 결과로, 농다리 미르숲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 생거진천협의회는 “농다리는 천년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행사로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이라는 형식로 개최됐으며, 22㎞코스와 13㎞코스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안전 장비를 착용한 선수들의 열정이 빛났던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요원 및 산악구조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더위를 이겨내며 뛰어난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가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대광고등학교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2026학년도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서울 관내 자사고 중 열두 번째 사례다. 대광고는 지난 6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교육 환경 변화를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 환경 개선, 안정적 학교 운영을 위해 일반고 전환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전환을 신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광고의 신청을 바탕으로 6월 2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7월 8일 청문 절차, 8월 18일 교육부 동의를 차례로 진행해 일반고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전후로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공고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대광고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함께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관리해 학생들이 차질 없는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8월 22일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창수 의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회원, 의왕경찰서 관계자, 시의회 및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조례안은 모범운전자회의 주요 활동인 출퇴근길 교통정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보호 활동, 교통사고 등 긴급 재난 발생시 협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보조자로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운전자에게 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사기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서창수 의원은 “모범운전자회는 의왕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헌신을 알리고,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의왕시 모범운전자회는 의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2026년 정부 R&D 예산안은 35조 3000억 원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주권정부는 과거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고, 다시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발전 전략 및 제도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연구자가 존중받고 과학이 미래를 바꾸는 투자가 국민주권 정부에서 다시 시작됩니다'를 기조로, '2026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조정(안)'과 '새정부 AI 정책·투자방향', '부처별 현장·수요자 중심 2026년도 R&D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최양희 부의장, 민간위원 14명, 정부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외교에 있어서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씩 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순방을 앞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8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말 고민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라며 "국민을 믿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 안타까운 죽음들이 참 많다"며 "산업재해 이외에도 자살 문제가 정말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자살률 OECD 평균 2배를 훨씬 상회한다"면서 "가장 최근 통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