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상반기(5~6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81억 3천만 원이며 5월 말까지 목표대비 43%인 35억원 징수를 목표로 상반기 특별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가상자산 전수조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와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정리 기간에는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함께, 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1천 3백만 원을 징수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실태조사와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지역사회의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미등록 이주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JB우리캐피탈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각 기관과 함께 오는 6월부터 ‘프로젝트 169’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영유아건강검진과 의료비 및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며, 양육자에게는 예방접종 안내와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JB우리캐피탈에서 후원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화성시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강은이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최진석 JB금융그룹 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몸값마저 남다른 '힙'한 할머니 '70대 백만 유튜버' 밀라논나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오늘(2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한 할머니'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한다. 밀라논나는 우리나라의 밀라노 디자인 유학생 1호로, 80~90년대를 풍미한 패션업계의 전설로 유명하다. 현재는 100만 구독자를 거느린 라이프 스타일 인플루언서로, 남다른 감각과 세대를 초월하는 철학적 명언을 쏟아내며 MZ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밀라논나는 90년대 초 페라가모, 막스마라 등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여온 '패션계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고급 백화점의 니즈에 따라 한국 대표로 이탈리아에 가 해당 브랜드의 대표들과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이탈리아 명품관 조성의 시초가 됐다. 밀라논나는 이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몸값이 비싸졌다"라고 밝히며 급이 다른 위엄을 과시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대해 “지방의회 운영 현실과 행정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라며, “특례시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는 사무기구 내 하부조직에 복수의 담당관을 둘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입법지원과 정책기능 강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은 창원특례시의회를 제외한 4개 특례시의회에서는 복수담당관 설치가 법적 근거 부족으로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화성특례시의회를 비롯한 수원, 용인, 고양특례시의회에서도 복수의 담당관을 둘 수 있게 되어, 의회 운영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과 복합 민원 증가로 인해 의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은 광역시에 준하는 의정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의 5개 특례시의회 의장이 공동 건의한 결과이자, 지방의회의 기능적 독립성과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중앙공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말마다 공원 내 지정 장소에서 간편하게 음식과 음료를 배달받을 수 있다. 중앙공원 드론 배송은 5~6월, 9~11월의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일몰 전)다. 단, 기상 상황이나 공군 관제권 내 비행 제한 등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배송 품목은 떡볶이, 덮밥, 닭강정, 김밥 등 식사류를 비롯해 커피, 빵 등 각종 음료와 간식까지 다양하며, 배달 지점은 중앙공원 내 피크닉장과 물놀이 소리쉼터 두 곳이다. 한편 7~8월에는 폭염과 공원 이용 여건을 고려해 중앙공원 배송은 잠시 중단되며, 이 기간에는 금곡공원·구미동·궁내사거리 등 탄천변 물놀이장 6곳에서만 드론 배송이 운영된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배송 수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송 방식은 △주문 배송 △정기 배송 △긴급 배송 △예약 배송 등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다. 성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편무섭)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웅의 마음으로 나라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월남전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부름에 응답한 선배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노병 여러분의 숭고한 애국심 덕분에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으므로 시장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해외 파병 용사의 날과 월남전 참전 기념식을 하는 도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7개 도시”라며 “용인은 3년 전 전국 차원의 기념행사가 시작된 때부터 노병 선배님들의 애국심과 활동에 대해 저희들이 잘 계승하겠다는 각오로 이렇게 기념식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의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자유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HACCP 식품안전관리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을 5월 1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2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8천4백만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시가 주관하고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 이하 남양주새일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5월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총 43일간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금곡동 소재 한글컴퓨터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관련법 이해 △HACCP 기반 식품제조 산업 안전관리 △전산 회계실무 기초 △물류유통기초 △구직전략 수립 및 면접 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료 후에는 참여자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식품제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취업 전문교육과 1:1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완료된 주요 사업들의 현장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등 10개 분야, 총 14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00개 사업이 완료돼 이행률 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완료된 사업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단순한 완료 여부를 넘어 실제 활용성과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9일에는 갈매동에 위치한 7개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주변 버스베이 설치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노인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 조기 완공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다. 시는 오는 5월 27일 동구동과 교문1동 내 4개 사업장을 2차로 방문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은 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결실은 윤원균 전 의장을 비롯해 5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에 걸맞은 제도와 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특례시의회다운 의정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지난 5월 19일, 여주시에서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걸으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광체육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걷기 행사는 여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신륵사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영월루를 거쳐, 연인교를 지나 여주박물관에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각 구간에서 여주만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여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여주 관광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여주는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이며, 걷기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35미터,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라 어업지도선이 배치되어야만 어선의 출항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노후 어업지도선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민들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조속한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광명시,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의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자, 광명시는 주민들이 보상과 대책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힘을 더했다. 실제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선 대피 명령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구석말의 이병식 피해 상가부위원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조속한 피해 보상 ▲지반 특별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EHEC)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ㆍ익혀먹기ㆍ끓여먹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이 감염증은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아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쇠고기 등 육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 ▲채소ㆍ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설사 증상이 있으면 조리 중단 및 즉시 진료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감염병 예방 기본 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 중인 치매 환자 가족 돌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일정 기간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에게 휴식이 필요한 경우,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이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방문요양 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에는 1일 최대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보건소 사전 방문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 수령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에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