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제천’ 2기 단원들이 지난 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 '원더랜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꿈의 무용단 제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제천문화예술재단은 2024년부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천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가치관과 정체성 함양을 돕고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 '원더랜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반영해‘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원더랜드’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발레 안무로 풀어낸 작품이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으며 환상적인 음악과 조명, 그리고 창의적인 안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안무에 반영되면서 무대 위에서 그들의 순수한 표현력과 예술적 성장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한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을 10월 마지막 교실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3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와 꾸준한 신체활동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걷기 자세 교정법을 익혔다. 참여자들은 “운동 효과를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함께 운동하니 꾸준히 하게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센터는 강제동에 새로 조성 중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새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슬로우 조깅 운동교실’을 내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슬로우 조깅’은 걷기보다 활동량이 많고 달리기보다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운동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생거진천 문화재단은 이달 7일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리즈로 ‘진천예술로드: 예술과 걷는 가을 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무대는 11월 7일 17시 30분 백곡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12일 11시 덕산읍복합혁신센터 광장, 같은 날 17시 30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덕산읍과 문백면 공연은 이동식 무대 트럭을 활용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백곡면과 문백면 공연은 주민 연령층과 선호 장르를 세밀히 분석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평양민속예술단이 참여해 성악, 무용,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색다른 볼거리인 무성영화 상영도 더해진다. 덕산읍 공연은 40~50대 학부모층을 위한 맞춤형 기획으로 꾸며진다. 국악 크로스오버, 발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위원회 현장 실사, 분과위원회 심의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군은 총 122건, 19억 7,1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은 △군정참여형 89건(16억 6,600만원) △주민자치형 31건(2억 5,500만원) △청소년참여형 2건(5,000만원)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다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경보장치 부착사업 △체험형 안전훈련 △주민 쾌적생활, 방충망 교체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프로젝트 △ 사랑의 한 상, 기억의 한 장 △청소년 카페 ‘영차’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이 다수 들어갔다.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의견서와 함께 군의회에 제출돼 예산 심의를 거친 후 2026년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목록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청 및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방세 행정 업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방세 부과·징수와 납세자 편의 서비스 개선 등 선진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주시 상당구청은 ‘지방세 척척 도우미 창구’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세무 행정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청은 ‘지방세 3‧6‧5 상시관리반 운영 제도’를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인 방안을 소개했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세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사례를 적극 참고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자체와 세정행정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2025~2026년 충남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시정 홍보에도 힘썼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이 3일 ‘2025년 아산시평생학습관 생활도자기반 정기전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42만4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정기전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시 작품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소연 강사는 “이번 정기전 및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수강생들과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명화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작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생활도자기반 수강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와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회는 3일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 주민자치회는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 특산물 및 자원 교류 △주민복지 향상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상호 우호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 배우고 협력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주민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주민자치가 진정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1일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에게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을 방문해 당진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품은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 개별 방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1·2차에 걸쳐 진행된 힐링 당진 여행이 합덕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당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 서해에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쾌적한 해안 길이 조성된다.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에서 음섬포구를 잇는 총 5.8km의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4.5km 산책로 구간에 새로운 1.3km의 데크 산책로를 연장한 것으로, 도보 기준 편도 약 2시간의 코스로 당진의 대표 명소인 서해대교와 바다 경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9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안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 고민과 관련 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당진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10:00~15:00 3가지 직업군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부터 꿈잡이는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수요조사 청소년이 희망하고 관심 있는 주제로 선정하여 기획했다. 3가지 직업군(메이크업 아티스트, 영상크리에이터, 캐릭터디자이너)으로 개인별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하여 2시간에 걸쳐 전문 장비, 교육을 제공했다. 이론 수업뿐만 아닌 직접 영상을 기획, 제작, 나만의 캐릭터를 구상하며 제작, 개인별 또는 친구와 서로 메이크업을 해주며 다양한 실습,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됐던 꿈과 끼를 발현하고 혼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중 “진로 고민이 많았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어요. 근데 메이크업 수업 받으면서 전문 아티스트한테 화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8동에서 ‘2025 라이징스타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라이징스타콘은 음악 창작 교육을 통해 창작자를 양성하고 지역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음악 제작 도구인 ‘밴드랩(Bandlab)’과 ‘에이블톤(Ableton)’ 등을 활용한 비트메이킹 중심 창작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생이 직접 만든 창작 비트를 지역 음악가들과 협업해 정식 음원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결과발표회는 그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2025년 라이징스타콘 프로듀싱과정 참여자 5팀의 음원 전시,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의 주인공은 △Hwang skrr·dogstime·semplicat(TAEWON 협업) △Y2K(정마필 협업) △공공(아연 협업) △퐁귀, 킨지, 하운(Lucio Lee 협업) △Zt(yeRm 협업) 총 5팀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도입 첫해부터 시민참여형 대표 환경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참여형 환경교육 모델로, 현재까지 공무원뿐 아니라 43개 읍면동의 직능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2천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첫 시행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생활 속 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연환경보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천과 맨홀 등 정화활동과 자율적인 환경실천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화 중심의 활동에서 시민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생활실천형 교육으로 정책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활동이 이미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만큼, 이제는 환경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이 배우고 실천하는 청주형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식자재 세척 및 음식물 조리 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김장철에 김장 김치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종종 접수한다. 이 냄새는 수돗물의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에 의한 것이 아닌 폴리염화비닐(PVC) 재질 고무호스로 인해 발생한다. 수도꼭지에 PVC 재질의 고무호스를 연결해 음식을 조리하면 고무호스에 함유된 페놀 성분이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형성된다. 이는 음식물에 역한 냄새를 유발하고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계 점막을 자극해 구토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수돗물로 식자재를 세척 하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는 수도꼭지에서 직수로 수돗물을 이용하고, 고무호스 사용 시에는 식수용 또는 수도용으로 인정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무독성 또는 스테인리스스틸 호스나 실리콘 호스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차장 증설공사가 11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이용객 규모가 2023년 25만명, 2024년 30만명, 2025년 9월 기준 2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일평균 약 1천100명의 이용객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이처럼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부지 내 주차공간은 한정돼 이중주차 및 노상주차 등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청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푸르미스포츠센터의 기존 173면의 주차장에서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천365㎡, 총 44면 규모의 주차장 증설공사를 추진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증설되는 주차장에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를 위해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번 주차장 증설을 통해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스튜디오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김유진 작가의 ‘水_머무르다’와 이학승 작가의 ‘보내는 사람: 서나’다. 김유진 작가는 오랜 시간 ‘물’과 ‘시간’의 흐름, 순환을 주제로 ‘水’ 시리즈를 전개해왔다. 찻자리의 찻물은 물의 순환이자 시간의 흔적이다. 전통회화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차와 찻자리, 물의 순환을 통해 인간 내면 사유의 순환을 시각화해, 안온한 휴식과 내면의 성찰이 가능한 장소에 대한 심상을 구체적 풍경으로 표현한다. 이학승 작가는 ‘소리’를 공동체적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을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는 청력 데시벨 74를 가진 여성 ‘서나’와 엽서를 주고받으며, 그녀가 소리를 듣는 대신 사용하는 감각의 언어를 기록한다. 서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삶을 바라보는 낯섦을 지닌 존재이다. 본 전시에서 인간의 청취능력 경계와 그 너머에서 가능한 감각 경험에 대한 탐구를 펼쳐낸다. 개막식은 6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사전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