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화성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공간정책 및 미래전략을 담고 있다. 2040년 화성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공공주택지구, 역세권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54만 명(현재 약 10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화성시 전체 행정구역(1,126.32㎢)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46.8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02.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화성시 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 GTX 등 광역교통망 등에 따른 거점 변화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2도심 4부도심 9지역중심으로 계획했다. 생활권은 동탄, 동부, 중부, 서부 총 4개 권역으로 계획했으며 ▲동탄생활권은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 마련 ▲동부생활권은 광역환승거점 조성을 통한 원도심 정비 및 관광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기도아동돌봄 이천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천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형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종사자들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내 돌봄 종사자(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83명이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후 영화 관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동 돌봄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전감을 얻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아동돌봄 이천센터(센터장 허유미)는 이번 워크숍이 이천시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11월 21일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평생학습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현재 14개 읍면동 49개소에서 550여 명의 학습자가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면, 학습자 중심의 체계적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안전체험관 체험학습,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현장 체험, 지역 기반 체험형 학습활동 등 실제 생활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시 담당자의 문해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표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이천시를 비롯해 의정부시, 남양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기도 내 문해교육의 활성화와 성과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학습자들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송정동 소재 주사랑교회는 지난 11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55포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사랑교회는 2018년부터 증포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사랑교회의 정안민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섬김과 나눔은 우리 교회의 사명”이라며 “계속해서 주민과 함께 웃고 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사랑교회의 꾸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백미 55포는 증포동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 탄현1, 탄현2)이 11월 21일 진행된 고양도시관리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종합운동장의 대형 공연 유치 후 반복되는 ‘땜질식 잔디 복구’ 실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근본적인 관리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이철조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현장 방문 당시 촬영한 잔디 사진을 공개하며, “공연 기획사가 훼손된 구역만 부분적으로 보수하다 보니, 경기장이 마치 바둑판처럼 얼룩덜룩한 ‘누더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런 상태로는 A매치 등 국제급 경기를 치를 때 고양시의 이미지가 실추될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한국잔디연구소의 자문 결과를 인용하며, “수백 톤의 무대 장비 하중으로 인해 땅이 딱딱하게 굳는 ‘토양 고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배수 불량 등 근본적인 토양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겉면의 잔디만 식재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꼬집었다. 단순한 잔디 교체를 넘어 토양 관리까지 포함된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의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이 지난 22일 경동대학교 메트로폴캠퍼스 교직원과 호텔조리학과 학생, 아름다운 회천사람들 임원 등 약 35명이 함께 ‘회천2동 아름다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천신도시 아름다운 회천사람들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정성껏 김장을 담가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회천2동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됐다. 경동대학교 관계자는 “김치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회천사람들 관계자 역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정성 가득한 김장을 기부해주신 경동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헌혈카페 유치 추진의 일환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11월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23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어 11월 22일(토)에 진행된 행사에는 57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양주시는 “두 차례에 걸친 이번 헌혈 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헌혈카페 유치를 위해서는 단발성 참여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헌혈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헌혈 기준에 적합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는 나이와 체중 등 기본 요건이 적용되는데 ▲ 전혈 헌혈은 만 16세 이상 ▲ 혈장 성분헌혈은 만 17세 이상 ▲ 체중 기준은 남성 50kg이상, 여성 45kg 이상이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양주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21일 열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2025년도 베스트시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련 의원은 제8대·제9대 의회를 통틀어 집행부가 가장 신뢰하는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1. 공무원 3,600여 명 대상 익명 설문…실무가 인정한 ‘현장형 의원’ 이번 평가는 고양시 소속 공무원 약 3,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해, 협업 만족도·전문성·소통 역량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을 자주 찾고, 사소한 민원까지 끝까지 챙기는 추진력”과 “질문만 하는 의원이 아니라 대안을 함께 찾는 파트너형 의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 “견제는 냉정하게, 협력은 따뜻하게…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편한 의회 만들 것” 김해련 의원은 “3,500명이 넘는 고양시 공무원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 더 무겁고 소중하다”며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냉정하게 하되,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태평 1·2·3·4동)은 21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2026년도 성남시의료원 출연안을 심사하며 만성적인 경영 적자와 대학병원 위탁 지연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성남시의료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전국 지방의료원의 80% 이상이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며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심지어 계속된 적자로 일부 지방의료원은 임금 체불까지 발생하는 등 운영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의료원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절대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에 성남시의료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대학병원 민간위탁을 추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호성 원장께서 서울대학교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의료진 확보에 힘쓴 결과, 성남시민들의 발길이 다시 의료원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누적된 경영 적자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가 매년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재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울산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0여 개 넘는 지방의회가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2개 의회 중 최종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협약을 맺고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조례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입법교육’을 추진해 왔다. 시민입법교육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2023년 수강생들이 작성한 ‘계양구 플램폼 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계양구의회에 제안됐고, 실제 조례로 제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 그해 11월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 타운홀미팅(시민토론회)에서 제안된 '조례입법영향분석' 제도가 올해 7월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가 제정·공포되면서 정식 제도로 도입되기도 했다. 이들 성과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회의 정식 제도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교육만으로는 실제 주민조례발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폐석회 매립장의 조성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원 조성 및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폐석회 매립장 활용 및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폐석회 매립지의 역사성과 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한 활용 방향, 지상권 및 협약 문제, 공원 조성 전략, 지역 연결성 강화,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현안을 도시계획·환경·행정·시민사회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며,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DCRE 개발사업실 김기한 부장은 폐석회 매립장의 조성 과정과 시설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현재 미추홀구청으로부터 공식 공문 형태의 협의 요청은 없으나, 파크골프·축구 등 지역 체육회 중심의 시설 요구가 연이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6월 매립시설 사용 종료 이후에도 30년간 침출수 등 사후관리 의무가 지속된다”며 “향후 공원 조성 논의가 반드시 법적·기술적 요건과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공원조성과 관계자는 “뮤지엄파크 등 인근 공공시설의 기능과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지역 체육수요를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안산시 선부고등학교에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이용수칙 안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와 함께, 학교시설 이용수칙의 필요성과 책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러닝 원데이 클래스와 플로깅 활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활동은 ▲학교시설의 특성과 이용수칙 준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용자의 책임있는 행동이 다음날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키는 핵심 요소임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건강한 이용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중요한 공공 자원으로, 이용수칙을 책임 있게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지속적인 개방 확대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과 학교가 책임 있는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8개 청소년 자율동아리가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2025 청소년 자율동아리 연간 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발표·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활동의 가치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전시·체험 부스로 시작됐다. 학술동아리 ‘원도어(OneDoor)’는 다양한 지식 기반 퀴즈를 즐길 수 있는 ‘퀴즈존’을 운영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었고, 미술동아리 ‘A+’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시해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농구동아리 ‘Wood Pecker’는 난이도별 미션으로 구성된 ‘농구 스킬 챌린지’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각 동아리가 1년 동안 쌓아온 학습과 실천의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동아리들의 연간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기획공연 시즌 대미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장식한다. 수차례 KBS교향악단과 함께 이 교향곡의 가장 뛰어난 해석을 보여준 정명훈이 또 한 번 지휘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해, 정명훈 지휘자와 KBS교향악단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베토벤이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꼽힌다. 베토벤의 교향악 양식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이 극대화된 곡이다. 하이든과 모차르트를 거쳐 베토벤은 교향곡의 형식을 한 차원 더 진화시켰으며, 그 중에서도 제4악장의 장엄한 합창은 인류 음악사에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규모 편성의 이 교향곡은 1시간을 넘는 긴 연주시간 동안 청중을 압도하며 웅장한 악기 연주와 감동적인 합창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김기훈이 협연하며,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은 한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