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6일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학교에서 라이즈(RISE) 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새로운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경기 그랜드-라이즈(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과 10월 공모를 통해 총 67개 수행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RISE대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수원대 등 도내 67개 RISE 수행대학(총장 및 부총장), 경기도의회, 유관기관 등이 모여 그간의 RISE 추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67개 대학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유형별 수행 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에게 RISE와 대학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지역혁신의 중책을 맡은 대학들을 축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RISE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한 ‘독립출판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독립출판 클래스는 ‘책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편집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도록 돕는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출판 경험이 없는 시민도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글쓰기 기획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편집, 인쇄 제작까지 단계별로 수업을 구성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시민이 16명이 참여했으며, △달리기를 하며 느낀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 △자녀가 쓴 시를 묶은 시집 △수영을 배우며 겪은 에피소드 등 자신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제작했다. 한편, 독립출판 클래스 1기부터 4기 수강생들이 제작한 40여 권의 도서는 현재 정약용도서관에 전시돼 있으며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실제 출판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시민 작가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독립출판 클래스가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6일 4개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이자 나름의 관광지로 자리 잡은 오창호수공원이 행정명칭 혼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명칭 확립을 촉구했다. 현재 해당 공원의 법·행정적 명칭은 ‘문화휴식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청주시 공식 홈페이지, 시청 소속 문서, 안내판·홍보자료 등에서는 ‘오창호수공원’과 ‘문화휴식공원’이 혼재해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 문서와 현장 안내가 서로 다르고,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물에서도 명칭이 뒤섞여 있어 시민 불편과 혼선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창 주민들은 “이미 모두 오창호수공원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며 공원 명칭을 공식적으로 ‘오창호수공원’으로 확정해달라는 요구를 이어지고 있기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명칭 변경 검토위원회 심의, ▲행정 명칭 통일 등의 일부 과정만 거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명칭 변경이 충분히 가능할 예정이다. 정재우 의원은 "‘문화휴식공원’이라는 명칭은 주민의 인식과 괴리가 크고, 실제 사용되는 ‘오창호수공원’ 명칭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PC방에서 성인존을 내세운 ‘꼼수 영업’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청주시 금연지도·단속은 여전히 ‘보고용 숫자’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감사장에서 흡연이 이뤄지고 있는 PC방 내부 사진을 제시하며 “성인존을 따로 만들어 사실상 24시간 흡연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놓고, 이를 통해 손님을 끌어모으는 ‘꼼수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PC방 내 흡연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시도 알고 있음에도 집중 단속이나 맞춤형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법을 제대로 지키는 업주들만 흡연 가능한 PC방으로 손님을 빼앗겨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PC방 수입의 상당 부분이 식품 매출인데,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음식을 먹고 장시간 머무는 현실을 생각하면 흡연 문제를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 문제까지 동시에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3년간 금연지정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가 2억 8천여만 원한 예산을 투입해 개최한 청주예술제가 사실상 청소년 집단 흡연 무대로 전락할 뻔했다”며 대규모 축제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과 지도·단속 미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청주예술제는 벚꽃축제와 맞물려 도합 약 60만(청주예술제 20만, 벚꽃축제 40만)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다녀간 대규모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일대에 별도의 금연구역 지정이나 금연 안내·지도원이 배치되지 않아, 청소년들이 공연 직후 단체로 흡연하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목소리 높였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96회 회기 때 이미 ‘대규모 축제 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사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분명히 요구했음에도, 예술제 관련 부서와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시는 사실상 청소년 집단 흡연을 방치·조장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최근 복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운영사와 ‘인천공항 인권경영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운영 10개사*로, 협약 체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인천공항 내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준수 △인권체계 고도화 활동 추진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인권존중을 위한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를 포함한 협약체결 기관은 향후 화물터미널 종사자들을 위한 인권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항 내 인권경영 확립을 위해서는 기관 간 상호협력 및 구성원의 인식변화가 필수적인 만큼,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 및 공동협력을 통해 인권실태 진단 및 인권구제절차 등 인천공항 내 인권경영 확립을 위한 실효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공사는 지난해 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유광욱) 소속 의원들은 26일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청주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 기관의 시설 운영 실태와 주민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기관별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 주민 이용 편의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광욱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소관 기관들의 실제 운영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와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후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IFEZ 경관과 도시디자인에 대한 소통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2025년 IFEZ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시작으로,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주제로 한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IFEZ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는 ‘아름다운 도시’ 보다 ‘살고 싶은 도시’를 지향해야하며, 자연 기반 녹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지원하는 웰니스 디자인이 접목된 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영종, 청라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수립된 경관계획을 재검토해 글로벌 미래도시에 맞는 새로운 경관 미래상을 설정하고,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 중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5년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비롯해 도내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기업인, 기관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의왕시 송영일 주무관, 오산시 윤철 기업지원팀장, 평택시 유미진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 화성사업지원팀장, 기아(주)프로젝트 전략추진팀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투자유치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포레시아코리아(주) 이상국 대표 등 3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2026 글로벌 경제·통상 전망’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내년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평내동에서 활동하는 배선복 사진작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진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전문 사진 촬영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배선복 작가는 촬영부터 사진 보정, 인화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했다. 촬영은 다자녀 가구 2가정과 홀몸 어르신 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촬영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촬영에 참여한 홀몸 어르신은 “정성껏 제 모습을 담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멋진 사진을 남겨주셔서 고맙고, 제 삶의 또 하나의 귀한 선물로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선복 작가는 “촬영을 통해 기쁨을 나누고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기록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사진 한 장이 주는 힘은 크다”며 “이번 재능기부로 많은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진접읍 내각리에 위치한 순강원의 위토답에서 직접 수확한 쌀 10㎏ 12포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강원은 조선 선조의 후궁인 인빈 김씨의 무덤이며, 위토답은 능의 제사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위토답에서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단순히 식재료 지원을 넘어 드시는 분들께 따뜻한 정성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수정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뜻깊은 후원 덕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다 든든한 식탁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생산한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퇴계원읍행정타운에서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퇴계원먹자골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은 남양주시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소상공인 IP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성과공유회에는 상인회와 지역 주민, 관계기관이 참석해 브랜드 개발 과정과 주요 결과물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는 상권 조사를 기반으로 상인회 로고와 캐릭터 등 통합 디자인으로 구성돼 퇴계원먹자골목에 통일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해당 브랜드는 장바구니, 앞치마 등 각종 굿즈 제작과 상인회 홍보물, 행사 운영 등에 폭넓게 활용돼 상권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공동브랜드 개발 성과를 연계해 퇴계원먹자골목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추가 지원, 통큰세일,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 회원 17명이 와부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 속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어르신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참여 회원들은 안방과 작은방, 주방의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싱크대와 환풍기 교체, 화장실 수납장 설치, 전기 배선 정비, 콘센트·전등 교체, 가스레인지 지원 등 300만 원 상당의 주택 전반 보수 작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85세 여성으로, 관절 질환과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노후한 주거환경에 거주해 왔다. 배우자는 요양원에 입소 중이며, 자녀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였다. 이에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대상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별내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강원 속초시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 단체 운영진과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기관·사회단체별 활동 내용 공유 △우수 사례 견학 및 벤치마킹 △소감 공유 등이 이어졌으며, 조직 간 화합을 통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 지역을 직접 살펴보며 별내동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며,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기관·사회단체와 행정이 지역 성장이라는 큰 목표 아래 한 팀으로 협력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의견이 별내동 도약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4월 용인특례시 협업기관들과 함께 파종한 케나프를 최근 수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 녹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의 결실이다. 용인평온의숲 인근 304평 규모 부지에서 자란 케나프를 수확하기 위해 용인도시공사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정기적인 급수와 제초 등 꾸준한 관리 끝에 케나프는 최대 4m까지 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톤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케나프는 아프리카 원산의 무궁화과 1년생 초본식물로, 줄기에서 얻는 섬유와 목분이 종이·로프·건축자재 등 다양한 친환경 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에 수확한 케나프를 비료로 제작해 지역 농가에 연말 기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실천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지난 봄 용인시 협업기관들과 함께 심은 케나프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녹지 확대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