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청 첨단산업과는 지난 5월 물류단지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에 이어, 11월 20일 원곡물류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첨단산업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첨단산업과 직원들을 비롯하여, 물류기업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취약지 점검 △올바른 폐기물 처리 홍보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일부 물류단지 주변 화물차 대기로 인해 생활폐기물이 배출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입주업체 대상으로 환경관리를 위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성시청 첨단산업과장은 “물류단지 주변 환경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캠페인 활동뿐 아니라 관련 부서와 상시 점검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입주업체 대상 환경관리 지도와 취약지 수시 점검을 통해 깨끗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한전MCS(주) 안성지점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취약한 독거노인 최모씨 댁에 연탄 400장을 직접 나르며 온기를 전했다. 이정우 지점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안성시 위기이웃 지원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전MCS(주) 안성지점은 직원들의 기부와 봉사로 매년 취약계층 동절기 연탄 나눔, 주거환경개선, 명절선물꾸러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직원 모두가 안성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매월 방문하는 전력서비스 업무 특성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지역 인적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관내 의료단체·의료기관과 함께 안성시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여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안성시의사회·안성시한의사회·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안성성모병원·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보건소 노인돌봄과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진료 활성화 ▲의료기관 참여 확대 ▲대상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인동 이사장은 “지난 3년간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라며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한의사회 안창준 회장 역시 “지역 내 한의사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협조를 약속했으며, 안성시의사회 최춘식 회장은 “직접 방문 진료 사업에 참여해 보고 싶다”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초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돌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통합방문간호지원센터, 방문재활사업 등 안성시만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시설입소 대신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11월 2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직접 올해의 정책 제안을 완성하고, 분과별 숙의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교육문화·복지·일자리·주거 4개 분과가 한 해 동안 논의한 정책안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각 분과는 지역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교육문화분과는 ‘강아지풀(반려동물) 축제’와 ‘다문화 멘토링 클래스’를 제안하며 청년 문화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분과는 청년층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건강문제를 고려해 ‘청년 구강건강증진 지원사업’을 발표했으며, 일자리분과는 현재 시에서 시행하는 ‘친환경EV 공용차량 공유사업’을 거점별로 확대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주거분과는 에너지 비용 증가와 청년층 주거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냉난방비 지원사업’과 ‘청년주거 벌래 퇴치약품 지원’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와 SK하이닉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5일 안성시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AI 어노테이터(AI annotator):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CR담당), 법무부 관계자 등을 비롯해 안성시 이주민 교육 참여자, 시민, 지역사회 관계자, AI·정책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데이터플래닛(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술과 지역사회 포용을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올해 SK하이닉스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역사회 이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AI 기반 일자리 창출 모델인 ‘AI 데이터플래닛’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데이터셋 실무를 수료한 뒤 데이터 어노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올해로 11회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부문에만 100여 기관이 출품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남양주시는 △대표 캐릭터 크크, 낙낙과 정약용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 기획 △SNS 서포터즈의 눈으로 전한 생동감 넘치는 명소 소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당근 등 다양한 세대가 활용하는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문화체험(사랑더하기 거리나눔 콘서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동면새마을회, 양동면적십자봉사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양동면새마을회는 국수와 빈대떡을 제공했으며, 적십자봉사회는 유자차와 커피를 준비해 콘서트에 참석한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 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양동면새마을회와 이장협의회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양동면적십자봉사회 신정숙 회원은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양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와 개인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양동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추운 날씨 속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평도서관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큰글자도서 추천 전시 서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농어촌 지역 고령층 및 저시력자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의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도서는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 △정희원의 ‘저속노화 식사법’ △김창완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등 총 16권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큰글자도서 추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선택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군민들이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 96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60%는 신규 임용자이다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의 ESG 행정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태호 강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지속가능발전과 ESG 행정과의 관계 △양평군 ESG 보고서 내용 검토 및 개선안 제시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의 주요 정책 기조인 안전·환경·관광·건강 분야에서도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임용자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및 연천소방서장, 군의원, 마을 대표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조성사업은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에 총 493억 원(도비)을 투입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북부캠퍼스가 완공되면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도민 교육생 등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북부캠퍼스에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시설 ▲도민안전캠프(안전체험시설) ▲야외 운동장 ▲생활·복지시설 등이 조성되며, 백학저수지와 주변 산지 지형을 활용한 실전 대응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사업 설명회는 주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연천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제3회 연천군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주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몽골 도르노드주 할흐골군 대표단이 연천군을 방문해 국제적 기후협력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전미애 센터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연천군 환경보호과 임명순 과장의 축사와 도르노드주 주지사의 영상 축전이 이어져 양 지역의 탄소중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포럼에는 연천군민 13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추진해 온 LED 교체,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활동, 가족·어린이 기후교육, 플로깅, 꽃나무 심기,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주민들의 경험은 참석자에게 큰 공감을 주며, 생활 기반의 탄소중립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줬다. 총평에서 김형수 교수(단국대)는 축산 분야의 참여 확대, 탄소 감축량을 계량화하는 MRV 체계 구축, 취약계층을 고려한 정의로운 전환, 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관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조사(11월 20일~12월 10일) ▲조사원 방문조사(12월 2일~12월 22일) 두 가지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되며, 이를 통해 온라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나 국가데이터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조사 기간에도 인터넷 응답은 계속 지원된다. 시는 가구 방문을 원하지 않는 대상 가구는 사전에 인터넷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는 총 4종으로 구분되며, ▲농가·임가(54개 항목) ▲해수면어가(29개 항목) ▲내수면어가(29개 항목) ▲지역조사(15개 항목)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농림어업 공통 항목 15개를 포함해 생산, 경영, 경제활동 등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월 25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안전 보안관협의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리시 보건정책과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구리시 안전 보안관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제 상황을 대비한 훈련과 함께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폐소생술은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김희선의 클래스가 또 한 번 빛났다. 오해와 시기 속에서도 품격 있는 선택을 보여주며 ‘맘포티 리더’의 진짜 힘을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 6회에서는 치열한 인턴 경쟁 구조 속에서 나정(김희선 분)이 앙숙을 동료, 더 나아가 절친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정은 앙숙 미숙(한지혜 분)의 주도로 ‘특혜 입사’ 의혹을 받게 됐다. 해당 소문이 상무 귀에까지 들어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상무는 인턴 전원을 실전 현장에 투입해 “못하면 탈락”이라는 초강수를 두기에 이른다. 인턴들은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벼랑 끝에 몰렸고 미숙 역시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나정은 갈등보다 연대를 택했다. 나정은 친권 문제로 딸을 아빠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인 미숙을 돕고, 자신의 방송 노하우가 담긴 노트까지 건네며 마음을 열었다. “넌 좀 밉지. 근데 우리 아들 여친은 지켜주고 싶어서 그런다. 됐냐?”라며 장난스럽지만 진심 어리게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지난 5주간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의 에너지를 선사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오늘(26일) 마지막 이야기 공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회 공개에 앞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스핑’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먼저 평범한 여고생 ‘송우연’이 ‘베블핑거’로 거듭나 자신만의 색을 찾아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박지후는 먼저 “초등학생 때부터 보면서 함께 자란 웹툰의 소중한 우연이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이 공개될 땐,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우연이의 여정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가슴 벅찼다”고 전했다. “우연이는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고, 동시에 과거의 자신까지 품을 수 있는 친구가 됐다”는 성장사를 전한 박지후는 “시청자분들도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앞으로의 나를 더 사랑하게 되길,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