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수출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나왔던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를 통해 통합공고와 간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수출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 위기대응으로는 시장조사 및 수출컨설팅 ▲2단계 위기전환으로는 해외 전시회 개별·단체 참가 및 해외 마케팅 대행 ▲3단계 위기극복으로는 해외규격 인증 및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각 단계별 기업당 최대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센터’가 7월 중순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문화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2-14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442㎡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이 센터는 문화예술 스튜디오, 아동․청소년 문화프로그램실, 문화교육원, 문화예술 공연장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어울림센터’는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케이 브랜드 위크(K BRAND WEEK) 2025’에 참가할 유망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페낭 PWCC(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K BRAND WEEK 2025’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국제학술대회를 병행 개최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높이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 중 1개 이상이 소재해 있는 중소기업이며, 도는 행사 참가비 할인, 운송비 및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첨단산업단지와 의료기기 클러스터가 밀집한 지역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페낭항과 국제공항 등 물류 기반도 구축돼 있어 중간재 및 부품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수출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 주도의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으로 글로벌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1일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를 열고 경기북부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도내 대학인 대진대학교와 한국지방행정학회와 협력해 경기북부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과 대학생,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원회 건양대 교수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공감과 동행: RISE체계에 따른 경기북부와 대진대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원회 교수는 “지역혁신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화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한구 한국입법정책연구권 센터장이 ‘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의 구축 필요성과 입지여건’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봤다. 강한구 센터장은 “경기북부는 지리적․사회적 입지요건 등을 고려했을 때 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77주년을 맞은 제헌절을 기념해 14일부터 17일까지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일부 서비스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오산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9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내 1인 1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이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공원, 광장 등 도시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무대로 전환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기북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봄) 공연에는 ▲라틴 ▲밴드 ▲퓨전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경기북부 예술인 13팀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봄)’ 공연은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누적 관객 7,671명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하반기(가을)에는 약 20개 팀 내외를 선발해, 봄(13팀)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연 구성과 장소 활용도 더욱 다양화하여, 경기북부 예술인의 창작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과의 문화 접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에게 3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1만 5천 번에 근접한 20명의 회원(1만 4천990번~1만 5천10번)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경품을 받으려면 가입 7일 내 ‘나는 기후의병 참여선언’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명시 탄소중립 시민실천 사업의 새 이름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 명칭 공모전을 거쳐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최우수 제안명으로 선정하고, 7월 1일부터 새 명칭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기후행동 실천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시작해 2024년 9월 가입자 1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7월 10일 기준 가입자 수는 1만 4천405명이다. 가입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7월 10일 기준 누적 99만 건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184톤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에 참석한 4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관심도와 공감도 높은 정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정책들을 주제로, 박 시장이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정책 분야는 ▲도로·교통 ▲복지 ▲민생경제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도로·교통 분야에 대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 방면 4개 직결도로 신설과 통행량이 많은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광명·광명~서울 고속도로도 등 도로 확충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도 기본계획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개최하거나 참여한 여러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서농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스튜디오를 열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휴먼티에스에스 사진봉사단이 협의해 계획한 것이다. 서농동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제공을, 아우름봉사단은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는 노인 부부의 커플 사진도 촬영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촬영하면서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신갈동은 관내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수 2000병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은 불볕더위 속 외출하는 주민을 위해 하루 200병씩 열흘 동안 진행된다. 또 생수를 나눠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으 설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도 연계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 생활 고충 청취, 위기가구 제보 방법 등을 안내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11일 지역사회 음악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대경상록에어로폰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단된 대경상록에어로폰봉사단은 퇴직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노인복지관, 요양병원 등에서 정기적인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에어로폰(Aerophone)은 리코더나 색소폰과 유사한 전자식 관악기로 다양한 음색과 부드러운 연주가 가능해 실버세대의 문화 활동과 봉사에 적합한 악기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로폰봉사단 김임선 단장은 “퇴직 후에도 함께 배우고 나누며 제2의 인생을 의미있게 살고자 모였다”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따뜻한 정서적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색소폰,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10개의 다양한 악기연주봉사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의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소재 솔빛유치원(원장 오정은)은 7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솔빛유치원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솔빛유치원에서는 유아,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릴레이 메시지’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눴다.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들은 “예쁜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계속 듣고 싶어요”, “아이들 덕분에 오늘도 웃어요”,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경쟁력! 힘!”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정은 솔빛유치원 원장은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인구문제를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미래 시대를 살아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8명과 함께 ‘2025 영월 초·중등 교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원 활용 교육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그리고 학교 관리자 간 소통 및 현장 중심 지원 시스템 구축을 핵심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사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했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자율시간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영월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교육공동체의 구심점인 교감 선생님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지원방안의 구체적 논의를 통해 변화하는 영월 교육의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7월 10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3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 6월 제2차 활동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연구회 소속 송미희·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평생학습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경찰청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 김욱중 경위가 맡아, ‘청소년 온라인 안전과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경위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 채팅 범죄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또한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어디서나 항상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청소년의 사이버 안전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련된 규약 개정 안건이 논의됐다.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오산시의회로 결정됐다. 유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시의회가 지방의회법에 반영되길 바라는 사안을 수렴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또는 관계 기관에 제출하고, 협의회 명의로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며 차기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제안했다. 회의에 앞서 유 의장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침체와 중소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방의회가 위기에 공감하고 연대하여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활동 및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과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김형남 회장 및 임원진, 환경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임원으로부터 시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SNS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캠페인 공동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비록 타시군에 비해 우리 시 자연보호협의회의 연혁이 짧지만, 지역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권역별 환경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관련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