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9일과 10일 ‘인천아이샘 선도학급 및 선도교사 1학기 운영 발표회’를 열고, AI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과 학력 격차 해소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회에서는 초등학교 선도학급 운영 교사 20명과 중고등학교 수학과 선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운영 현황, 수업 적용 사례, 효과성 분석,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선도 교사들은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사례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AI기반 학습 도구의 효과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발표회에 참석한 교사는“다양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고, 2학기에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지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AI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정착되어 학생의 학습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0일 ‘AI기반 STEAM클럽 꾸러미 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STEAM클럽’은 미래 과학기술 핵심 분야를 주제로, 학생들의 실생활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학교 내 융합 교육(STEAM) 동아리로,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의 탐구 중심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실생활 기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중‧고교 교사 13명이 참여해 바이오, 항공우주, 수소에너지 분야별 모둠으로 편성됐으며, 윤민정 진산중 교감(책임지도위원)을 비롯해 장학사, 연구관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특강을 진행했다. 사업은 2025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소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 분야 중심의 워크시트 형식 교육자료를 개발해 인천교수학습지원 플랫폼 ‘에듀아이’를 통해 온라인 공유하고, 희망 교사에게는 인쇄본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자료 활용을 위한 ‘STEAM클럽 꾸러미 활용 직무연수’도 운영해 참여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수학습 자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0일 라르고빌리조트에서 ‘제2회 강화교육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역특화 진로 교육, 학교-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의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인하대학교 강화교육특구 민관학거버넌스 연구팀,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마을 청년활동가가 함께해 학교와 지역,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서는 고려대 신현석 교수가 ‘강화혁신 교육 모델과 교육청-민관학 거버넌스’를 주제로 교육정책과 행정, 거버넌스 이론에 근거한 지방 교육 혁신의 전략을 제시했으며, 대구대 김영진 교수가 ‘마을 교육공동체의 이념과 실천’을 주제로 교육과 공동체의 철학적 관계를 중심으로 마을 교육의 본질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현장의 경험과 지역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교육이 지역 변화의 핵심 과제임을 함께 공감했다. 한 청년 활동가는 “마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인천아이이음 생존수영’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어린이집 연장 과정을 운영하는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세 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유아 전문 생존수영 강사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 및 어린이집 우선 지원 △방과후 과정 및 연장 과정 유아 대상 맞춤형 교육 △지역 내 대학 시설과 연계 △대학 협력 기반 교육 모델 구축 등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내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기관의 활성화와 지역 연계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초등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 상반기 학교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은 교육과정과 수업을 지원하는 22개 팀의 교사 연구조직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구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 및 ‘읽걷쓰’ 기반 초등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인천교육정책 기반 교육연구와 현장 지원 특강 △연구지원단별 성과 및 학교 현장 지원 사례 발표 △‘학교를 삶으로, 배움을 일상으로’ 실현 방안에 대한 세션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연구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지원단은 2학기에도 상시 수업 공개, 워크숍, 연수, 자료 보급 등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초등교육페스티벌 주간과 연계해 성과 발표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자치 풍물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해, 백령초·북포초 연합 바이올린 앙상블 ‘아리랑’, 5개교(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 대청초, 대청중고)의 국악합창, 주민이 함께한 합창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마을 자치 동아리와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공동체 예술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청가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의 지역 예술을 기반으로 2023년 백령초·백령중·백령고 등 백령도 3개교에서 월 1회 국악합창교육을 시작했다. 2024년 대청초, 2025년에는 대청중고로 참여가 확대됐으며, 올해는 ‘1인 1악기 교육’까지 시행돼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이 더욱 풍부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육-예술-문화-공동체로 이어지는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로, 도서 지역 교육문화 정책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마음을 잇는 다리이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때 진정한 교육의 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1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린이 안전대책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서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하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심야 시간 돌봄 확대, 저소득층 이용자 부담 완화, 24시간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비롯한 돌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가정·키즈카페 등 화재예방(소방청) ▴학교·유치원 시설안전 및 안전교육(교육부) ▴수상안전(해수부) ▴교통안전(행안부) ▴식품안전(식약처) ▴제품안전(산업부) 관련 대책을 공유하고, 참석기관 간 토론을 통해 보완점을 논의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에 스스로 대처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촘촘히 보완해야 한다”라며, “어린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방학을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목)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새빛청년존Ⅱ) 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새빛청년존’은 지난 ‘22년 LH와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ㅇ 수원특례시는 수원시 거주 주거취약 청년을 입주자로 선정하며, LH는 역세권의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빌트인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ㅇ 입주기념식에서는 입주 청년 및 입주기업의 소감 발표와 함께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새빛청년존Ⅱ’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주택 163호와 상가 8호가 공급된다. 상가는 수원시에서 선정한 청년기업 등에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ㅇ ‘새빛청년존’은 역세권 신축 주택임에도 저렴하게 공급돼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83호 규모로 공급된 ‘새빛청년존Ⅰ‘은 청약 경쟁률이 약 7.5대 1에 달했으며, 이번에 공급한 ‘새빛청년존Ⅱ’ 역시 약 3.2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휴먼북 협업강좌 ‘쉼표가 있는 시간, 커피와 팬플룻’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커피 전문가 홍경미 휴먼북과 팬플룻 연주자 유영미 휴먼북이 협업한 프로그램이다. 커피에 대한 이론과 이해를 바탕으로 핸드드립 실습을 진행한 뒤, 팬플룻 연주를 접목시킨 복합 문화강좌로 구성됐다. 홍경미 휴먼북은 “커피 한 잔을 정성껏 내리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팬플룻이라는 감미로운 소리와의 협업을 통해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미 휴먼북은 “음악은 마음을 쉬게 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오늘 강좌가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에너지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융합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휴먼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재능기부 형태로 나누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부터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생활돌봄 서비스'는 LH 임대주택에 홀로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를 대상으로 △말벗 △건강 상태·안전 점검 △복지 정보 제공·연계 등을 지원하는 주거생활 서비스다. ㅇ LH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국민·매입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약 6천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 LH는 올해부터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전세임대주택까지 확대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ㅇ 올해 총 350명의 ‘생활돌보미’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전세임대주택 500여 세대를 포함한 고령자 세대 3,500호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ㅇ ‘생활돌보미’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돌보미 활동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의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우선 선발했다. 돌보미는 돌봄·안전·LH 주택 정보 등 관련 교육 이수를 했으며,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ㅇ 해당 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홀몸 어르신 비율이 높은 수도권과 전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과 봉담읍 소재 화담중학교가 8일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담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 박성웅 화담중학교장, 김수진 작은도서관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지식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관과 학교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형성 ▲도서관 공간과 자료를 활용한 정보·학습 환경 제공 ▲청소년 독서 활동 다양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들의 사회 적응 훈련과 문화 향유 기회의 다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봉담 지역은 청소년 세대가 많은 지역으로,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 홍보팀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일상에 지친 청각을 깨우고, 소리에 집중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의 청각 여행지를 소개한다. 시각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실내외 공간에서 귀로 느끼고 경험하는 이색적인 여름 여행을 제안한다. [오디움] □ 지난 5월, 한국 박물관 최초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2025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 박물관 부문에 선정된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오디오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으로 건축적 외관에서부터 내부의 전시물까지 많은 볼거리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2024년 5월에 개관한 오디움은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을 만든 일본의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건축물로, 알루미늄 파이프와 나무를 주제로 하여 자연의 빛, 바람, 향기, 소리를 감각적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공간이다. 건물의 외관은 최장 40m에 이르는 2만여 개의 파이프가 수직으로 감싸고 있어 마치 빛과 그림자가 숲에 스며드는 효과를 내며 도심 속 자연을 느끼게 한다. ○ 박물관의 전시물과 건축이 한 몸을 이루듯 대형 스피커가 뿜어내는 음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3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수 선수는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1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의 김경무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광주시청 소속 선수가 개인전 1·2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단체전에서도 서명철, 김동수, 김경무, 서정민 선수로 구성된 광주시청 팀이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방세환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발생한 동탄신도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시장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금까지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위해 화성시자살예방 핫라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일을 통해 여전히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며, “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아직도 부족했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통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시는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 가정에 대한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정신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마약류중독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회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최다 치료 보호기관 추가 지정, 전국 최초 공공 마약중독치료센터 운영, 국제 심포지엄 개최, 마약류중독 대응 협의회 출범 및 이에 대한 후속 논의 등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먼저 도는 지난 해 2월 기존 3개소의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외에 4개소를 추가 지정, 총 7곳의 치료보호기관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료·보호 인프라가 강화됐으며, 정신과적 진단·입원치료·사회복귀 지원 등을 보다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지난 해 6월에는 경기도립정신병원 내 남성마약전담병상 10병상을 배치, 공공 마약중독치료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마약 중독자에 대한 전문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도민 누구나 상담·진단·입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 중이며, ‘26년 여성마약전담병상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