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사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89블록, 사동1640번지)을 운영함에 따라 대형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강화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산형 상생주차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형자동차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주차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는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초지동 2개소, 성곡동 1개소)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면서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일부 대형 차량의 경우 여전히 주택가 및 도로변에 불법 밤샘 주차를 하고 있어 이번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을 계기로 보다 강화된 집중단속을 추진,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새벽 시간대(00:00~04:00)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하는 1.5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의거, 운행정지(3일~5일) 또는 과징금(10만원~30만원) 부과 등 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 핵심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안산시는 7월 3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첫 번째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가 추진해 온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단원구 신길동 일원 약 8만 1천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를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행사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 ▲공공서비스 발굴 및 도입 검토 ▲대상지 진입도로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친환경 스마트서비스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거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산업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상생 발전을 이끌 방안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달님과 놀아요’를 주제로 이루리·송은실 작가의 '달님, 왜 따라와요?' 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달님, 왜 따라와요?'는 각박한 현대사회를 사는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그림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프린팅 12점과 달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별자리 걷기’, ‘달님과 놀아요’체험활동 공간과 그림책의 한 장면을 포토존으로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밀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서관(향교길 77) 1층 전시실에서 운영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각박한 현대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새벽시장 인근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원주교 상류와 봉평교 하류 원주천 둔치에 조성된 주차장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둔치 주차장 내 질서 있는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접촉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이번 정비를 추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주차선 도색작업을 통한 주차구획 명확화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재배치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 등이다. 그동안 평원동과 중앙동 일원은 원주천 둔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으로 인해 시민들이 인근의 문화시설 및 상권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199면이었던 주차면이 234면으로 늘어나면서 35면이 증설됐으며, 통로 및 갓길주차 등 무질서하고 무분별하게 이뤄지던 주차를 질서정연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도 상당 부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내 시설 정비를 통해, 하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높이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찾아 그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며, 추천 시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8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7월 1일(화)부터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을 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제로 ‘신협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집단지성을 통해 신협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 응모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에 맞춰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방안 ▲AI·핀테크 기반의 신사업 모델 또는 신협 플랫폼 활성화 전략 ▲청년 조합원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신상품 아이디어 ▲금융 소외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협의 역할과 대응 ▲기타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및 신사업 모델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응모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화)부터 7월 31일(목) 18시까지이며, 신협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신청서 ▲응모원고(한글) ▲개인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성남 블랙프라이데이 페어’ 등 자체 행사를 통해 현지 판로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4월 3일)와 철도공단과의 공식 협의(4월 7일 요청, 6월 23일 완료)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구성역 역사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일도 하고 있다. 송풍기 가동,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실내 물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관련 조치 이행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5년이 지난 불량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을 순차적으로 무상에서 유상 교체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7월 도입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품질보증 기간(5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유상 교체해야 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무상교체 품질보증 기간은 5년이다. 최초 등록일(번호판 발급일)부터 5년 이내인 필름식 번호판 가운데 벗겨지거나 터지고, 오염돼 육안으로 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단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등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은 제외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교체를 원하면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번호판을 갖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면 유상·무상 교체 대상 여부 확인 후 교체 받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 본인이 아니라면 방문 시 위임장(도장 날인)과 차량 소유자의 신분증 사본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타 시군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 전 사전 문의로 정확한 교체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손상돼 자동차 등록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토요일부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에 위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031#)에서 ‘소셜 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9월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기획전을 통해 공삼일샵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50개사(社) 물품에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15개사(社)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제주도의 특색을 잘 살린 하효살롱협동조합의 감귤과즙, 꽃마리협동조합의 제주트래블솝(비누), 마라도협동조합의 마라도짜장컵라면 등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가 만나 기념할 만한 기획전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여러 제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일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든든전세주택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ㅇ 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호 △분양전환형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179호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호이다. □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에는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일부와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이 분양전환형으로 공급된다. ㅇ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 (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동산면 원창1·3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이 사업은 원창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기존 재래식 정화조 방식이 아닌 오·우수를 분리한 후 새로 설치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91억 원과 한강수계기금 39억 원 등 총 1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일 처리용량 14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8km를 설치해 115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달 말 공사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준공한다. 착공 이후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일정과 공사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해 방류함으로써,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 등 지역 생활환경과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퇴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은 강원권에서 강릉(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현장으로 확장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정책 제안이나 생활 속 민원을 상담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민원과 제안 등을 구체적으로 접수·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책 반영 또는 해결 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가 통보된다. 춘천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소통버스를 통해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기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열정을 함께 느끼고, 주민 참여 중심의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라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100% 국비 편성은 환영…‘소비쿠폰’ 집행은 광역지자체가 중심돼야> □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