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7일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북부 케이(K)-방산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최근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한 포천시를 거점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방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산 분야 전문가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드론·1인칭 시점 드론(FPV) 등 미래 방산 분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제로는 △방산특화연구소 운영 사례 및 드론전사 양성 방안(윤용진 카이스트 교수) △케이(K)-스카이 파운드리 활성화 방안(최해진 중앙대학교 교수) △한국형 시각보조장치(K-FPV) 생산 로드맵(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 △인증 및 시험평가체계 확보의 필요성(정호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임연구원) △포천시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서정원 포천시 드론산업지원센터장) △대진대학교 국방 인재 양성 계획(장창환 대진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수원)와 차산초(남양주)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행사도 열렸다. 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시행 4주년을 맞아 17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율선택급식의 지난 4년간 정책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미래 학교급식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약·성장·동행’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성과평가 ▲교육지원청 추진 사례 ▲교육연구회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연구 결과 보고와 ▲현장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자율선택급식이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 온 변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폭넓게 바라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다양한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미래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주체적 선택과 참여를 통해 식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메뉴를 고르며 식습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인 이천시가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흙과 불의 잔치’를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리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포스터 2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포스터는 지난 40년간 축제가 축적해 온 역사성과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본질적 과정을 함께 담아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메인 포스터는 ‘40년의 흔적, 하나의 형태가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40년간의 역대 축제 포스터를 층층이 쌓아 하나의 도자기 형상을 완성함으로써, 축제의 시간이 켜켜이 축적되어 오늘의 이천도자기축제와 ‘도자기=이천’이라는 도시 정체성이 형성됐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흩어진 흙이 불을 만나 예술로 완성되는 과정을 추상적으로 시각화한 이번 서브 포스터 디자인은 가마 속에서 도자기가 구워질 때 불의 잔상이 일렁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불꽃과 도자기 형태의 유사성을 활용한 중첩된 비주얼을 구성함으로써 축제의 역동성과 제40회의 기념성을 동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7일 진천 관내 교장, 행정실장, 부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작은학교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을 초청하여‘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해외의 작은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작은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와 정책에 대해 의견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어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휘닉스파크 평창에서 꿈드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스키장에서 안전 교육 후, 전문 강사로부터 스키 기초 기술을 익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 레저 활동을 넘어,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키를 처음 경험해서 무서웠지만, 함께 배우고 용기 내서 활강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다른 것도 도전해 볼 욕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낯선 환경의 도전과 성공 경험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라며,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은 17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평창읍 하리 일원에 ‘평창스위트엠웰라움’ 아파트 신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의 주거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평창군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ESG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탁사업 부문 김관식 이사는 “아파트 건립에 대한 평창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탱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토지신탁이 보여준 지역 상생의 가치는 평창군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은 1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한 해 활동 보고와 결의문 낭독, 방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방재단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구성된 단체다. 2008년 창설 이후 현재 문종락 단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단원이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 작업 △주민 대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연인원 1500여 명이 140회에 걸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방재 활동으로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재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7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강원후평 AX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바이오 AX 실증산단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얼라이언스 출범은 ‘강원후평 AX Connect Meet-up’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 관계자와 AX 수요·공급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후평 AX 얼라이언스는 후평 스마트그린산단이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 실증산단으로 선정되면서 구성한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데이터·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실증 성과와 사업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공공주도형 협력체계다. 운영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시는 AX 얼라이언스를 통해 2028년까지 바이오의약소재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산하고 노후 산업단지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실행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후평산단은 지난 1일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의약소재 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단 가운데 바이오산업을 주력으로 한 실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정현을 영입하며 국내외 테니스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영입은 김포시가 프로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현 선수는 한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성과를 이룬 선수다. 2017년 차세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 우승을 통해 세계 테니스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파하며 개인 최고 세계랭킹 19위를 기록하는 등, 정현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미 탄탄한 성과를 쌓아온 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19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를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안정적인 선수 운영과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김포시 테니스 부흥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더파티움 안양에서 안양시 유망기업 대표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 성과 발표가 이어져, 안양시 중소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선점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안양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아오는 희망찬 2026년을 응원하고자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여성무용단’의 하와이언 훌라공연, 소프라노 김정아의 라데츠키 행진곡,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조세은의 비발디 사계 중 여름, 그리고 안양 출신의 가수 박세욱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 한해도 어려움을 이겨낸 안양시 기업인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조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하남경찰서 등 8개의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하눌타리(하남형 복지울타리)’사업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우체국, 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하남시의사회, 하남시한의사회, 하남시약사회 등 8개 기관‧단체가 모여 체결한 업무협약(MOU)이다. ‘하눌타리’ 사업이란 2025년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복지문화분과) 자문안을 토대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신고의무에 해당하는 지역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협업 기관에서는 직무 수행 중 발견하게 되는 위기가구를 문자(SMS)를 통해 시로 제보하게 되며 시에서는 제보 된 사례에 대하여 상담 후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하눌타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유관기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6일 덕정동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대학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덕계동·광적면·장흥면 도시재생대학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별 교육생 대표가 참여해 그동안의 교육 결과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은 11월 26일부터 장흥면을 시작으로 지역별 각 5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도시재생 기본 이해부터 ▲마을자원 조사, ▲현장진단, ▲과제 도출, ▲활성화계획(안) 구상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돼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과공유회 발표에서 덕계동은 방치된 덕계저수지를 주민과 자연 그리고 도시를 잇는 경기북부 대표 수변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광적면은 3.1운영의 역사적 울림과 가래비 시장의 상권을 결합해 주민 주도로 광적면의 다시 살아 숨쉬는 마을로 되살리겠다는 구체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전담 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로 신청 편의를 높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는 한편,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시(市) 단위 평가그룹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홍보단인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하고 경로당,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소비쿠폰의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 노력이 반영됐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경로당에서 ‘소비쿠폰 OX 퀴즈’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에게 알기 쉽게 소비쿠폰을 설명하고, 주요 상권에서 사용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최대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천군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청산면을 찾아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6~2027년(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과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시작했으며, 송 장관은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 현장을 살피고 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동선을 명확히 하고 안내·호출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장관은 특히 “번호표 설치가 인상적이다”라고 언급하며,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