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6년 벽걸이형 및 탁상형 달력을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예방 3‧3‧3 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음식 및 체조 등 관련 정보가 보기 쉽게 구성됐다. 특히 시는 월별로 치매 관련 예방 메시지를 넣어, 수시로 확인하는 달력을 통한 연중 지속적인 치매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달력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지소와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기관을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연중 활용하는 달력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예방 정보를 가까이에서 쉽게 확인하고 조기 검진과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치매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달력 배부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AIDS)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보건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모바일 퀴즈 진행 ▲무료 익명검사 안내 ▲콘돔 배부 등을 실시하며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활동으로 감염되지는 않는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 의심 시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 병의원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성금(농협 313-01-148506),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라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충북 모금목표액은 104억 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28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 '2025년 제2차 지역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와 관광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제천시 문화와 관광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문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천시 문화·관광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심층적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첫 발표는 정삼철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명예연구위원이 맡는다. 정 연구위원은'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역발전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지역문화와 관광산업이 각각의 영역을 넘어서 상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연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의 자연·문화적 특수성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확장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계수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간 특별프로그램 ‘책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듯한 연말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전시·이벤트·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북카드 오너먼트로 트리꾸미기 ▲루돌프의 달콤정류장 ▲산타의 행운 쿠키 등 풍성한 이벤트와, ▲산타의 선물이 가득! 라탄바구니 만들기 ▲몽글몽글! 터프팅소품 만들기 ▲Green Holiday ‘생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달콤한 겨울 ‘나만의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올해 마련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의 감성을 느끼고, 책과 함께 온기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1월 25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7개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820명이 참여한 ‘제18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재치, 열정, 웃음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축제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장학퀴즈를 비롯해 피구,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학퀴즈는 사전 선발을 거친 100명이 참가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의림여중 김려은 ▲내토중 이지유 ▲의림여중 최세진 우수상은 ▲대제중 이재정 ▲제천여중 장세원 ▲제천여중 이소율 ▲제천동중 권수빈 ▲대제중 김태윤 ▲대제중 반종훈 ▲대제중 연우진 장려상은 ▲대제중 김호성 ▲의림여중 손수인 ▲제천여중 정수빈 ▲대제중 김수현 ▲의림여중 김영지 ▲제천동중 우상윤 ▲대제중 김준원 ▲내토중 김윤지 ▲제천여중 심서연 ▲의림여중 구서연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남학생 피구 경기에서도 내토중이 최우수상, 대제중이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장기자랑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함께 ‘노년층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 복지 현장 실무자,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어르신들까지 참여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년층의 직접 참여는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호성 전문연구원이 ‘제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천시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과 정보 접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역의 디지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부 패널토론은 윤영한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배영석 과장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 홍성미 강사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유해관 이용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노년층의 디지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수산면에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수산면은 지난 26일 수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수산 서로돌봄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서관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카페형 돌봄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총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조성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후에는 자체 운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제천시장과 시의장,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 수산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소식 선언과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 도서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11·12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함께 축하는 자리도 마련돼 따뜻함을 더했다. ‘서로돌봄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어르신·아동·청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되는 지역 돌봄 모델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미 수산면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백운면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천지역은 4개 읍면동 17개 마을에 송전탑이 들어설 계획으로 백운면은 방학2리, 도곡1리, 운학1리, 운학2리, 덕동리 5개 마을이 경과대역에 포함됐다. 백운면은 기존에 345KV, 154KV 송전탑이 70~80개 정도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제천시민을 무시하며 추진 된 한전의 일방적인 절차는 용납할수 없고 제천은 이미 다수의 송전선로 통과, 댐건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국가사업 추진에 있어 수혜는 수도권과 대기업이 보고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농촌이 입게 되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제설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폭설과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폭설 시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 교량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 주요도로와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교량 구간에 대해 가장 먼저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선제적인 제설대응을 위해 노후된 제설장비(5t, 15t)를 교체했고 읍면동에 제설장비(1t제설기)를 보급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 주요구간에 제설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노선별 제설 전담차량을 운영하고, GPS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제설이 미흡한 구간을 즉시 확인·지시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확보된 제설장비는 덤프 29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2대, 제설기 61대, 살포기 59대를 확보하고 제설장비 장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2월 20일과 23일 청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홀(1층)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기적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음악공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12월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크리스마스 머그컵·눈꽃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나만의 머그컵을 꾸미고, 아이싱을 이용해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2월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에는 ‘방타 타악기’의 가족 음악공연이 열린다. 2007년 창단한 방타 타악기는 국내 타악 전문 공연예술단체로, 대상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전국공연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한 연주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루돌프 사슴코’ 등 익숙한 캐롤은 물론, ‘케이팝데몬헌터스 소다팝’ 같은 흥겨운 리듬 공연도 준비돼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찾아가는 직지교실’, ‘교실 밖 박물관’,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시민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직지의 창조 정신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들은 청주 및 충청권 전역의 47개교의 309학급 총 7천2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 개강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총 180여명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직지와 인쇄문화 바로 알기 ‘찾아가는 직지 교실’, ‘교실 밖 박물관’ 2006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직지 교실’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 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지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야기 △금속활자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이야기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국제기록유산센터 이야기 등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2천993명을 집중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노인 공익활동형(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봉사 등) △노인역량활용형(보육시설지원, 금융업무지원, 경로당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 등) △공동체 사업단(식품제조, 매장운영 등) △취업 지원(경비원, 간병인, 시험감독관 등 취업연계) 등 총 4가지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으나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수급자(취업알선형 제외),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일자리 신청접수부터 참여자 선발, 사업 운영은 사업 수행기관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민간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지원자의 소득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가마교차로와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고온 지역의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차단,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가마교차로 도시숲 사업은 남이면 가마리 10-3 일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대전·세종 방면 진출입로이자 청주 2순환로의 주요 관문인 만큼 상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소나무 등 4종 459주 △화살나무 등 2종 3만3천880주를 집중 식재해 경관을 개선하고,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로는 10억원(국비 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이 투입됐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도시숲은 오송읍 만수리 881 일원 완충녹지에 조성됐다. 마찬가지로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들여 △소나무 등 12종 847주 △병꽃나무 등 4종 1천890주를 식재했다. 이 지역은 산업단지 내 고온지대이자 근로자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과 음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군민의 화합과 평화를 소망하는 성탄트리의 불빛을 밝혔다. 점등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남궁성기 음성군기독교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점등식 및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탄트리는 높이 8.5m, 폭 4m 규모로 음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 설치됐으며, 성탄절을 앞두고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성탄트리를 감상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추억하길 소망하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성탄트리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성탄트리가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 밝고 따뜻한 빛이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충청북도에서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문’을 군청 홈페이지 ‘종합민원 → 지방세 →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메뉴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내문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번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는 취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주요 세목별 납부 대상과 방법, 기한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은행, 인터넷(위택스·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안내문에는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도 명시돼 있다. 이는 체납이 지속될 경우, 비자 연장 제한, 재산·금융자산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조치가 취해질 수 있어 외국인 납세자에게 세금 납부 의무와 권리를 동시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세 납부 절차를 쉽게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충청북도에서 제작한 안내문을 활용해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군민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026년 고추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2026년 고추묘를 신청 접수를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품질 좋은 고추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고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공급하는 품종은 칼라탄, 티탄대박, 빅스타 등 3개 품종이며, 72구/판 단위로 신청받는다. 공급 예정가격은 품종별 1판에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이며, 개인별 최대 10판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고추묘 보급 일정과 배부 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품종 설명이나 육묘 신청서 등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에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역의 대표 수변 경관 자원인 생극면 응천 일대의 벚꽃길을 낮과 밤이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됐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야간 산책 시 조명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에 군은 밤에도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LED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벚꽃길 구간 곳곳에 쉼터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적인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7억 원의 사업비 중 2억 원은 지역 명소를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2025년 주민참여예산 군민공모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반영됐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사업이 명소화 사업으로 현실화됐다. 낮에는 벚꽃 산책로로, 밤에는 감성적인 야경 명소로 안전하고 운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군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내일을 향하여: Toward Tomorr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이만우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석 아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깊어가는 겨울에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Egmont Overture, Op.84)'으로 장중하게 시작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Intermezzo)'을 통해 평온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연주자 김성환이 협연하는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Hob. VIIe:2,3)'에서는 찬란한 내일을 향한 환희를 표현한다. 아울러, 영화 배경음악인 ▲로미오와 줄리엣 'A Time for Us' ▲모아나2 '저 너머로' ▲록키 'Eye of the Tiger'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충북교직원 동아리인 충북에듀색소폰오케스트라와의 협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크리스마스 주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지유 작가를 초청해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초,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 '우주를 만나는 눈, 망원경과 우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유 작가의 쉽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측 기법과 최대망원경 GMT, 루빈 천문대와 제미니 천문대 등 현대 천문학의 관측 시설로 알게 된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11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문의는 자연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최신 과학 동향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의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신 과학 기술에 대해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