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내토회는 지난 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관내 4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내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시정 주요 홍보 사항과 유관기관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내토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천시 시정 현안에 대한 설명과 제천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 기관의 협조 요청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추진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루어졌으며,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기관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리더인 내토회원 여러분과 함께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가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일, 포레스트 리솜에서 ‘제천황제멜론’ 브랜드로 첫 시식 및 판매행사를 개최하며 소비자에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천황제멜론을 활용한 케이크, 주스, 디저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수면 양파, 덕산면 양채, 금성면 오이, 제천 약초 등 지역 우수 농산물과 연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어 지역 농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제천시는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이색 과일인 멜론 ‘듸냐’를 2024년 신소득 작목으로 발굴·육성했다. 이후 영농경험이 풍부한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를 추진해 2025년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에 성공,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이다. ‘제천황제멜론’은 고대 중국 황실에 진상됐을 정도로 높은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과일로, 중앙아시아에서는 ‘과일의 왕’으로 불린다. 제천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황제멜론은 뛰어난 식감과 과즙, 당도를 고루 갖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 품종은 과실 크기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하며, 정식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전략종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고,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23년부터 e스포츠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중부권 e스포츠 리그 운영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유치 의지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높게 평가되어 이번 대통령배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부터 개최된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는 제천시가 콘텐츠 불모지로 평가받는 지방 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e스포츠의 성지로 도약하게 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매년 약 4,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방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재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2025 휴면자원봉사자 SUMME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정 기간 자원봉사활동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휴면자원봉사자들을 다시 자원봉사 현장으로 이끌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소1004봉사단의 흥겨운 숟가락 난타 및 율동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마중물교육 파트너스 강윤정 대표가 ‘웃으며 소통해요! 소통으로 피어나는 봉사’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센터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원봉사 소양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심영자 센터장은 “그동안 활동을 쉬었던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다시 봉사 현장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은 물론, 휴면자원봉사자의 재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2025.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의 참가자를 미디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관한 미디어 정보를 탐색하고,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팩트체크한 내용을 알리며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 판별 능력을 키우는 대회이다. 팩트체크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팩트체크 기본교육 ▲활동계획서 작성 ▲예선 심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7일까지 ▲팩트체크 활동 ▲활동보고서 작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충북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또는 해당 학년 청소년)까지이다. 오는 8월 23일와 24일에는 팩트체크 기본교육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팩트체크의 이해부터 주제 선정, 활동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다뤄 팩트체크에 대해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에 출전한 10개 팀 중 심사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교육청사랑나눔봉사단이 9일, 청주 신봉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사랑의 갈비탕 점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복지관에서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점심을 드신 한 어르신은 "매년 이맘때면 충사단의 갈비탕 생각이 난다"며 "올해도 든든한 한 끼 덕분에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낼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충사단은 16년째 독거 노인 보살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할동을 하고 있다.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열관리 공무원 6명이 모여 독거 노인 가정의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봉사를 하던‘충열회’로 출발했으며, 2010년 부터는 여성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거노인 가정 청소, 말벗 등으로 봉사활동을 넓혔다. 2019년부터는 10년간 진행했던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독거 노인 반찬 봉사로 변경하고 1년에 한 차례 여름나기 점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하고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가 8월 9일 도내 50명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2025. 학생 프로듀스 K-POP 챌린지 영상 콘텐츠 제작’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K-POP 안무를 기반으로 창작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충청북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전문 방송 스튜디오에서 고품질로 촬영하는 참여형 미디어 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기획, 무대 리허설, 촬영 전반에 참여·경험하면서 미디어 제작 과정의 흐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과 안무를 선택해 일부를 창작 안무로 변형하거나 팀만의 개성을 담아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 스토리보드 작성, 동선 및 카메라 앵글 계획, 리허설 등을 거쳐 무대를 완성했다. 녹화 당일에는 무대 조명, 음향, 카메라 워킹 등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이 구현되어, 학생들은 ‘무대의 주인공이자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도 있게 선보였다. 촬영 이후 편집과 후반 제작은 충북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전문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동화 체험 공간 '5면 실감형 상상팡팡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상팡팡 동화체험은 지난 5월에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교육도서관의 지상 1층에 위치한다. 4면의 벽과 바닥 1면을 활용한 5면 프로젝션 기술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의 정적인 독서 경험을 넘어 동화 속 장면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도서관은 다양한 동화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이 가능한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방학 기간동안에는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 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 표현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 등에서 도내 일반고 2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전지다학 비전캠프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1월 실시된 '비전 겨울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회 및 과학 학습 방법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향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학이라 자칫 흐트러질 수 있었는데, 공부 흐름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 받은 피드백은 실제 학습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일시적 동기 유발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8월 중순까지 지역 치매안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마을 안전환경 구현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냉감이불, 쿨토시, 벌레물림 소독약,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신통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6개소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안심마을을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예방과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전꾸러미 구성이 실용적이라 너무 맘에 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치매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오후 대가미공원을 시작으로 공설시장, 용산생활체육공원, 금봉대로, 연수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관내 주요 생활시설 5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각 해당 부서장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첫 방문지인 대가미공원에서는 도시공원 조경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관내 88개 도시공원에 대해 수시로 예초·제초 작업과 관목 전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혹서기 근로자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공설시장(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서는 시장 현대화사업과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57개 점포에 대한 철거가 진행 중이며, 석면 철거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11월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8일 청주OSCO(단장 김성현)와 ‘청주 시정 발전 및 지역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주OSCO에서 개최됐다. 연구원과 청주OS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OSCO 시설 활용 △교육행사 공동 개최 △세미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상호지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본 협약이 연구사업의 성과 확산 및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청주OSCO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은 8일 청주시가족센터 강당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및 관계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자녀 양육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특수 교사로 유튜브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교사를 초청해 ‘느린학습자 자녀양육 멘탈관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 원리’를 주제로 이뤄졌다. 다양한 학교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부모 및 관련 종사자가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시해 강의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은희 아동복지관장은 “느린학습자 자녀 양육자의 자녀 이해도 향상을 통해 올바른 양육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 대출 이벤트 ‘빛을 찾은 날, 책을 찾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내수도서관 3층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우리 역사와 관련된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독립운동가 책갈피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책갈피에는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등 주요 인물의 사진이나 어록이 담겨 있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일상에서 역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작은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복절과 같은 국가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청권의 중추적 교통거점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이를 연계한 철도망 구축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및 관련 철도사업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을 비롯해 민관정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함께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청주공항에서 보은, 김천으로 이어지는 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와 구호 제창, 피켓 퍼포먼스,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안정적인 법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국가 종축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해 조속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문화시니어클럽과 주택관리공단 충주연수2관리소는 8일 연수2관리소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및 참여자 선발·관리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주거복지사업 활성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정보 및 자료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가족행복도우미’ 사업단 소속 어르신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연수2단지 아파트 내 놀이터 순찰,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생활안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단지 내 놀이터 중심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보경 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박근영)는 8월 8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과 파종 시기 안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후에는 가을철에 적합한 배추, 무 등 채소 종자를 무료로 나눠주는 씨앗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직접 텃밭을 가꿀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의 가치와 실천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작물 재배 노하우와 관리법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교육은 『텃밭백과』 저자인 박원만 강사가 진행해, 우리 지역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텃밭 재배법, 유기농 관리법, 계절별 파종법 등 실전 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했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은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8일 이 시장은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의 손(孫) 전*원(89세)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19년 4월 유관순, 조인원 등과 함께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천안․진천․청원․연기 등에서 주민 3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였고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일제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위문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웅을 위한 행복한 집’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의 후원금으로 추진되며 독립유공자 유족 세 가구를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노년층의 기초 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 ‘팔팔청춘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에어로빅은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심신의 활력을 회복하는 운동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 형성,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에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새 온 국민들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Start·Up(시작과 성장)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리더십 강연 △명량운동회 및 팀빌딩 △체험활동(우드스피커, 쿠키만들기) △댄스 공연 및 댄스배우기 등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청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획됐으며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진행됐다. 캠프 종료 후에는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