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구청 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행사는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축하공연 및 감사 예배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구청 광장으로 나가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점등된 6m 높이의 대형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10시에 구청 광장을 밝히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예로부터 ‘어질고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유래한 양재가 이름에 걸맞게 세계 곳곳에서 좋은 인재(양재, 良才)가 모여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특정 지역을 지정해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를 주며 특화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제도다. 이번에 ‘양재 AI 특구’로 지정된 양재‧우면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과 수도권 입지로 연구개발(R&D) 산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춰,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KT, 삼성전자 R&D캠퍼스와 스타트업 등 500여 개의 AI‧ICT 기업과 연구소가 모여 있다. 이러한 우수한 지리적‧산업환경적 이점으로 양재‧우면동 일대는 AI 등 융복합산업이 발전하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장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 지정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성탄절을 앞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손수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마련한 기회다.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청소년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 희망자가 많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모집 연령을 17~24세에서 30세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이렇게 모인 ‘MZ산타’들은 이틀간 팀리더를 중심으로 조별활동을 펼친다. 첫날인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다음날 펼칠 깜짝 이벤트를 미리 준비한다. 20일에는 공식 출정식을 열고, 일일산타로서 멋진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선서로써 각오를 다진다. 이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룹홈, 공공기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펼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민간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 추진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지난 13일(수)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 간 서울시는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혼부부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를 반영한 장기전세주택2 ‘미리 내 집’이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87개 사업으로 구성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2년간 6조 7천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오 시장은 이 캠페인의 지속을 위해 다음 참여기관으로 ‘대한노인회’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송파구는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 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은 1993년 입직해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6년 1개월간 민원 업무에 몸담았다. 특히, 2022년부터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확대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추진 ▲민원서식 QR코드 안내서비스 실시 ▲인공지능 활용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허가 민원 480종에 대해 민원행정과 한 곳에서 상담과 교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아쿠아아트 육교 조명시설 개량을 통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작품 연출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초구는 아쿠아아트육교 전기시설 전면 개량을 통해 낮에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분수시스템(펌프, 제어반 등)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등 전면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아트육교를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예술적인 교량으로 재탄생시켜 도로의 횡단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 대한 질적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밤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 합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11. 25. ~ 12. 1.)은 1999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하여,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환경조성과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서초구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성폭력상담소, 동산가정폭력상담소, 서울교통공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을 이용해 여성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신고 방법과 상담 절차를 안내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활동을 진행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마트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부문별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서초구는 모든 주민이 디지털 혁신으로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순환포용 정책’으로 스마트도시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인구 과밀화, 독거 노인 증가, 장애인의 고령화, 개인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디지털을 통해 공간적, 사회적, 참여적 포용을 실현하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의 ‘스마트 순환포용 정책’은 공간, 사회, 참여의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공간 포용 분야에서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11월 29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 마련했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운영한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은 11월 29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 1층에서 열린다. 또한, 개소식과 함께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육포럼, ▲에듀테크 정보·체험 플랫폼 소개,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 등 다양한 2부 행사도 운영한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구현한 ‘디벗 랩’에서는 교원 연수와 실증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에듀테크를 직접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1층의 다목적 공간은 세미나, 강연, 회의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와 모임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물리적 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26일 열린 경제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해우 경제실장에게 6번째 불발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3만7천262㎡에 달하는 용지에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으로, 3조7000억원을 들여 당시 세계에서 둘째로 높은 133층 빌딩을 짓기로 하고 2009년 기공식까지 했다. 그러나 세계 금융 위기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2년에 사업이 결국 무산됐고, 해당 부지는 지금까지 공터로 남아있다. 오세훈 시장이 보궐선거로 돌아온 후 사업을 재추진했으나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은 6번이나 유찰됐다. 이 용지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이 1,000%에 이르지만, 최근 서울시도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고, 주거 비율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숙박시설은 20%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비율을 줄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 서울 도심이 활기차면서도 평온한 푸르름을 담은 초록빛으로 뒤덮인다. 서울시는 ‘2025 서울색’으로 그린오로라(GreenAuror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오로라’는 그 어느 해보다 길고 푸르렀던 2024년 여름, 어둑어둑한 저녁에 도심 가로등 불빛을 동시에 머금고 서 있던 가로수의 초록빛에서 추출한 색상이다. 시민들의 지친일상에 위로와 응원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대표하는 색을 매년 발표하겠다고 밝힌 후 2024년 서울색으로 스카이코랄을 선정, 올 한해 대표색으로 서울시 주최 행사와 마케팅 등에 다양하게 사용해 왔다. 서울색은 한해동안 시민의 일상과 관심사를 오롯이 담은 것이 특징. 올해도 전문기관이 문화·환경·기술·생활 분야별 키워드를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분석 결과 올해 서울의 주요 이슈와 시민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긴 여름’으로 나타났고 이를 서울색 선정에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높은 기온과 긴 열대야로 서울의 가로수는 10월까지도 초록색을 유지했고, 늦어진 단풍탓에 ‘푸른 은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7시 30분, 종로구 부암동 일대를 방문해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과 제설 작업 등을 직접 살폈다. 하루 전인 27일 서울에는 기상관측 시작 117년 만에 11월 최고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 시장은 경사지 자동염수장치의 살포가 정확히 이뤄지는지, 도로 열선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살피고 취약한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챙겼다. 이어서 오 시장은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시청 지하 3층을 방문해 밤새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면도로, 특히 비탈길이나 언덕이 많은 동네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자치구와 협력해 제설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도 빠른 속도로 제설해 통제가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7일 대설특보 발령 후 오전 7시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11,106명의 인력과 1,93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교구협의회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3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를 개최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찬양축제는 1997년 ‘사랑의 성가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19년부터 이름을 ‘서리풀 찬양축제’로 변경해 해마다 개최하며 추운 겨울날 서초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찬양 축제에는 서초구 관내 8개 교회에서 360여 명의 찬양대원들이 참여해 각 찬양대 별로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서리풀 찬양축제는 일반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서초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서초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인 서리풀 이글루, 온돌의자, 버스정류소 열선 등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의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출입문을 달아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해 이글루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기존 설치된 온돌의자에 바람막이를 달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서리풀 이글루 14개소, 온돌의자 바람막이 24개소 총 38개소가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및 횡단보도에서 주민들을 칼바람으로부터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전년도 겨울 대비 16개소 추가 설치되어 총 272개소가 가동 중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 이하일 때,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주민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줄 예정이다. 더불어, 경사도가 심한 버스정류소 바닥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활성화를 이끌어온 재건축드림지원TF를 확대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책임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며 9명을 위촉했다. 또한, 전문자문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해 정비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신속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목표로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사업장별 자문, 갈등 조정, 정비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등을 수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위원 중 9명을 책임자문위원으로 위촉해 1~2개의 사업장에 배정한다. 책임자문위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재건축 추진의 방해 요인을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는 착공 단계부터 공정 회의에 참여해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책임자문위원은 갈등 상황에 따라 전문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원팀(One team)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책임자문위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지원을 12월부터 개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 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교원자격증 재발급 신청 민원에 대하여 현행 정부24 시스템과 연계된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모바일 교원자격증으로 발급받도록 안내하는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지원 서비스이다. 그간 종이 형태 교원자격증의 잦은 분실・훼손, 재취업 등의 사유로 교원자격증 재발급 민원 신청이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종이 자격증을 출력하는 방식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부전공 자격 취득의 경우, 종이 자격증에 부전공 과목을 수기로 표시하는 발급 방식으로 인해 민원인이 여러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지원 계획』을 추진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서리풀 청년 크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한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하여 서리풀 청년 크루원 70여 명(13개 팀)이 참석했다.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구성된 ‘서리풀 청년 크루’는 같은 관심사와 취미로 뭉친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 모임이다. 구는 청년 크루에게 ▲최대 100만원 활동비 지원 ▲활동 공간 제공 ▲SNS를 통한 크루 홍보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크루 활동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13개 팀이 선발돼 서초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자기 계발, ▲문화 예술, ▲취미 활동,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행사는 우수 활동 크루 시상식, 활동 성과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행한 ‘NEMO’S(네모스)’ 팀이 우수 크루로 선정되어 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다음달 4일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교육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서초구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민(기업)-관(서초구)-학(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취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추진해 교육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구는 양재‧우면지역에 대한 AI 특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등 AI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만큼, 이에 걸맞은 취업 지원 교육에 힘을 쏟았다. 디지털·반도체 등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 숭실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교육을 강화했는데, 이와 같은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교육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체계적인 도시 계획 추진을 위해 11월 26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인희 박사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강남구는 현재 행정문화 복합타운 조성,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주택정비사업,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로봇거점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도시 계획 전체를 조정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총괄계획가의 역할이 대두됐다. 김인희 박사는 도시계획 및 공간구조 계획, 도시개발사업 전문가로 ▲2030 및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2050 서울그랜드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미래서울 100년 도시비전 및 공간계획’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김 박사의 서울시 도시 계획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강남구 개발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개발 사업이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긴밀히 맞물리며 통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