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검역본부,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진천군 합동점검으로 1차는 지난 6월 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 중이다. 이중 미흡 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 오는 9월 26일까지 2차 확인 점검이 시행되며, 대상은 관내 가금 관련 농가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금농장 소독설비, 방역 시설, 준수사항 등 방역 실태 점검이며, 미흡사항 확인 시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징구해 시정 명령을 내려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방역시설(방역실, 전실, 차당망, CCTV 등) △농장 출입차량, 인원, 농장 주기적 소독 여부 △대규모 농장 방역 관리책임자 선임, 관련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과거 AI 발생 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집중해서 살피고 가금 계열화 사업자가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교육,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윤성호 군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한독의약박물관 의약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청북도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약이 되는 문화, 살아나는 유산’을 주제로 ▲조선의 K-방역, ▲임금님의 약합, ▲식물 이름 탐험대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체험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9월 첫선을 보일 ‘조선의 K-방역’은 2023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호열자병예방주의서’를 통해 대한제국의 체계적인 전염병(콜레라)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고, 현대 전염병(코로나19) 방역 시스템과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1899년 대한제국이 설립한 관립의학교에서 1902년 간행한 책자로, 콜레라의 전염과 예방법, 환자 관리, 소독 방법 등을 간략하게 적은 근대 서양의학 기반의 전염병 예방서로 국내 유일본을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의 편찬 배경과 호열자균이 인체에 침입하는 경로, 과거와 현대의 예방법 등을 영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음성군 관내 1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는 2년 주기로 실시되며 2023년도에 이어 금년도 두 번째 통계조사로, 종사자 50인 이상 사업체는 전수조사, 50인 미만 사업체는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2024년도 기준 관내 제조업 / 제조업 이외 사업체로 분류해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 활동 여건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 수립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군에서 직접 조사 예정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이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 공통으로 사업체 개요,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음성군 특성항목 등이며, 제조업은 5개 분야 35개 항목, 제조업 이외는 5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조사요원들을 상대로 지난 6일에는 교육을, 7일과 8일에는 준비조사를 실시하고 본조사는 11일부터 진행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도 발전소별 기본지원사업’의 신청 접수와 ‘2027년도 천연가스발전소 특별지원사업’의 공모를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1122MW급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서 본공사에 착공해 사업 진행 중에 있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사업은 발전기가 설치돼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지름 5km 이내에 속하는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며, 기본지원 사업, 특별지원 사업 등이 있다. ‘기본지원사업’은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비롯한 총 9개 발전소로부터 각 5km 이내의 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하며, 마을회관 물품이나 공동 농기계 구입,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별지원사업’은 음성군 군민 또는 음성군 주소지를 둔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가능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는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하반기 참가 신청을 이달 말 시작해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업관광을 시작한 배경에는 지난해 기준 3045개의 제조업체가 등록돼 있고, 17개의 산단을 갖춘 명실상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이점이 작용했다. 앞으로 17개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인데, 34개의 산단이 완성되면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 조건과 발달한 교통망을 통해 중부권 산업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음성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풍부한 제조 기업을 이용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라는 관광 상품을 개발한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산업관광 육성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관광은 기업체의 생산 현장이나 기업의 홍보 시설, 전통 산업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말한다. 팩토리 투어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관광 투어 콘텐츠로, 참가자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면서 직접 제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8일, 11월에 개최될 전국 청소년과학페어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과학토론 및 융합과학 분야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실전 대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대회 참가자로 선발된 6팀 12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각각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컨설팅은 ▲과학토론의 논리적 구성 ▲융합과학 주제에 관한 탐구 방향 설정 ▲발표 ▲팀워크 훈련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설턴트는 대회운영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과학교사들이 참여해 참가 학생들의 이해도와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이루어지는 청소년과학페어 컨설팅에 참여하는 학생과 컨설팅교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34개 팀(고학년 67개, 저학년 67개)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 총 238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이자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경기 시간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로 조정됐다. 또한 경기 중 수분 섭취를 위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도 도입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영상관에서 관내 건축인과 건축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축물관리제도의 이해 및 건축물 관리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건축물관리법 시행 이후 점차 건축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건축물 생애 전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건축물관리계획과 그 배경이 되는 건축물관리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배철학 한국부동산원 건축물관리지원부장을 초청해 건축물관리제도의 도입취지 및 제도이해, 건축물관리계획서 작성 및 검토 요령, 관리계획의 우수 및 부실사례를 통한 부실작성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건축물관리계획서 검토자인 구청 A주무관은 특강을 마치고 “건강한 건축물을 위해 관리계획이 이렇게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 섬세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축물관리제도 교육은 매년 권역별로 실시되고 있지만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출장강의를 요청했고 배철학 부장이 흔쾌히 승낙해 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로 실제 피해가 발생해 청주시가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사례에서 사칭자는 자신을 청주시 예산과 소속 김모 주무관이라고 밝히며 의료기기 납품을 요구했고 해당 과정에서 청주시 공문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시도는 피해자가 구청 당직실로 전화해 해당 직원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후 피해자는 사기 사실을 인지했지만 이미 9천만원 가량의 금전 피해가 발생한 이후였다. 지난 7월부터 지역 업체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시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물품을 구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칭범이 요구한 물품은 에어컨, 과일바구니, 제습기 등 다양했으며 사칭하는 직원도 재난대응과, 서원보건소, 청주시립미술관 등 각기 달랐다. 시는 이 같은 사기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고 실제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과 사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과제,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향후 청주학 연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청주 미래 설계의 발판 마련을 위해 시의회, 청주시, 대학,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좌장 원광희 원장(연구원)을 비롯한 조남호 과장(청주시 문화예술과), 라경준 실장(청주시 고인쇄발물관 학예연구실), 김성택 위원장(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변광섭 대표이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강전섭 원장(청주문화원), 박정숙 부장(산업경제부), 이제이 전문연구위원(도시경영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주학 연구의 필요성과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민 센터장(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은 ‘막내도시, 세종학을 통해 본 청주학의 미래’를 주제로 세종시의 사례와 이를 통해 바라본 청주학에 대해 발표했다. 홍현영 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센터)은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생명실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관내 농업인 및 농업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에 대한 이론교육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표준교안을 활용했으며 교육 자료에 포함된 보조구 시연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실습 과정에서는 청주동부소방서 소방대원의 참여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농작업 중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급함과 폭염예방키트 등 예방물품도 함께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방대원을 통해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용적인 예방물품까지 받아 더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공공 위생 수준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스마트 위생기기 ‘핸드샤워 손세정기’를 임시청사 별관에 시범 설치하고, 시민 대상 체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핸드샤워 손세정기는 비접촉식 자동센서 작동 방식으로, 손을 기기 안에 넣기만 해도 물이 자동으로 분사돼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본 뒤 남긴 의견과 반응은 기업이 기술을 개선하고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제품을 현장에 설치하고 실사용자의 반응을 수집함으로써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의 실효성과 개선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실증 기회가 된다”며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은 기술 고도화는 물론 향후 제품 상용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드베드 사업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우수·혁신 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시험구매를 해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가 7일 ‘청주시민 하계휴가 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제4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CHERiNFO(체리인포)라는 명칭으로 인포그래픽을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4호 체리인포는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에서 조사설계한 하계휴가 실태조사 데이터로 분석됐다. 센터는 올해 하계휴가를 맞이해 청주시민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조사라는 점과 향후 관광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 청주시민 10명 중 7명 여름휴가 떠나 올해 여름휴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비율 70.4%는 △7월 휴가(13.5%) △8월 휴가(56.9%) 비율의 합으로, 이 가운데 76.4%는 국내여행을, 13.6%는 휴식 및 관내 여행, 9.9%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개 연구팀은 자료조사,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주시정연구원 컨설팅 등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숙성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연구팀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청주 오스코 연계사업 발굴 △교통안전지수 개선방안 연구 △‘MZ-노인세대’동행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방안 연구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우수팀 5개팀(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2개팀)을 심사위원 심사로 선발하고, 선정되지 않은 7개팀 중 연구팀원들이 현장투표를 실시해 패자부활팀 1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연구 결과물은 관련 부서로 전달돼 관련법,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연구 컨설팅과 실행부서 사전 검토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정반영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연구팀을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합동 조사다. 조사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이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을 통해 위치기반 인증 후 간편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 세대이며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중점 대상자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표에 대한 직권조치가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이자 시민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7일과 8일 양 일간,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음악 교육과정을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오케스트라 전체 단원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공감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마인드셋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오케스트라 합주 ▲파트별 집중 연수 ▲앙상블 실기 특별히 마련된 '마음근육 강화를 위한 초청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휘자 이만우와 함께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단원들은 각 악기의 특성과 소리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앙상블을 통해 협업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뒤셀도르프 음대와 베를린 음대에서 수학 중이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출신 차세대 유망 연주자 비올리스트 김주은과 첼리스트 이유빈을 초청하여, 교육문화원 로비에서 미니콘서트를 선보였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에는 단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마음챙김 필사 노트 프로그램도 진행해 음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 체험행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연친화적 수상레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지역 하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청석굴 앞 달천변(미원면 운암리 632번지 일원)에 9,900㎡ 규모로 조성된 체험공간에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대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카약 15대와 10세 이상 누구나 탑승할 수 있는 패들보드(1인용) 30대가 마련돼 있으며 카약의 경우 13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동승해야 한다. 체험비는 카약 1대당 10,000원, 패들보드 1대 당 1,000원이다. 체험은 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1시~2시)을 제외한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0회 운영한다. 날씨 및 수위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예약과 결제는 ‘청주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 소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로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있고 총 20개 국가와 1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돼 있다. 의장국인 페루를 포함해 21개 APEC 회원경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될 정상회담을 앞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주최 아래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 산하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었다. UN의 2024년 세계인구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오는 2039년 고령사회로, 2070년이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7일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담당자의 질환 이해도와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최수진 교육전문 간호사가 진행하는 ‘고혈압의 이해와 사례 중심 교육’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정화 당뇨병교육 간호사의 ‘당뇨병의 이해와 사례 중심 교육’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질환별 증상, 예방관리 방법, 주민 응대 시 유의 사항 등을 학습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강좌, 운동 교실, 영양교육, 자가 측정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효일 대표의원과 김낙우, 박해수 의원으로 구성된 ‘충주 명품쌀 중원진미 연구회’가 7일 ‘임금님표 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선진사례를 조사했다. ‘중원진미’는 2024년 충주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발한 신품종 쌀로, 본 연구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해 ‘중원진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양곡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양곡유통시설과 연계한 브랜드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연구회는 먼저 선진 브랜드 운영사례와 마케팅 전략 조사를 위해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견학하고, 이어 ‘농협이천라이스센터’를 방문해 미곡처리장과 벼 건조저장시설을 통합한 유통·가공·저장 일원화 운영체계를 살펴보았다. 연구회 의원들은 “지역 쌀 브랜드의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함을 다시 확인했다”라며 “중원진미가 충주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 여건에 맞는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