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 백만송이 코스모스길이 4200㎡ 규모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최근 하나둘 꽃을 피워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는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서 장관이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2곳을 만들어 놨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코스모스길이 있는 태평습지생태원은 총2만7600㎡ 규모다. 18개의 생태연못이 있고, 금개구리, 가시연 등 멸종위기 2급 생물, 각종 곤충류, 식물 등이 서식해 생태체험 교육장이자 시민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12일 발표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2020년 출생한 푸바오(福寶)에 이어 올해 7월 7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바 있다. 【 루이바오-후이바오,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 】 □ 에버랜드가 오는 15일 생후 100일을 맞는 쌍둥이 아기 판다에게 선물한 이름은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기 판다들의 이름은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 최초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댓글 공모에는 약 2만명이 참여해 4만여 개의 이름이 응모됐고,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통해 압축된 이름 10쌍을 대상으로 한 1차 온라인 투표에는 20여만 건의 고객 투표가 이루어지는 등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어서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산림경영형)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산림휴양형)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산림보전형) ▲군포시 덕고개당숲(산림보전형) ▲포천시 광릉숲(산림보전형)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산림경영형) ▲양평 잣나무숲(산림경영형)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은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숲체험과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숲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다.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산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차례 비가 지나간 뒤, '확' 바뀐 가을 공기로 가득한 시흥 물왕호수.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 아래, 억새가 물결치듯 일렁이고,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제법 서늘해진 바람에 하늘거린다.물왕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 나선 시민들은 눈 깜짝할 새 사라지는 찰나의 가을을 만끽하며, 바스락대는 낙엽을 밟아본다.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물왕호수 곳곳에는 숨은 맛집이 많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해가 진 뒤, 수변데크를 수놓는 아름다운 야경 덕에 물왕호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이번 행사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됐다. 주말을 맞아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안성수덕원과 안성죽산순교성지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물길따라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600여명이 사흘간 안성의 대표 물길인 금광, 마둔, 용설호수를 따라 경기둘레길 안성 39~41코스 3개 구간을 걷는 코스다. 6일 진행된 경기둘레길 41코스는 약 10km 구간이며, 마둔호수를 시작으로 물길을 따라 걷다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되돌아온다. 이튿날 경기둘레길 40코스는 약 9km 구간으로, 안성수덕원을 시작으로 안성 대표 걷기길인 박두진문학길 구간을 포함해 금광호수를 따라 걷는다. 마지막 경기둘레길 39코스는 약 6.6km 구간으로, 죽산순교성지를 시작으로 용설호수로 이어지며, 도착지인 용설공연장에서는 지역에서 개최하는 프리마켓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가을하늘아래 안성의 물길을 따라 걷고, 걷기 이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이벤트 행사와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 물길권역에 해당하는 안성 39~41코스에서 호수 주변 물길을 따라 걸으며 안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공도읍 만정리 만수저수지 주변에 수변길 및 경관숲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움 자연경관을 조성하고자 경관숲 조성지 1ha(약3,000평)에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공도읍 만정리 만수저수지 주변에 기존 둘레길 구간 중 시유지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수변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만수저수지 주변 수변길과 연결되어 있는 시유림에 은행나무 300여 주를 열매가 없는 수나무로 식재하여 경관숲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코스모스씨를 파종하여 햇살이 구름사이를 드나드는 가을날에 수놓은 하양, 분홍, 진분홍 등 색색의 코스모스 꽃이 만개하여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진관 산림녹지과장은 “아름다운 경관이 존재하도록 만수저수지의 수변길과 경관숲을 관리할 예정이며 만수저수지를 찾은 시민에게 경관숲 조성지가 시민들이 향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양평의 아름다운 풍경을 누비며 걷는 ‘물소리길’ 신규 7·8·9코스(용문-양동)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물소리길 6개 코스에 3개 코스를 추가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과 한달동안 물소리길 9개 코스를 모두 걷는 한달 완주 개막식을 오는 15일 11시에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통식은 식전 공연과 물소리길 탐방객의 축하 메시지, 컷팅식으로 이뤄지며, 이날 접수하는 도전자들에게는 기념 와펜과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30일간 한달 걷기 전용 패스포트(스탬프북)에 9개 코스 인증 도장을 모두 찍으면 별도 제작한 완주 인증서와 완주 기념품을 받게 돼 도보 탐방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규코스는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물소리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양평군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10월6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되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안성아, 놀자’ 테마로 안성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후기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공연 축제이다. 이번 축제장에서 운영되는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체험·전시·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로 꾸며진다. 먼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 들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과 안성 여행지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 호수관광, 안성8경 소개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안성시 관광공식 SNS와 팔로우하면, 포토존 사진을 즉석 인화해주며, 개인 SNS에 인증하면 안성의 여행지가 적힌 계란판에 탁구공을 넣는 게임을 통해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복을 입고 바우덕이 축제 현장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준비된 기념품을 제공하고(행사장 내 무료 한복대여소 운영),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설치 후 아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추석연휴 6일간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6만5000여명에, 농․특산물 판매도 2억2500여만 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말 현재 군 인구 6만2908명을 훌쩍 넘어선 숫자로 자라섬 꽃 페스타가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해제 후,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0일간 개최하고 있다. 이달 3일 현재까지 총 9만1747명이 발걸음 했으며, 입장료 및 전기차 수입으로 3억900여만 원을 올리고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내 농․특산물 마켓섬 실적도 3억7500백여만 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1일에는 1만5183명이 방문하고 농․특산물 매출은 4900여만 원을 올리는 등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이래 1일 관람객 및 매출액이 최대치를 경신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에는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밤, 별빛 아래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X 캠핑시네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인근 잔디마당에 조성된 야외 영화관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몬스터 패밀리2”,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멍뭉이”, “탑건 : 매버릭”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5편으로 준비됐고, 상영 전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도자기축제와 함께 성황을 이룬 ‘팝업시네마’와의 차별점으로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X 캠핑시네마'는 600인치의 더욱 큰 스크린을 캠핑장의 쾌적한 자연 공간에 배치해 관광객과 여주시민에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7일에는 1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찾아가는 음악회-금은모래캠핑장편'도 준비되어 있어, 악기의 선율과 함께 푹신한 잔디 위에서 재즈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금은모래 캠핑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남한강의 유려한 밤하늘을 함께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돗자리를 들고 가족, 친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종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이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Save the Tigers'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과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서약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호랑이들을 위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사육사가 직접 고객들에게 '세계 동물의 날'의 의미, 동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은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타이거밸리 옆에 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하고 영상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한 보전 연구 방법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가을을 맞아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은 시는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개방 기간 중 평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아로마오일 마사지·향기차 마시기 체험)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삼나무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관악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안양시청 녹지과(☎031-8045-5018, 5489, 2613)로 연락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은 향후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는 관악수목원은 총 면적이 1554ha에 이르며,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들이 고양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2023고양가을꽃축제를 즐기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에는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조성된 실내 전시 공간과 장미와 코스모스로 꾸며진 야외 전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 수상 꽃 자전거, 다육식물 심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기고 있다. 축제는 10월 9일까지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경기도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수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월,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를 진행했던 경기도는 하반기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목공예 소품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목 부산물을 활용해 행잉트리, 행잉리스 2종의 크리스마스 자연물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외 숲 속에서 즐기는 칡 공을 활용한 볼링 놀이를 통하여 일상생활 속 디지털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프로그램에 담을 계획이다. 산림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흡수량의 99.9%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은 총 259조 원으로 평가될 만큼 환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산림과 목재의 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과 숲의 생태와 역할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건강한 숲의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숲해설 시간을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갯골축제 둘째 날인 23일 축제 개최지인 갯골생태공원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 친구와 함께 갯골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은 150만평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가을 갯골의 매력을 듬뿍 느꼈다. 아이들은 갯골습지놀이터와 소금놀이터에서 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자연을 몸으로 느꼈다. 서걱거리는 소금알갱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에 참가한 가족들은 공원 전역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시흥갯골축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등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해 음악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모처럼의 긴 추석 황금연휴에 의정부 곳곳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아보면 어떨까? 의정부시가 추석 연휴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의정부 명소를 소개한다. 연휴 기간 문화예술 매력에 흠뻑…백남준 오마주展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백남준 오마주展’이 열리고 있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작가의 판화와 드로잉 원작은 물론, 차세대 작가 7인이 백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해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회화, 판화들이 전시돼 있다. 다목적실(B1F)에서는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기획전시 ‘2023 한중도예전’도 진행되고 있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는 예술의전당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명절 분위기 가득한 전통시장 구경…의정부제일시장·의정부시장·청과야채시장 전통시장은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식품, 의류, 잡화 등 없는 것 없이 빼곡한 상점들 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린시절 엄마 따라 가던 시장의 추억도 떠오른다. 먹음직스러운 간식들로 출출한 배를 채우며 시장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보는 것도 명절 연휴의 묘미를 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가을 나들이 코스를 담은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오는 10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는 평택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상반기 100여 팀이 응모하는 등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은 평택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이벤트는 평택 8경 중 하나인 ‘원평나루 억새·갈대밭’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평택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평택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양식으로 사연을 신청하면, 부서 심사 후 참여자에게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10팀에 시티투어 체험활동 및 원하는 콘셉트의 스냅사진 촬영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 여행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기회”라며 “여행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몸으로 느껴보는 갯벌의 생명력, 조개 캐며 어촌체험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