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6일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교육,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와 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과 상호 지지 및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재가 암 환자로 상당보건소에 등록된 암 환자는 160명이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통해 환자 및 가족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2025년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이자, 지난해 12월을 포함해 역대 총 네 번째 쾌거다.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4일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2025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시, 자치군,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기준은 △참여지수(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지수(미디어 관심도) △소통지수(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지수(소셜에서의 대화량) 등 4가지다. 청주시는 △참여지수 718,537 △미디어지수 758,600 △소통지수 1,030,780 △커뮤니티지수 1,717,444로 총합 4,225,361을 기록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정 목표인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달성하기 위해 전 분야에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지역의 숙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했으며, 찾아가는 시장실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6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서, 사회적 위험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인 우편집배원, 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 가구 징후를 확인하는 방법과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4년 6월부터 전국 시행하고 있는‘복지위기 알림 앱’은 자신과 이웃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앱으로, 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도움 요청보다 더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지자체(읍면동)로 전달되어 방문 상담,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 신청 안내, 민간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강이엔에스(주)(대표 박규식)는 26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직1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선, 콘센트 및 LED전등 교체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전기설비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구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부강이엔에스(주)는 전문기술인력 20여명을 투입해 4~5인 1조를 이뤄 현장을 방문해 노후 전선 및 콘센트를 신형 자재로 교체했으며, 고효율 LED전등도 설치해 쾌적하고 밝은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2007년 7월 청주에 설립된 부강이엔에스(주)는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 전기공사, 전기안전진단 등을 수행하는 지역 대표 전기업체다. 2023년 청주시와 협약 이후 매년 30가구 내외를 대상으로 연간 약 2천만원 규모의 전기설비 교체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청원구 일원 식당에서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시‧구 위생 관리 공무원과 (사)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4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아 청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외식 업소를 돌며 적정량 주문 및 잔반 줄이기 등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태 (사)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 회장은 “생활 속 미소와 친절을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제14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청주의 따뜻한 친절과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단체와 협력해 쾌적한 외식환경을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농촌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농업마케팅과, 친환경농업과, 농촌체험관광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했다. 총 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덕근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을, 서지원 교육생 등 9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장성수 교육생 등 6명이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학과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농업·농촌은 이상기후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농업인 양성을 통한 대내외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2기까지 총 1,500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영농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를 길러냈으며, 앞으로도 청주시 농업·농촌의 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를 위문했다. 이 시장은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충북효양원을 방문해 입소한 어르신들을 만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시설 관계자들의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시와 지역 기업 및 단체들이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명절 나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위문이 입소 어르신들께 넉넉한 한가위의 시작이 되어 추석 명절 내내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현장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청소년, 노숙인,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정신 분야 총 203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입소자를 위한 생필품 및 식료품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가 26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구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4년도 특수시책으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맞춤돌봄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6일 용천초등학교에서 관계 공무원, 안전보안관, 용천초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납취 등의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보안관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교생활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에서는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어린이 유괴 예방 5대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의사상자 5가구를 위문했다.의사상자 추석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명절 전 의사상자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충주시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고 오모 의사자 등 5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 사망 또는 부상한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가 영원히 존중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의사상자 예우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2012년 시정연감 공적 게재, 추모석 설치, 2013년 문패 제작 달아주기에 이어 현재는 명절맞이 위문과 함께 의료급여, 교육급여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9일 14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력제고 기반 구축을 위한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 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충주 지역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응시 환경을 조성하여 학력제고에 기여하고 시험장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신규 발령을 받거나 업무가 변경된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시험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수에서는 시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실무 중심의 시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는 시험장 학교 교직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수능이 단 한 명의 학생에게도 불이익이 없도록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9월 26일 흥덕구 경덕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육청, 경찰,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피켓과 구호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최근 제동장치 제거 자전거(픽시자전거) 이용 청소년의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알리고,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홍보하여,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기부터 상당·서원·청원·흥덕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천지역 유관기관 연합 합동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제일고, 제천중학교, 동명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9월 23일에는 제천시청,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 지구회, 제천 중앙라이온스 클럽,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총 7개 기관이 함께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활동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나눴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멈춰!”,“청소년 도박 막을 수 있다!”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 및 도박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모 교육장은“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중독을 예방하여야 한다. 특히 청소년 도박은 학교폭력과 연관되기에 적극적으로 예방해야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북 스타트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책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김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부모와 영어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진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서관을 활용한 우리 아이 영어 독서력을 키우는 엄마표 영어교육법’이란 주제로 아이의 영어 독서력을 키우는 방법과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법 등 영어와 친해지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장은 “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영어독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영어책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 작가는 現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 한겨레 교육 등 인문학과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 EBS 김현주의 ‘책으로 행복한 12시’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요리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가 백곡천 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요리왕 미르’를 선발하는 본선 무대에는 7개 읍·면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참가해 자유 주제로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심사는 식품·조리 전문가 4인과 새롭게 구성된 일반인 심사단 15인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경연 결과, ‘요리왕 미르’ 대상은 이월면 부자낙지의 한혜진 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은 광혜원면 광혜원소곱창 손영자 씨가, 은상은 덕산읍 장흥본가 박문곤 씨, 문백면 은주네 이은주 씨가, 장려상은 초평면 증산골가든 박명래 씨, 진천읍 땡초닭발 성문숙 씨, 백곡면 신진도꽃게 김혜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연 외에도 ㈜면사랑(대표 정세장)의 잔치국수 무료 시식회와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맛 여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요리왕 미르’로 선정된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와 산하 충북협회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26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충북협회 출범식에서 진행됐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지난 2018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 협력, 공동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송 군수는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와 충북협회의 고문으로 위촉됨에 따라 향후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충북협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약 60명의 회원으로 출범했으며, 상임공동대표는 신계종 前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공동대표는 김형근 前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상천 前 제천시장, 이차영 前 괴산군수, 김광직 前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박연수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가 담당한다. 이들은 한반도, 동북아의 평화, 경제협력을 위한 촉진 활동,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세계무술박물관 2층 강당에서 '충주박물관 신축의 의미와 운영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박물관 이전과 신축을 비롯한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주박물관 이전 및 신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전문가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공립박물관 학예사 등 박물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주박물관의 신축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길경택 예성문화연구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따른 공립박물관의 차별화 방안(안태현 충북무형유산위원회 위원) △전곡박물관의 사례로 보는 공립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관장) △충주박물관의 정체성과 전시 디자인 방안(장효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충주시는 기존 박물관 시설의 노후화로 문화유산 보존 및 전시‧연구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2031년 개관을 목표로 충주박물관 이전 및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축 박물관은 중앙탑공원과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장소에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거점시설·공간 부문으로 충주시의 도시재생 성과와 주민 주도의 시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며 공공기관의 정책 공유와 산업계 교류를 통해 민간 참여 확대와 지역혁신 성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 대상’은 제출한 제안서를 통해 서면과 발표 심사를 거쳐 평가됐다. 충주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6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 거점시설 관리위탁을 했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시설 이용을 확대해 왔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사후관리로 거점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행했고, 올해는 자체 평가지표를 구축해 거점시설 운영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정량화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성공적인 운영 관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충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누적 금액 5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단, 충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와 캐시백으로 결제한 금액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총 3,000명을 추첨해 1인당 1만 원씩, 총 3천만 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1월 초 결제 카드를 통해 정책 수당으로 지급받게 된다. 시는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2% 캐시백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이벤트가 긴 추석 연휴에 소비 촉진제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 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1구간(삼일공원~안덕벌삼거리) 2.3km 구간에 보행 데크를 설치하고, 경관조명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동시에 전 구간(4.2km)의 보도를 정비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에는 30억원을 추가 투입해 데크길이 미반영된 2구간(안덕벌삼거리~청주랜드)에 데크를 완비하며 전 구간 데크길을 연결했다. 현재는 2구간에 난간 라인조명을 1구간에 이어 연장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레이저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빛의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을 마쳤다. 오는 9월 중 안덕벌삼거리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끝으로 우암산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