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We art! 언제나 보훈 페스티벌”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27일 오후, 의정부 신세계백화점과 의정부역 사이 열린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500여 명의 출연진과 운영진, 시민이 함께하며 ‘보훈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패션으로 보훈의 의미를 전하다’를 주제로, 1부 ‘UNiform Runway’와 2부 ‘광복 80, 역사로 건너오다’로 구성된 패션쇼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1부에서는 UN 참전국 군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들이, 2부에서는 광복 이전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형상화한 창작 의상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이상봉 디자이너와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7기 보훈외교단’이 수개월에 걸쳐 기획·제작한 의상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주도하고 독립유공자 후손과 제복 공무원이 함께 완성한 세대 간 협업의 결과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광복회 중창단은 뮤지컬 ‘영웅’ 중 ‘장부가’를 합창하며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1주 차(21~26일)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77.2%에 해당하는 1,047만 명에게 1조6,770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727만 명에게 1조1,45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212만 명에게 3,483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45만 명에게 873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78만 명 1,221억 원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80.8%에게 지급돼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오산시 19만 명 314억 원(79.8%), 수원시 94만 명 1,482억 원(79.5%) 순으로 집계됐다. 21~26일 신청자 가운데 가장 고령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선우**(1919년생) 할머니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신청했다. 28일부터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렵고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줄 대리인도 없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산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기업체험)을 신설하고 참여자 3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28일 용인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장애청년 기회 로그 IN, 경기도 희망저축 ON’ 행사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장애인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김 지사는 이날 장애인 청년 학생들로 구성된 취업동아리가 ‘도내 공공기관 장애인 청년 인턴제’ 정책을 제안하자 이를 현장에서 직접 수용했다. 도는 올해 20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전 공공기관으로 인턴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장애인 청년이다. 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모집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기관에서 8월 4일 접수를 시작해 16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사전 기초 직업훈련을 받은 뒤, 9월 1일 이후 각 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2차 모집은 남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접수해 15명을 선발한다. 모든 인턴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복지어울림센터’가 7월 말 준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안산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지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16-10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792㎡ 규모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하늘정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어울림센터’는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신청이 어려운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노노케어, 스쿨도우미, 미사공원도우미, 미사역도우미, 미사거리도우미, 주정차도우미와 공동체사업단 봄날 등 총 7개의 사업단 참여자 424명과 문화체험활동인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음악회 관람을 진행했다. 음악회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은 따듯하고 감성적인 클래식 무대로 익숙하고 편안한 선율과 함께 자연, 고향, 사랑, 그리고 여름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공연으로, 국내외의 유명한 클래식과 한국 가곡, 탱고, 앙상블 음악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익숙한 멜로디와 감동의 순간들이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달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고 당당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여러 성악가들의 합동 공연을 통해 활력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여름철 해충 방제를 통해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버그프리(Bug Free)’를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해충 증가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은 방역키트 전달과 방제 교육을 병행해 재가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사랑나눔 수행기관에 선정돼 추진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ESG 실천형 지역사회 돌봄 모델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복지관은 지난 5월 해충방제 전문기업 세스코와 협약을 체결해 일부 방역 물품을 우대 조건으로 공급받아 사업 효과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40가구에 세스코 ‘마이랩 셀프방역키트’를 전달했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사용법과 방제 요령도 안내했다. 방역 키트는 △배수구 클리너 △모기 에어로솔 워터베이스 △모기기피제 △살균소독제 △섬유탈취제 △플라이스틱 등 6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의 식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돌봄서비스 지원 기관이 총 1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추가 지정은 식사지원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수발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질환·수술·부상 등으로 일시적 식사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포장해 가정까지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주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가구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식사와 같은 일상 기반 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을 중심으로, 실외활동 제한, 냉방비 지원, 시설 안전점검 등 전방위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7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쿨타월과 쿨연고로 구성된 냉방세트를 전달하며, 전달 과정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리장의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폭염에 노출된 시민들의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2,137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가 지원된다. 냉방비는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상황에 따라 별도 확인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편성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숙식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어르신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김현숙 강사가 나선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의 개념 △다양한 범죄 유형 소개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석을 원할 경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통합데스크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3일, 마을복지 사업으로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과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을 했다.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은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우울증이 발생하기 쉬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욕구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4가구에 방문하여 생일 케이크와 반찬,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생일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참치통조림을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 가정 4가구에 생일 케이크와 반찬, 홍삼세트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식료품과 생일선물을 전달받은 가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워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고립된 1인 가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초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각 사업단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혹서기 기간 중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평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청해 ▲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에게 모자와 쿨 스카프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폭염 경보 발령시에는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비대면 워크북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양평시니어클럽 이상복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일자리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양평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양평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025년 4월 17일 개관식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달 첫째 수요일 오전에 ‘원데이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를 단기 보호하고, 치매 환자의 가족 등 보호자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에겐 전문 작업치료사가 퍼즐 맞추기, 색칠 놀이 등 여러 인지 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보호자에겐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칩거 치매환자에게 인지 활동 전문봉사단이 찾아가는 ‘똑똑!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진행 중이다. 칩거 치매환자와 가족은 보호자 동행,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가정과 전문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보드게임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기능이 저하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프로그램인 ‘소그룹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 2회씩 8명 이내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음악치료,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3일 차인 7월 23일 24시 기준, 총 101억 5000만 원을 지급해 전체 지급예산(238억 5000만 원)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주민센터, 각 은행)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체 지급액의 91%(약 92억 5,000만 원)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지급은 주민센터를 통한 수령 방식으로 3일간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 원이 지급됐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 자격 변동이나 누락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3일차 현재 총 129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남은 건들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신속한 지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2일 양평 장로교회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회원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뇌손상재활의학과 원준희 교수의 전문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건강한 뇌를 위한 첫걸음, 혈관 건강’이라는 주제로,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에 대한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뇌졸중과 뇌출혈 예방의 핵심 원인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뇌 건강관리 △혈관 염증 관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대상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교육 대상자는 평소 뇌 건강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교육 후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뇌졸중 등 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군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이하 비봉센터)’가 지난 23일 공식 개소했다. 비봉센터는 지난 2023년 남양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분관으로, 임대단지 중심의 생활권 복지 거점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비봉센터는 화성비봉 LH A-4BL 국민·영구임대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20년 간 무상임대로 운영된다. 비봉센터는 지상 1층, 전용면적 137.25㎡ 규모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 프로그램, 문화 교육, 사례 관리, 마을 행사 등 주민 생활권 내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 내 관리사무소·어린이집·경로당 등 개소 인사 방문 ▲다과 나눔 환영회 ▲복지서비스 안내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인사 이벤트’로 진행됐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비봉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주민과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과림동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수박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민생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환경을 살피고, 냉방기기 사용 여부 및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23일에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흥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물품과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의 후원품(쌀 10kg)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누수 등 주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주민의 신뢰를 지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모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ㆍ듣고ㆍ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CMS)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