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급하는 ‘급여 통합지급’이 2023년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1월 전면 실시된다고 밝혔다. ‘급여 통합지급’이란 현재 각급기관(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각각 소속되어 있는 기관(학교)에서 입금하던 급여를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직종별 임금 지급 기준의 복잡성과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선 학교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를 기피하고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0년 5월부터 교육공무직원 노동존중 예산 제도를 도입하면서 사업 담당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예산을 통합·편성하여 급여 통합지급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급여 통합지급을 통해 공무원과 동일한 방법으로 교육공무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하여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고 일선 학교 저경력자 급여 담당자의 업무 부담 해소는 물론, 시의회와 일반직 공무원 노조 및 교육공무직 노조의 인건비 예산 통합 및 급여 통합지급에 대한 계속된 요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노동조합에 지원하는 사무소의 면적 범위를 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에 대하여 '지방자치법'제192조제4항에 따라 10월 4일 오후 대법원에 조례 무효확인 소 제기와 함께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에 본 조례가 상위 법령의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9월 15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하고, 9월 27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이 직권으로 본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대법원 제소를 한 이유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 및 단체협약체결권을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와 법률유보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며, 교육감의 고유 권한에 속하는 단체교섭권과 단체협약체결권, 공유재산 관리 권한을 조례로써 사전에 적극 개입하는 것도 위법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에 대해서도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고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종합안내'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안내는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받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등학교의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안내이다. 온라인 종합안내는 모든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주제는 △ 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 △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전형 안내,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형 안내, △ 국제고·외고·자사고 전형 안내이다. 각 주제별 영상은 친근한 이미지를 사용한 PPT 기반의 모션그래픽 방식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 전형 일정, 지원 자격 등 전형별 상세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온라인 정보 제공을 위해‘서울시교육청 학생배정’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여 주요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의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종합안내 영상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하여 수요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전문적 진단-맞춤형 중재 지원 모델의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업무협약을 맺고 10월 5일부터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 2차년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산증’이란 정상범주의 지능과 충분한 학습기회의 보장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 등의 어려움이나 수학적 추론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현재까지 초중고 약 3,0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원 영역을 확대하여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적·효과적 모델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차년도 시범사업에서는 ‘심층진단-학생 맞춤형 중재지원 프로그램-학부모 및 교사 상담 지원’의 단계별 기틀을 마련하며 지원 대상 학생의 수개념 형성 및 연산의 정확성 향상에 목표를 두었다. 올해는 1차년도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학년과 지원 시간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4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맹학교 4명, 한국우진학교 1명, 총 5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하여 중등교사 694명, 특수(중등) 30명, 보건 18명, 영양 26명, 사서 3명, 전문상담 16명으로 26개 과목 총 787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26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과 동일하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81개(123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282명, 특수(중등) 16명, 보건 6명, 사서 4명, 전문상담 2명으로 25개 과목 총 310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2개 과목(일본어, 건설)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하고,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3~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2,030원보다 0.9%(110원)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280원 많은 금액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18일 노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가계지출 수준 및 주거비, 물가상승률 그리고 교육청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4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 채용되어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 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심도있는 논의와 숙고 끝에 생활임금의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번 생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은 2025, 2026 대입을 대비하여 고1, 2학년을 위한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의 고3 수험생 대상 수시, 정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심 진로·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21일 동작구청에 마련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서울 지역 고1, 2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학생이 1:1로 만나 학생의 진로 희망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10월 6일 10:00부터 8일 21:00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상담은 진학지도 전문가인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진학상담 프로그램과 올해 8월 출시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 모바일 앱을 활용할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6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한)과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의 전국 학교시설 최초 녹색건축물 전환인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30년 이상 노후 학교는 55.7%로 향후 40년 이상 노후 건물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학교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1년도부터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5대 특화 방안(그린, 스마트, 공간개선, 복합화, 안전) 기반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국가 정책에 맞추어 『그린』 특화 방안으로 에너지 자립률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이를 통한 사업 전후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량 및 개선 효과 등 종합적인 성능분석의 필요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통하여 현장조사 및 기술지원을 받아 전국 학교시설 최초 녹색건축물 전환인증을 득하고자 ‘서울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중 실시설계 완료 예정인 학교(2023년, 둔촌초 외 9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녹색건축물 전환인증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추석 연휴 6일간(9월 28일 ~ 10월 3일)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43교에서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누리집(sen.go.kr)을 통하여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에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요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1일 학생의 학생의 책무와 의무 조항을 담은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타인의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존중, 안전을 해치는 소지품 금지가 개정안에 담겼다. 개정안은 제1조 목적에서 학생의 인권보장과 함께 책임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제4조의 2(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하여 △ 교직원 및 다른 학생 등 다른 사람의 인권 침해 금지(제1항) △ 학생의 권리는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로 제한(제2항) △ 학교공동체 구성원 간에 합의된 학교 규범의 준수(제3항제2호) △ 다른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신체적ㆍ언어적 폭력의 금지(제3항제3호) △ 다른 학생의 학습권 존중과 수업활동에 대한 방해 금지(제3항제4호) △ 정당한 교육활동(수업 및 생활지도 등)에 대한 존중 및 방해 금지(제3항제5호) △ 흉기, 마약, 음란물 등 다른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해하거나 학습권을 침해하는 소지품의 소지 금지(제3항제6호) 내용을 담고 있다. 제25조(징계 등 절차에서의 권리)에 제5항을 신설하여 학교의 장과 교원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하여 필요한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맹진아)은 『유아교육진흥원이 키우는 청렴 새싹』 행사를 9월 23일 토요일에 가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 목요일부터 9월 4일 월요일까지, 일반 대상으로는 9월 7일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아동 115명,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속놀이 체험 활동과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아기부터 청렴 인식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실시한 청렴 슬로건 공모전 출품작 중 “햇살 같은 양심, 봄비 같은 정직, 청렴 새싹이 쭉쭉 자라요”를 반영하여 “우리가 만드는 청렴, 우리가 찾은 청렴, 우리가 키우는 청렴”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행사 내용을 구성했다. 유아교육진흥원에 체험을 위해 방문한 유아들이 청렴 주제별로 진행되는 청렴 키링 만들기, 청렴 공 찾기, 청렴 해바라기 키트 나눔, 청렴 배 띄우기 등의 행사를 통해 체험이 끝난 후에도 가족과 함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정부 예산안 발표에 따라 '24년도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약 1.1조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23년도 세입 결손이 확실시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등 서울교육재정의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통합재정수지(순수입에서 순지출을 차감한 것으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포괄) 3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세계일보, 2023.9.14.)”했다는 보도처럼 많은 사람이 시·도교육청은 돈 넘쳐 쌓아두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2023년은 급격한 세수 증가로 교부금이 증가하여 교육재정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특수 상황에 기인해 '22년 결산기준 통합재정수지가 3조 원에 달했으나 어디까지나 2022년도 한 해에 국한된 일시적 현상일 뿐입니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23년 75.8조 원에서 약 6.9조 원 감소한 68.9조 원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24년도분 보통교부금을 5.3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3년 6.4조 원에서 약 1.1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적용에 필수적인 1인 1스마트기기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9월 20일부터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70,530대의 스마트기기'디벗'을 보급한다. 2023학년도'디벗'은 디지털 기반 수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업무부담은 완화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 A/S 제공, 디지털 안전성 등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디벗'을 학교에 두거나 가지고 다니며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 10월 중 '디벗'이 보급되는 모든 교실에 충전보관함을 설치하여 원활한 스마트기기 활용 학습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디벗'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추후, 초등학교 보급 시 초등학교는 '디벗'을 교실에 두고 활용할 예정) 또한, 학습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기관리시스템(MDM) 등록 및 안전한 사용 제어 등을 일괄 설정하고, 게임앱 일괄차단, 유해앱·유해사이트·유해동영상 차단, 기기 이용 시간 및 도보 이동 중 사용 제한 기능 등을 제공하여 학생의 안전한 스마트기기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했다. 더불어 '디벗' 분실 예방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2층 강당에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수여식에서는 합격의 의미가 더 값진 장애인·다문화가정·학교밖청소년 등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청은 본 행사를 통해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문주현)의 지원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합격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고졸 최고령 합격을 이룬 81세 이○○씨가 참석자 대표로 합격 소감을 전한다.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중졸 합격에 이어 제2회 검정고시 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씨는 배움에는 한계가 없고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니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며, 감격의 마음을 교육청에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개인별 교육에 대한 가치관도 다양해지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19일에‘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교육청은 지난 8월 2일 시급한 과제를 중심으로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종합대책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예방부터 치유까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2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하기까지 여러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이에 현장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종합대책의 핵심 전략은 첫째, 개별 교사가 직접 민원대응을 했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처리방법 개선, 학교 출입관리 강화, 학부모 인식 제고 등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 24시간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개발 ▲ 모든 학교 녹음가능전화(통화연결음) 구축 ▲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 도입 및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 면담실 및 방문대기실 설치 ▲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심리‧정서 위기학생 증가 등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교육 사례 중심의 도움자료‘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를 제작·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영역의 문제상황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 안내된 자료를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도움자료는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교폭력’,‘학생자치’, ‘학생마음건강’,‘성인지 감수성’등 다양한 생활교육 요소를 반영했다. 특히, 초‧중‧고 현장교원 21명이 TF팀으로 참여하여 사례 중심으로 도움 자료를 구성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도움자료는 현장에서 문제 상황별로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이 자료는 서울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함과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으로, 교사들이 휴대전화(모바일 기반)와 개인용 컴퓨터(웹기반)를 활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 유형(동영상, 애니매이션, 인포그래픽, 웹툰 등)의 참고자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월 15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재의결된 것에 대한 걱정과 유감을 나타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26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바 있으나, 의회측은 수용하지 않고 본 폐지 조례안을 서울시의회 재심의를 통해 가결했다. 이번 서울시의회의 재심의 결정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에의 혼란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의 상황에 대하여 시스템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의 산물이다.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구시민의 생존의제를 오늘의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실질적 장치이자 최소한의 장치이다. 그런 장치를 허무는 것은, 절박한 미래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맹진아)은 유-초 이음학기 운영을 위한 놀이중심 언어교육 자료 『놀이로 알아가는 말과 글자』를 개발하여 9월 15일부터 서울시 전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보급 자료는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강화 대책의 유-초 이음학기 운영방안 중 놀이중심 언어교육 운영 지원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해당 자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수업방식 차이로 입학 후 발생하는 적응 어려움을 해결하고, 유아들 간의 한글 해독 능력 차이로 인한 언어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놀이로 알아가는 말과 글자』 자료는 말놀이, 자음모음놀이, 언어게임 등 익숙한 놀이가 중심이면서, 내용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언어교육의 중점사항을 고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놀이가 중심되는 집중적 언어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방법이 제시된 25개 활동안과 활동자료를 제공하는 해당 자료를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안정적 이음학기 운영과 유아 문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과 학부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조직된 서울학생선수위원회 2023년 상반기 정례회에서 참석한 선수위원 23명 전원의 연서로'서울 학생선수 헌장'을 제정했다. '서울 학생선수 헌장'은 스포츠 가치 실천 노력, 존중하는 행동, 공정한 경쟁과 정직한 도전, 감사의 마음 표현, 주변을 돕기 위한 노력, 스포츠 폭력의 거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학생선수 헌장'은 서울 관내 모든 학교에 안내됐으며, 앞으로 서울 학생선수들이 이끌어 가는 바람직한 학교 스포츠 문화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선수위원들은 서울 학생선수 헌장 실천을 위하여 SNS 계정을 만들었으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생태전환 행동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물통을 적극 사용하는 '학생선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SNS 챌린지 형태로 전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또래 학생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맨십, 스킬 챌린지 등의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선수가 중심이 되는 학교운동부 문화가 조성되면, 그동안 학교운동부가 가지고 있던 구조적인 문제의 상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110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46명, 총 158명의 교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8월 9일 공고한 사전 예고와 동일하다. 사립학교 교사는 12개 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10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8명, 총 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개 학교법인 중 1개 학교법인은 공·사립동시지원제를, 11개 학교법인은 사립복수지원제를 선택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되는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제2·3차 시험(수업실연, 면접 등)은 학교법인(기관)별로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학교로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