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CCTV 집중 관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통학로 주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 불안감 해소와 유사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다. 집중 관제 시간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하교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CCTV 1천52대를 가동, 전담 직원 3명을 배치한다. 시는 초등학생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위험 행위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112에 즉시 신고해 경찰에게 현장 긴급 출동을 요청할 방침이며, 이와 관련해 경찰과 협력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인·납치 시도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등하굣길 CCTV 집중관제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이상행동이나 의심 차량 발견 시 즉시 112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집중 관제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CCTV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이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서 작목반이나 단체 등으로 활동 중인 농업인 단체이며, 3개 조(총 9명, 1개 조당 3명)와 1톤 트럭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단체여야 한다. 특히 파쇄 지원은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의 취약지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어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농가, 그 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월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된다.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건물 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우편물·택배·고지서 등의 정확한 전달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등 44개소에 대해 직권 부여를 위해 기초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까지 18건에 대해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세 주소는 건물주 또는 임차인이 정부24 또는 군청 민원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법정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세 주소 부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하여 미래교육 담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호기심, 창의성, 그리고 새로운 사고의 힘'을 주제로, AI와 로봇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도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임을 강조했다. 그는 UCLA 로멜라(RoMeLa) 연구소의 사례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연구와 창의적 접근이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임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현장은 충북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로봇공학의 사회적 활용, 미래 직업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국제교육포럼은 세계적 석학을 충북에 모시고,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이라며, “이번 데니스 홍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26일, 9월부터 여행자공제 '일괄가입제'를 시범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보장은 강화하고 절차는 간소화 해달라는 요구사항에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부담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안전은 더 두텁게, 교사의 업무는 더 가볍게'라는 취지를 담았다 먼저, 이번 개편으로 보장 항목과 금액이 대폭 확대됐다. 주요 보장 항목과 금액은 ▲비급여치료비 200만 원 ▲질병치료비 500만 원 ▲질병 사망 위로금 5,000만 원 ▲특정 전염병 위로금 50만 원 ▲재물손해 보장 50만 원(안경‧스마트워치‧휴대폰의 경우 분실‧도난도 보장) ▲긴급조치비 50만 원(신설) 등이다. 새롭게 도입된 일괄가입제는 학생‧교직원 수를 기준으로 연 1회 납부하면 모든 체험학습에 자동 적용되어, 기존의 행사마다 명단 작성과 납부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행정 부담을 덜었다. 실제 한 중학교 교사는 “체험학습마다 서류와 복잡한 절차로 고생했는데, 일괄가입 덕분에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9월 22일과 25일, 공직사회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간부공무원 청렴소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공공분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각 부서 관리자와 신규 직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연태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숨 충청 대표)가 맡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사례, 신고 및 구제 절차 등을 다루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25일 실시된 '간부공무원 청렴소통 교육'에는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정희정 소장(토마토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갑질 예방과 부패 방지 전략, 세대 간 소통과 수평적 리더십 강화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청렴 리더십 실천을 위한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두 차례 교육을 통해 제천시 공직사회에 청렴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음성군지부(회장 조근동)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명작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스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가져오면, 행사장에서 비치된 도서와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 장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간 도서는 가져온 책 2권과 1권을 교환, 구간 도서는 1:1 교환 방식이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신간 도서 약 500권과 기존 도서 500권 등 총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 후 남은 도서는 지역 내 새마을문고에 배부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책은 지식과 지혜의 보고이자 세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으로 군민 모두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책을 통한 깊이 있는 성찰과 배움이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5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사업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에 가덕면·남일면·문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세 번째로 추진했다. 주민들이 왕진버스를 이용하는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지역 내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확보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농촌 왕진버스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청주시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오후 청주 동부창고 38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선 넘는 소통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청주시선 시민 패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주시선 활성화 유공 표창패 수여에 이어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청주시선 시민 패널들은 ‘선’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 교류하고, 이범석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선’을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버스이용·주차환경 개선 △물놀이장 시설 개선 요청 등 일상의 바람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시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청주시선의 의제에 참여해 주시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민 패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주시선을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2025년 3분기“쓰담달리기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동참 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삼한의 초록길에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제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청소하여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고 상생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5일 고령화 사회 속 홀몸노인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 보건소 ‘건강하데이(day)’를 운영했다.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용암주공2단지아파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구강검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식생활 교육 및 맞춤형 식단 상담 △금연·절주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요실금 치료지원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거주지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돌봄 체계에 기여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돌봄 사회가 실현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지역 관계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시 하천방재과는 기업들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천 등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비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에코프로, 네패스, 녹십자 등 5개 기업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들은 맡은 하천구역에서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아동복지과는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대에서 ‘깨끗한 청주,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라는 취지 아래 무심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에는 아동복지과 직원과 무심천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성안길 골목 구간의 불법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자원정책과는 우암동 원룸촌 및 대학가 주변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불가리아 기자단마저 매료시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아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한-불가리아 기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불가리아 기자단이 충북을 취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장 시간인 10시에 도착해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주요 전시를 둘러본 5인의 불가리아 기자단은 작품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작품이 가진 의미에 귀 기울이며 쉴새 없이 취재 기록을 남겼다. 예정했던 시간인 80분을 훌쩍 넘기고도 취재 열기가 이어질 만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매력은 불가리아 기자단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본전시의 마지막 섹션에 위치한 홍림회의 ‘검은산’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은 기자단은 강재영 예술감독과의 인터뷰를 요청해 20분 가까이 현장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와 취재 영상은 불가리아 국영 TV(BNT) 등을 통해 불가리아에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림회의 ‘검은산’은 올봄 경북지역의 산불로 소실된 천년사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5일 탄소중립 실현 및 청주시민 청렴 실천을 위해 폐지 처리 예정인 책 띠지와 커버로 업사이클링 책갈피를 자체 제작해 시민과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아이디어, 기술 등의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ochosulib) 내 게시된 북큐레이션(업사이클링 알아보기)이 실현된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에서 책갈피를 만날 수 있다. 책갈피 뒷면에는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노력 및 청렴한 삶을 위한 자세 등을 기재할 수 있어 시민들이 환경과 청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에 소소한 도움이 되는 책갈피를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들어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청렴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구독자 1천30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햄지가 지난 24일 2025 청원생명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쌀 2톤을 청주시 사회복지시설(현양원 등)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햄지가 고향 청주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의 의미에 공감해 마련한 것으로, 청주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햄지가 고향 청주에서 축제 개막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것은 큰 자랑이자 감동”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기 가수 김용빈·마이진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농촌의 온기에 도시의 활력을 더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영상 송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실 4곳을 돌며 2026년 정부예산 증액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인구 50만이상 도시 교통혼잡도로 국비지원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 등 지역 현안이었다. 또한 △남이 부용외천~양촌 도로건설 22억원(총사업비 1,602억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비 지원 21억원(총사업비 142억원) △미호강, 무심천 준설정비 사업 20억원(총사업비 537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총사업비 15,313억원) 등 8건의 국비 증액사업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250억원), 우암동 노후 주거지정비사업(총사업비 250억원) 등 4건 공모사업의 진행 상황과 핵심 전략을 설명하고 공모 선정을 위한 지원도 당부했다.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은 “내년도 청주시에 꼭 필요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며 “다음 달 국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서원구 동·면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복지 담당자들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상자 의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2026년 3월부터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앞서 각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간담회였다”며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피앤비㈜(대표 이현주)는 2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다라며 250만원 상당 백미 500kg(10㎏ 포장 제품 50포)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복지국장실에서 이자우 복지국장, 이현주 피앤비㈜ 대표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 포장용지 제작 업체인 피앤비㈜는 올해 1월에도 설 명절 전 백미 500kg를 기부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등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이현주 피앤비㈜ 대표는 “2025년 1월 첫 기부를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었다”며 “이번 추석에도 백미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잘 사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설과 추석 명절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세 주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접이식 장바구니와 함께 상세 주소 원스톱 서비스 안내문을 함께 전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건물번호판 내 QR코드를 인식하면 긴급 상황 시 구조 요청 문자 발송, 주소 변경 일괄 신청이 가능한 점 등 생활 속 유용한 정보도 안내했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정확한 주소 정보는 물류 효율 향상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상세 주소 원스톱 서비스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9월 26일'제천작은미술관 175 개관과 개관전 '한 배''를 개최한다. 지난 5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천중앙시장 내 지하 1층 3개의 빈 점포를 활용해 조성됐다. 시장에서 오랜시간 누적된 교류와 생동감이 깃든 특성을 바탕으로 상인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매개로 새로운 만남과 소통이 성사되길 기대하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전 에피소드 1. '한 배'는 시장과 미술관, 상인과 예술가가 이곳에 탑승한 시간은 각기 다를지라도, 모두 방문객을 맞이하는 ‘한 배를 탄 동행자’임을 상징한다. 이 전시는 ‘숨’과 ‘복’을 키워드로, 현재의 생명력과 미래의 염원을 서로 주고받으며 삶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전시는 이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앙시장 제천작은미술관 175호에서 계속되며, 개관에 따른 공식 행사는 26일 오후 15:00 전시 공간에서 개관식 세레머니 및 최선, 류민정 작가의 작품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도슨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