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을 비롯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의지를 다졌다.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배계완 재해예방시스템협회장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관계자들의 안전실천 결의문 서약, 안전 가이드 공유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트럭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 황인환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가 협업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주로 및 관람공간,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단속시스템에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AI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 신고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지능화되는 불법경마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 및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등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초대 노동이사에 우상임 현 공무원연금공단 노동조합위원장이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우상임 노동이사는 국민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연금공단에 입사하여 36년간 연금, 재해보상, 복지, 주택, 교육, 지부, 정부기관파견 등 주요부서에서 다양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친근한 성격으로 그동안 노동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임기는 2024년 11월 7일부터 2년간이며, 공무원연금공단 노사협력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ㅇ 이번에 공급하는 S-7블록은 면적 46,023㎡ 규모로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160% 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60-85㎡이하와 85㎡초과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으며, 총 건설호수는 598호이다. ㅇ 공급 금액은 약 2,398억 원으로 3.3㎡당 약 1,722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 S-7블록은 추첨방식으로 하되 사전(본)청약이나 매입약정 또는 조기 인허가 실적 우수업체들을 우선순위로 공급한다. 우선공급 신청자가 없는 경우 1·2순위 자격자를 대상으로 추첨 방식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ㅇ 공급일정은 △12.9(월) 우선공급 신청접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 △12.23(월) ~ 24(화) 계약체결이다. 우선공급 마감 시 1·2순위는 접수하지 않으며, 우선공급 신청이 없는 경우 △12.10(화) 1순위, △12.11(수) 2순위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ㅇ 해당 블록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창릉역(예정)이 1.2k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캠퍼스혁신파크 중 최초 준공을 앞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ㅇ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 내 유휴부지에 산학연혁신허브동(지식산업센터)을 건립하여 창업기업 등에 업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ㅇ 지난 2019년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발표 이후 4차례 공모를 거쳐 총 9개 대학이 선정됐다. *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ERICA,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단국대천안, 부경대 □ 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한남대 산학연혁신허브동은 연면적 22,253㎡, 지상 7층(A동), 지상4층(B동) 규모이다. 전국 9개 대학 중 가장 먼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돼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ㅇ 모집업종은 바이오화학분야, 컴퓨터프로그래밍, ICT, 의료정밀 등 첨단 제조·연구산업 등이며 전체 70호실 중 창업기업(중소기업을 창업하여 7년이 지나지 아니한 기업) 23호, 성장기업(7년이 지난 기업)은 47호를 모집한다. ㅇ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7~80% 수준이다.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 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화재는 다양한 독서 관련 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 독서활동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임직원들의 도서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화재의 북마크'와 격월로 각 부문별 리더들이 추천해주는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리더의 추천도서'를 운영하는 등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형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임직원들의 흥미를 반영해 퇴근 후 본사 라운지를 북카페로 활용하여 함께 책을 읽는 '책 읽는 밤'과 주말 1박 2일동안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링 북스테이'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독서를 통한 임직원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더 재미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도시주거·포용성 분야(Living & Inclusion)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ㅇ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는 64개국 429개 출품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 수상에 성공한 LH COMPAS 플랫폼은 시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직접 지자체가 제시하는 도시문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만들고, 거주 중인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시민들과 힘을 모아 도시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시문제 해결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COMPAS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7일 「졸음운전 사고 실태 및 감소 방 안』을 발표했다. 2019~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360건의 졸음운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2021년 이후 35.4%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 사고는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피로와 집중력 부재 상황에서 승용차량의 도로이탈·전복, 추돌사고 빈도가 높았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사고 증가가 높았으며 40세 이상 운전자의 졸음운전사고도 증가세에 있어, 충분한 휴식과 운전 중 차량환기 등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운전자의 노력과 함께 DMS(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활성화 및 장착 의무화 검토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졸음운전 사고 현황 □ 졸음운전사고 연평균 6,300여 건 발생, 엔데믹 이후 35.4% 증가 - 최근 5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자동차사고를 분석한 결과, * 2019~2023년 졸음운전 사고 건은 총 31,792건으로 연평균 6,358건이 발생하였으며. * 하루평균 17.4건 특히 엔데믹 이후 졸음운전 사고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열수송 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이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우수한 활용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난은 7일 일산 킨텍스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열수송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한난맵’ 구축」으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이 발표한 ‘한난맵’은 열수송시설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공간정보 데이터 취득 ▲ 국토부 데이터 연계 ▲ 배관의 관리등급 자동 갱신 ▲ 열공급 차단분석 시각화 등의 기능을 구축하여 정확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였고, 시스템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최기훈 한난 열수송처장은 “한난맵은 사고 발생시 다양한 업무 관계자들이 빠르게 소통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 정용기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이 반영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난맵의 고도화를 통해 우리 공사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한 주간 안전문화 확산 축제의 현장이었다. 한국마사회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이후송),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형석)와 함께 합동 안전 페스티벌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주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심사에서 4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전문화 확산 페스티벌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상생업체 등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며 2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10월 29일, 과천 바로마켓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과천 바로마켓은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여 지역주민 일 평균 8천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직거래장터이다. 바로마켓 초입부에 8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 맞춤형 운동 처방, 안전문화 홍보, 룰렛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일에는 서울경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체험 부스 운영, 고용노동부 「4대 금지 캠페인」 홍보를 시행했다. 동시에 초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1월 1일 렛츠런파크 서울 말보건원에서 스마트사운드(주)(대표 이정호)와 ‘말 진료용 AI 스마트 청진기 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전형선 말보건처장과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 진료용 스마트청진기 연구 개발을 위해 임상 연구, 제품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사운드는 인체의 심음과 폐음을 청진기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헬스케어 솔루션 디지털 기업으로 현재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에도 사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사운드는 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말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말 진료용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 중이다. 이 청진기는 말이 ’산통‘ 증상을 보일 때 장음 및 심박을 측정하여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수의사에게 안내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말 진료에서 ’산통‘이란 모든 종류의 복부 통증을 지칭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증상이다. 그렇기에 이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여 적시에 병원으로 이송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부경마주협회(조용학, 신우철)가 지난 1일 ‘당대불패’와 ‘클린업조이’를 환영하는 「Welcome to 농협안성팜랜드, feat.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안성팜랜드에서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 및 부경마주협회,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등 여러 기관 및 경마팬들이 참여해 명예 경주마의 입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대불패’는 국내 최초 대통령배 3연패, 최다 수득상금 획득, 최우수국산마 및 연도대표마 선정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한국경마사에 한 획을 그은 명마다. 장거리 최강자였던 ‘클린업조이’ 또한 KRA컵클래식을 시작으로 그랑프리 등 4번의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답게 많은 경마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바 있다. 각각 올해 17세, 13세로 말로서는 장년기에 접어들었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경주마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낯선 상황에서도 영리한 눈빛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1억 이상 고액기부자의 명예의전당 격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창한 날씨 속 11월 3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펼쳐진 ‘제13회 서울경제신문배’(국4등급, 연령성별오픈, 1600m, 레이팅 50이하, 순위상금 6천만 원)에서 ‘선더호스’(한국 6세 수 흑갈색 레이팅38 김광명 마주 안병기 조교사)가 오수철 기수와 함께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50번째 경주에 출전한 '선더호스‘는 오수철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약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김광명 마주는 45승을, 안병기 조교사는 469승을 기록했다. 레이팅 50이하의 경주마들로 구성된 ‘제13회 서울경제신문배’는 1600m 경주 출전 경험이 없는 경주마 7두가 도전장을 내밀며 혼전이 예상됐다. 경주 전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탱탱볼’역시 1600m는 첫 출전이었다. 경마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출발게이트가 열렸다. 바깥쪽 9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베스트대로’가 빠르게 안쪽으로 파고들며 선행에 나섰고 그 뒤를 ‘스파클링’, ‘탱탱볼’, ‘라파예트’가 쫓으며 선두권 그룹을 형성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베스트대로’와 ‘탱탱볼’이 어깨싸움을 벌이며 치열하게 1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봄, 벚꽃 축제로 30만 인파의 사랑을 받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단풍으로 붉게 옷을 갈아입고 제13회 스포츠월드배 경주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로 ‘제13회 스포츠월드배’ 경주가 개최된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레이팅 50 이하의 국내산 4등급 경주마들이 출전해 순위상금 6천만 원을 두고 1600M 대결을 펼친다. 한국마사회는 가을 나들이객들의 기분 좋은 방문을 위해 10일(일)에 한해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지난해 11월, 총 11두의 4등급 암말이 대결을 펼쳤던 ‘제12회 스포츠월드배’ 경주에서는 2세 신예마 ‘기분좋은말’이 조인권 기수와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13회 스포츠월드배엔 총 8두의 암수 경주마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어떤 경주마가 붉게 물든 단풍 사이를 가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활약이 기대되는 주요 출전마 3두를 살펴본다. ■ 용비파워(18전 2/1/2, 레이팅 36,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언캡처드(미), 모마:센걸(한), 마주:정성진, 조교사:홍대유) 오랜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엄영석)가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에는 5주 10일간 70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4개가 대상경주, 51개가 국산마 경주이며 15개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특히 11월에는 국제신문배(17일), 경남도민일보배(24일) 등 2개의 언론사배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11월 중 금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8개 경주, 제주중계 8개 경주가 운영되고 일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6개 경주, 서울중계 11개 경주가 운영된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8마리에서 최대 16마리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0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명마 배출의 산실인 제1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G3, 1400m, 3세 이상, 5억)가 오는 11월 10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되어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올해도 중단거리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는 3세 이상 최상위군 마지막 1400m 오픈경주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경주의 관전포인트는 강자의 수성이냐, 떠오르는 신예의 반란이냐?로 압축된다. 국제신문배 3연패에 도전하는 어마어마(7세 수말, 송문길 조교사)와 떠오르는 신예 강자인 ’빈체로카발로(3세, 수말, 서인석 조교사), 판타스틱킹덤(4세 수말, 임금만 조교사), 늘가을(4세 수말, 서홍수 조교사) 등이 격돌이다. 여기에 두 번의 1,400m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한강클래스(3세 수말, 구민성 조교사), 6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전 12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블랙머스크(6세 수말, 토니 조교사) 등이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쉽사리 우승마를 예상하지 못하고 있지만 1,400미터의 경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활동을 수행한 뒤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20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서 Young 패널을 처음 도입했고, 30~40대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패널로 이루어진 심층패널 3가지로 구성해 세대별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Young 패널) 20대 MZ세대에게 필요한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 ▷(일반패널) 3040고객의 공통 관심사인 '결혼', '육아', '전략소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심층패널) 장기보험 보유고객 확대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삼성화재 대학생 Young패널로 선정된 김하진씨는 "20대들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패널이 제안한 해외여행 공유서비스가 삼성화재에 적용되어 20대 고객들에게 원픽(one pick)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삼성화재가 MZ 세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3기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32개 사업지구의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ㅇ LH는 최적화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올해 총 32개 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특히, 3기 신도시는 지구 내 다수 지장 송전설비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어 양 기관은 적기에 안정적으로 전력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협의를 계속해서 추진해 왔다. ㅇ 이어서 지난 10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경영진이 직접 참석하여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과 세부 협력 사항을 담은 최종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하였다. □ 협력 세부 사항으로는 △ 지구지정 전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 협의절차 마련 △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 수립 △ 상설 협의를 위한 사업지구별 협의체 강화 △ 전력시설물의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행 등이다. ㅇ 지구지정 전에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절차 협의를 마련하여 전력 설비계획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금융사기 방지 및 금융 이해력 향상 워크샵」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한국 금융감독원∙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한화생명은 비대면 채널 이용에 취약한 고연령자를 보호하고, 점차 교묘해지는 금융사기에 고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화생명은 실제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대면 의심거래 탐지 룰을 세분화하여 콜센터 및 모바일 화상 상담서비스에 엄격하게 적용, 모바일 휴대폰 및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고객확인 절차를 강화하여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한화생명 고객 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1년간 이자납입을 유예해 주는 제도도 마련했다.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한화생명 장종명 융자Digital사업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을 한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해서도 똑같이 해 나가겠다.”며,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사회 안정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개 사 선정에 총 82개 사가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단가가 자동 조정되도록 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제도다. 중앙정부가 도입한 납품대금 연동제는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비가 10% 이내에서 변동할 경우 상호 합의한 조정 조건에 따라 납품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 제도를 지난해 4월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기도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원재료비 기준을 납품대금의 5%로 낮추고, 5천만 원 이상의 모든 거래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노무비와 가스료, 전기료까지 연동 대상에 포함하고 거래 기간 제한도 없애 더 많은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위탁기업 22개사, 수탁기업 60개사가 신청해 전년 대비 각각 6개사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