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오는 9월 20일(토) 개막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 시민 참여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민 참여 공모전은 AI 콘텐츠와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축제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2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AI 활용 영상(숏폼)과 인스타툰, 지역 예술인 공식 참가작 등 3개 부문에 총 11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4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먼저, AI 활용 영상(숏폼) 부문 대상에는 사람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질 2025 성남페스티벌의 현장을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2025 성남페스티벌, 우리가 만드는 도시의 축제’(김경철)가 뽑혔다. 최우수상은 성남시를 수호하는 가상의 케이팝(K-POP) 그룹 T.A.G.가 성남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하나 되는 이야기를 담은 ‘성남 on the T.A.G.’(이주형)와 성남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한국의 전통미와 첨단기술 등의 다층적 이야기로 풀어낸 ‘성남페스티벌 뮤직비디오 2025’(하바다)가 함께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 ‘언제까지-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를 송산반점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신진 작가를 발굴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서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캠프 스탠리 담장과 그 너머의 풍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단절과 연결을 탐구한다.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상설매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복나눔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줄이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23일과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산업지원본부 교복보관소(단원구 중앙대로 685)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까지 지원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위한 '7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다가오는 9월 8일 개기월식을 앞두고 달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천문학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개기월식의 원리와 관측법, 달의 위상변화, 슈퍼문 현상 등 달에 얽힌 다양한 천문학적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준비된다. 7회 월간천문학 참여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특별강좌는 곧 있을 개기월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사전에 천문학적 지식을 쌓고, 실제 관측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군포시 누리천문대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운영하는 시민 교양강좌로, 별과 행성, 외계 생명체, 태양과 달,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등 대중적 관심이 높은 천문학 주제를 매달 선정해 진행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이 단편 경쟁,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 6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단편 심사위원으로 김한나 감독, 니나 간츠 감독,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이 선정됐다. 김한나 감독은 칼아츠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디즈니 인턴을 거쳐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터, 스토리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재학 중에 만든 '너구리와 손전등'으로 학생 아카데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단편 '이상하면 어때? 특이하면 어때?'는 BIAF2023 단편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니나 간츠 감독은 '에드몬드'로 BAFTA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완더 투 원더'로 SXSW영화제 단편 대상, BIAF2024 심사위원상, 애니어워드 단편상, BAFTA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2025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노미네이션 및 최근 아카데미회원으로 초청됐다.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은 '나는 이르핀에서 죽었다'는 BIAF2024 단편 대상을, 2025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2026 아카데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시흥시 장곡공원(진말로 19번길 13)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 ‘누9나 함께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술, 통기타, 라인댄스, 키즈 밸리댄스, 바이올린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는 시흥시 건강증진과, 장곡동 주민자치회ㆍ맞춤형복지팀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자율방범대, 시화병원, 장곡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DY댄스스튜디오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세대와 마음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단단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먼저, 새로운 기기들을 도입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증강현실(AR) 기반 실내 운동기기를 도입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색다른 종목으로 랭킹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기준 이용자는 2,475명에 달하며, 센터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지역 내 최초의 전용 즉석사진관인 포토부스 ‘유스네컷’을 설치했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오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 시설은 8월 1일부터 20일 오전까지 431명이 이용해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 자율 이용 공간도 새롭게 변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북담놀이터’는 청소년 놀이기획단 ‘유플’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테마형 청소년문화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실내 캠핑, 해변 등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진 공간은 시설 이용 만족도 100%, 재방문 의사 긍정 응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으로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온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직접 나서 국내외 항공 규정과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지역 개발과 시민 재산권 보장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인 3차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국방부와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남대학교 밴드부와의 협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인청년LAB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청년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가능성과 감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열렸으며,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140명과 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 아동 290명 등 총 4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음악과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또한 공연에 앞서 가족사진 촬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오페라 공연이 정말 좋았다”며 “공연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오늘의 감정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라 뭉클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오페라 공연으로 새로운 문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8월 27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을 포함한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올여름의 마지막 장을 문화와 함께 특별한 추억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두 번째 토크콘서트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 포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다가오는 8월 30일, 경기도박물관 영화제 관련 두 번째 토크콘서트,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점 : 경기도박물관의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전문가 박진호 고려대 IPDS Lab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복원의 의미와 내용, 사례를 알아보고,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5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공간드림)'이 시민들의 일상에 커다란 문화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사이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3년 차에 접어든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 거점공간 사업이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사이공간(어울림)'과 함께 6월부터 시작된 대관 지원사업 '사이공간(공간드림)'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순항하고 있다. ‘공간드림’은 독서·토론·공연 등의 문화 활동 및 모임(3인 이상)이 집ㆍ학교ㆍ직장 등 시민의 생활권 15분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네 문화공유공간의 대관비를 대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8일 시작되어 오픈 1개월 만에 대관(모임 활동) 총 202회, 참여 시민 1,222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드림’ 사업에서는 총 40곳의 거점공간을 제공한다. 댄스·음악 연습실부터 갤러리, 공연장, 작은도서관, 촬영 스튜디오를 비롯해 카페, 공방, 공유 부엌·오피스 등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유형이 매우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의 ‘꿈드림 시민체험 One-Day 무료특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는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와 협력해 운영한다. 참여자는 다양한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9월 3일 직무부서 시 공무원 대상 신기술 활용 업무 역량 강화 △9월 10일 관내 특성화고 학생 대상 진로탐색 지원 △9월 4일과 11일 시민 대상 평생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폴리텍대학 꿈드림 공작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드론 안전교육 및 조립 △중급비행 △챗GPT의 이해 및 활용 등으로 편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고, 미래 직업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평생교육과 재취업의 발판을 제공한다. 또한 공무원에게는 신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신규 직원 1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은 문화재단 설립 후 첫 신규 직원 선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직원들은 △팀장 1명 △차장 4명 △대리 3명 △주임 3명이며, 직원 대부분은 재단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로, △경영기획 △공연·전시기획 및 운영 △생활문화 기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재단의 조기 정착과 신규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관업무의 인계 및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남양주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하루하루 사소한 결정들이 모여 나의 역사가 된다는 정약용 선생님 말씀처럼 여러분 하루의 비전, 결정들이 모여 문화도시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며 “미래의 자족도시 남양주의 초석을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9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과 승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회암사는 고려 말~조선 초를 대표하는 선종사찰로 조선 전기 왕실의 후원을 받은 사찰이다. 이 시기 회암사에는 지공, 나옹, 무학 세 명의 고승이 주석했으며, 이들의 탑과 비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미술사학회와 함께 ‘승탑’을 주제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을 이해하고자 기획됐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한국미술사학회장 강희정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주부시장 김정일, 국립중앙박물관장 유홍준의 환영사와 축사 후 6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고려시대 승려의 상장례 문화와 회암사 승탑의 의미(김수연) ▲회암사 승탑의 연원과 중국·일본 승탑 전통과의 상호관계(오호석) ▲고려~조선시대 분사리 문화와 부도의 건립(엄기표) ▲고려 말 네 사찰의 나옹 혜근 승탑(마르코트롬베타) ▲고승 추모로 창출된 새로운 조형 질서(성서영) ▲회암사지 승탑과 조선왕실 석조물 편년에 대한 두 가지 관점(김민규)이다. 이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 특강, 원화 전시,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9월 7일에는 '강아지똥','미운 아기 오리' 등 친숙한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감상하는 ‘빛나는 모래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콩떡콩떡 줄넘기'의 원화 전시와 그림책 작가 특강이 함께 마련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떡 만들기 요리 특강 ‘떡! 하고 맛본 한가위’, ▲우드버닝 공예 특강‘우드버닝 독서대 창작교실’, ▲클레이 아트 특강 ‘말랑말랑 캐릭터 팩토리’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도서관이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통합도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청소년어울림마당 ‘만수랜드’를 수련관 로비 및 2층 도담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락어드벤쳐(경기 이룸학교 싱송락페스티벌 공연) ▲재능어드벤쳐(다양한 체험부스 및 이벤트) ▲플레이어드벤쳐(챌린지 에어바운스) ▲푸드어드벤쳐(푸드트럭 간식) 등 4개 테마로 꾸며진다. 락어드벤쳐에서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예술 감각을 담은 인공지능(AI) 창작곡 발표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재능어드벤쳐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체험비(1회당 1천원)로 발생 된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이 밖에도 유아·청소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푸드트럭도 선보인다. 이정순 관장은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청소년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만드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우리의 일상과 기억을 담은 연극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공연 속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 “모든 것이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연극”으로 평가받는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화가인 딸이 이사를 앞둔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가족 속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을 그린다. 강인함, 매력, 지성, 친밀함을 모두 품은 다차원적인 여성 캐릭터가 중심에 선다. 무대는 노부부 페니와 가드너가 케이프 코드 해변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뉴욕에서 온 화가 딸 맥스는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며 예술과 가족, 사랑과 갈등이 뒤얽힌 이야기에 몰입한다. 예술과, 매혹, 유머와 집착 속에서 그동안 숨겨졌던 가족의 비밀이 드러난다. 며칠 간의 동거 끝에 맥스는 허약해진 부모의 모습을 ‘르누아르 스타일’로 완성하고, 부부는 완성된 초상화 앞에서 왈츠를 추며 ‘르누아르 파티’를 즐긴다. 출연진은 파니 처치 역 박웅, 가드너 처치 역 김용선, 맥스 처치 역 조정민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26일, 세종국악당에서 ‘김문정이 들려주는 뮤지컬 맘미미아’를 선보인다. 여주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무료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강연과 그가 현재 참여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음악이 더해진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팬텀', '레베카', '모차르트' 등의 음악감독으로 현재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바쁜 음악감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문정 감독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심어주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화려한 뮤지컬 무대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줘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이은율과 오윤서, The M.C 오케스트라 라이브 밴드가 함께 출연해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요 넘버인 ‘Mamma Mia’, ‘I Have a Dream’, ‘Winner Takes It All’ 등을 연주해 더욱 풍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화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말을 인용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가치와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스스로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나 자신이라는 존재가 가장 존귀하고 세상을 빛낼 보배로운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때 꿈을 이루는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그것이 곧 내 삶을 주체적,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꿈을 실현하는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 꿈을 위해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