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장수군, 김제시, 올해 부안군에 이어 26일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풍(Saw-風)’은 작년 9월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추진 중이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도의원, 이해양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제와 관련된 무주 군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에 마련된 상상놀이터, 판매장, 목재체험장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무주 방문의 해’ 블록퍼즐 퍼포먼스와 함께 질의답변 등 정책소풍의 핵심인 ‘아이디어 보물찾기’가 펼쳐졌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주장학숙(관장 문향금)은 25일 저녁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초청해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총동기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여,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로 비상하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하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북의 청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지사로서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 전북에서 취업하고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사생들도 졸업 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2부 전주장학숙총동기회(회장 조승현) 선후배 멘토링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도전의 경험을 나누며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입사생과 전북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전주장학숙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를 준비한 문향금 관장은 “김관영 지사님의 특강을 통해 입사생의 전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5일 16시 소 럼피스키병 발생에 따라 17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럼피스킨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 부안군 발생농장 한우 148두를 살처분(이동식 열처리) 들어갔으며, 긴급백신 접종반(20개반/74명)을 편성하여 반경 10km내 한우농장 1,048호(55,116두)에 오는 31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특별교부세 9억원, 긴급방역비 1억원을 확보해 흡혈곤충 방제 및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축전염병 방역은 축산농가 삶과 민생물가에 직결되는 만큼 추가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과할정도로 차단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오룡지구까지 명품 강변도로 건설을 추진, 25일 무안 일로에서 마지막 구간인 2-2단계 개설공사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이다. 나주 영산동, 함평 학교, 무안 몽탄, 오룡지구까지 영산강 강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다. 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7㎞ 구간도 완료했다. 이번 2-2단계 구간은 무안 일로 복룡리에서 오룡지구까지 연장 13.2㎞ 도로다. 5년 동안 도비 1천523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강변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오룡지구 개발 시작 후 남악신도시 주민 출퇴근 차량으로 혼잡했던 남악IC의 교통량을 청호IC로 분산해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산강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이남균)가 25일, 도내 15개 소방서에 3,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50팩(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전주 엔타워 컨벤션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사)대한한돈협회 손세희회장, 전북도지회 이남균 회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최형열 부위원장, 권요안 전북도의원, 주낙동 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있는 소방관들에게 나눔 실천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돼지고기는 도내 15개 소방서에 전달된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매년 전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관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남균 회장님과 한돈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단지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9일 앞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이동 편의를 비롯한 전반적 준비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이 살폈다. 보고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와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목포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관계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대책, 숙박·음식점, 시설 안전, 환경정비, 대회 운영 등 전반적인 준비와 운영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의 특성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성 어린 손님맞이 준비로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및 숙소·음식점 이동 편의, 선수단 숙박·수송, 화장실 위생 관리 등 굵직한 사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미진한 부분과 전국체전을 치르면서 발생한 일부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및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벼가 익어 본격적으로 수확기에 접어드는 시기, 한 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28년 전라북도의 시대를 떠나 보내며, 새로운 전북의 재도약을 열망하는 14개 시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한데 모여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각각 고성민 피앤엘세미 대표이사,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김혜미자 색지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25일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사)전북-삼성-스마트 CEO포럼 정철영 회장 등과 함께,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방문,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린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총 99개 기업이 참여, 개별기업 부스(85개)와 고도화관, ESG관, 사회적기업관, 민간주도 전북관 등 4개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한, 공공기관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구매상담장, 네이버 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제품 촬영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의 공간도 마련된다.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발판으로 실제 판로확보에 성공한 도내 기업도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제이피썸은 지난해 비즈엑스포를 통해 삼성 임직원몰에서 김부각, 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오영종 탁구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선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모두 발휘하도록 막바지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목표한 바를 꼭 이루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전남 선수단은 탁구, 배드민턴, 사이클, 론볼, 볼링, 당구, 육상,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단체 세부 종목에서도 축구 뇌성마비에서 4연패, 여자 좌식배구와 남자 골볼 등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다. 전남에선 선수와 임원 745명이 참가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이후 경기, 충남,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럼피스킨병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된다. 고열, 식욕부진, 지름 2~5cm 피부결절(단단한 혹), 우유 생산량 급감 등 등의 증상을 보인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 제1종 전염병이다.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17건(경기 7·충남 9·충북 1)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와 시군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사육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지난 20일부터 도내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했다. 이런 가운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유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이번 기회에 절체절명의 사명감을 갖고 도민 전체 총의를 모아 표출함으로써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대국민 성명 등으로 발표해 국립의대 신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포함되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아직 정부 프로세스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각 대학이 신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통합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는 만큼, 이를 미리 대비해 목포대, 순천대, 도민 의사를 한곳으로 모으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년 국고 확보활동 노력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11월 초부터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가 본격화된다”며 “지역 출신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단체, 도민 등과도 다방면으로 협력해 국고 9조원 시대를 열어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국회 심사과정에서 많은 확보를 위해 미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된다.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제1종 전염병이다. 22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0건(경기 3·충남 7)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와 시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사육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지난 20일부터 도내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했다. 보건부서와 협조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을 통해 모기 등 해충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및 시군 보유 차량 등 소독차량(134대)을 총동원해 소 사육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을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1일 도민과 인권지도 자문위원, 도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인권 역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월 2일부터 인권 역사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발굴 및 인권지도 제작 연구를 위해 인권 역사현장 발굴·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범운영된 이번 현장탐방은‘전북 민주화운동길’을 테마로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전라감영 선화당, 옛 가톨릭센터, 전주신흥고 등 7곳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몇몇 현장에서는 당시 사건당사자가 직접 해설하여 생생한 과거 역사현장으로 초대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신흥고에서는 1980년 5월 전국 최초의 고교생 시위 학생으로 참가했던 신흥고 허천일 교사가 당시 이야기를 들려줘 역사적인 사실관계에 힘을 싣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현장 탐방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발생 정보를 소 사육농가에 마을방송과 단문자(SMS)발생을 통해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준수 사항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이미 2018년부터 우리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던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주변국과 동남아에서 급격하게 확산된 법정 1급 전염병이다. 럼피스킨병은 보균 흡혈곤충(침파리, 모기, 진드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된 소는 4~14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고열, 눈물, 침흘림, 유량급감, 피부결절의 증상을 보이며 폐사율은 높지 않으나 발생국가는 대상교역제한 국가로 제한되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우선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진드기, 모기 등 흡혈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흡혈곤충 구제를 위해 연무소독과 함께 물 웅덩이를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럼피스킨병 방역상황을 심각단계로 조정하고 가축시장 폐쇄와 축산행사 및 모임 금지와 아울러 오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역대 최고의 전국체전을 만들어준 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관광・체육・문화도시’로서의 전남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경기 운영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고 전남 선수단 역시 뛰어난 기량을 도민께 화답하며 종합순위 4위의 쾌거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체전의 포문을 연 개회식은 최첨단 드론・미디어 기술로, 전통 문화예술과 글로벌 비전이 담긴 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멋지게 그려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며 박명성 총감독과 출연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한마음으로 나서준 도민께 각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찾은 국내외 선수와 관람객이 대단히 만족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차를 준비해준 자원봉사자, 모처럼 고국을 찾은 해외동포선수단이 고향의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23년 가을철 성어기 해역별・업종별 불법어업이 예상됨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을 통한 수산자원 이용기반 조성 추진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 및 육상에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10월 한달 간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으로 전북도와 수협, 한국수자원공단,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어업감독공무원 24여 명이 투입되며,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우리 도, 시·군 어업감독공무원이 교차 승선해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조업 △허가 외의 어구적재 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 및 체장 위반 △김 양식장 무면허 시설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특히 타 도 어선이 전라북도 해상 경계를 넘어와 불법조업을 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관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산림청 주관한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자체 등 22개 기관을 특·광역시 그룹과 도별 그룹으로 구분해 9개 지표, 예방·홍보 50점, 진화·대응 30점, 협력도 등 20점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전북도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1월 27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5~6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지난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봄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531건이 발생해 4,970㏊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전북도는 도, 시군 단속반을 편성해 계도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시장․군수가 직접 지휘하는 등 산불대응에 앞장선 결과 44건의 산불 발생, 피해면적 22ha에 그쳤다. 특히, 도, 시·군 단속반에서 주말 등 취약시간 집중 계도, 기동단속을 실시해 총 13건의 과태료 부과, 41건의 불법 단속과 58.9%에 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2천25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가진 한국중부발전 신재생2센터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0년 12월 섬진강어류생태관에 설치된 구례 도민발전소의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2022년부터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에 설립돼 남악신도시,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등 지역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3억 원을 쾌척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한국중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약 8%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발전소 운영을 통한 이익을 공유함으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의 사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창조적․혁신적 도정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9일 ‘10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벤처경영전략,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다’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벨에너지 양기곤 회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양 회장님은 성공의 경험도 있고 실패의 경험도 있으신데 그런 경험을 오늘 최대한 전달해 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전라북도가 도전하자라고 하는 그 도전 정신이 바로 벤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끊임없이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정신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벨에너지 양기곤 회장은 ‘벤처경영전략, 돌아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9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전북 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업 간 상호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갖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전북 최고경영자(CEO) 지식향연의 장’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단이용고객은 물론 소상공인 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상공회의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갔다. 김관영 도지사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오늘 모이신 분들은 물론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다. 이는 곧 전북이 함께 성공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마련한 오늘 같은 자리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매우 뜻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