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5주기 합동추념식을 19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공영민 고흥군수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정부 대표로는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규종 여순 전국 유족 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여순사건 유족 400여 명도 참석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순10·19사건 진실과 화해로 가는길,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인사 말씀, 추념사, 유족 사연 낭독, 추모 공연, 위령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여순10·19사건의 희생자 진갑철님의 유족인 진순애 여사의 유족 사연 낭독과 고흥우주합창단의 추모공연은 여순사건의 아픔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희생 영령을 진혼하고 참석한 유족과 도민의 눈시울을 붉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이 남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음식 맛에 흠뻑 빠져 전남 구석구석을 돌며 남도를 예찬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은 18개 국가 1천470명 규모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골프, 스쿼시, 태권도, 검도 등 8개 종목에 참가한 이들은 1970년대 고국을 떠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전남을 처음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가별 전담 공무원 108명을 투입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체전이 되도록 수송차량 1천762대를 동원하는 등 해외동포선수단 편의 제공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도의 멋과 맛을 느끼고 돌아가도록 경기 일정이 없거나 조기 종료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 무안, 화순, 함평, 강진, 완도, 영암 지역 관광투어 차량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파독간호사 출신이 많은 재독일선수단은 강진-완도 관광코스를 둘러봤다. 이들은 남해안의 유려한 풍광과 맛깔난 음식을 극찬했다. 나주배 시식 코너를 제공받은 재미국선수단은 아삭하고 달콤한 고품격 배 맛에 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울鬱림林 :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은 오후 5시30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는 식전행사가 시작하기 전 사전 입장을 진행한다. 식전행사에서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전통문화예술을 공연하고 대회 주요 장면 영상과 전남도의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공식행사에서는 지난 13일부터 7일간 진행된 경기의 성적 발표 후 종합시상을 한다. 종합 시상이 끝난 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쓴 전남도지사, 전남도교육감, 전남도의회의장, 목포시장, 전남도체육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어 체전 기간 긴 여정을 함께한 선수를 전남이 보듬어 주고, 그들이 세계로 나아가도록 전남이 울창한 숲이 돼 품어준다는 내용의 ‘울鬱림林 : 하나된 우리’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폐회사로 대회 폐회를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한 다음 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증원하겠다는 것은 세부적으로 의대 신설도 포괄하는 걸로 볼 수 있다.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도록 지역사회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을 들러 국립의대 신설 문제를 비롯해 대통령에게 건의한 광주~영암 아우토반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사후 애니메이션 사업 등 전국체전 개회식 뒷얘기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교육부총리에게 전남도와 경북도에 의과대학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으므로 꼭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총리께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말씀을 전혀 안 하셔서 기대가 된다”며 “하지만 교육부총리가 모든 걸 좌우하는 사항이 아닌 만큼, 전남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의과대학 신설’ 지역 여론을 강력하게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연구원 여론조사 결과 군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에서 찬성 답변이 모두 40%가 넘게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개막 5일째인 1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전남도 선수단에선 사전경기로 치러진 볼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문정(곡성군청)을 시작으로 141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45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만2천279점을 기록, 경남(1만 3천538점), 서울(1만 2천533점)에 이어 3위로 목표 3위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축전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투혼을 발휘한 멋진 경기로 전남 체육인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국외출장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앞으로 있을 각종 국제적 행사 유치와 연계된 외유성 출장 논란 사전 불식을 위해 '전라북도 공무국외출장 규정'을 10월 중 개정해 심사·허가 및 사후관리를 체계화하는 절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위원회 심사 대상 추가 △체크리스트, 항공마일리지 기부 동의 추가 △출장결과보고서 제출기한 연장이다. 현행규정에 따르면 공무국외출장은 출장단이 계획서를 제출하고 민간인 2명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사를 통해 허가가 이뤄지며, 규모 등에 따라 허가부서 자체심사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위원회 심사 대상에 ‘각종 시찰·견학 등 연수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신설해 해당 경우는 출장단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심사 대상으로 의무화해 심사를 강화한다. 또한, ‘체크리스트’를 신설해 출장 필요성, 방문국과 방문기관 타당성, 출장자 적합성, 기간 적정성 등을 출장단에서 일차적으로 확인, 심사단의 교차 검증을 통해 국외출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세계적 복합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 위원인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고문, 여수시민단체와 시·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남해안권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충 및 다목적 해양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 ▲종합개발 계획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 정책건의 및 행정지원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 ▲박람회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제컨벤션센터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향성 기초조사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입법을 위한 막바지 전방위적인 부처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국무조정실 주관의 부처 조정회의에서 부처를 적극 설득하는 한편, 장‧차관을 중심으로 지휘부가 집중 활동을 펼침으로써 금융전문인력 양성, 농생명용지협의체 설치 및 운영 등 주요과제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국조실과 진행한 부처와의 조정회의는 농식품부, 금융위원회, 법무부, 문체부 등 13개 부처와 농지법, 금융, 이민, 케이팝 등 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회의는 도 자체적으로 8차에 걸쳐 26개 부처를 찾아다니며 부처 활동을 전개하면서 부처의 방어적이고 부정적인 벽에 부딪혔던 조문들에 대해 국조실을 통해 지원을 받았고, 도는 필요성과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특례에 대해 지휘부가 나서서 장·차관 면담 등을 병행하면서 미온적이던 농생명용지협의체 설치, 금융전문인력 양성 특례 등 16개 과제에 대해 전향적 신호를 확인했다. - 국토종합계획 수립시 독자권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10월 13일 '주4일 근무제 사회와 지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며 전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과제 발굴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인구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주4일 근무제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측 및 분석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코로나팬데믹 이전부터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주4일 근무제를 실험하며 최적이 대안을 찾고 있다. 스웨덴은 괜찮은 노동시간을 찾고자 23개월 간 1일 6시간제를 실험했고, 아이슬란드는 4년(2014-2019) 동안 경제활동인구 1%를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실험했다. 이 외에도 스코틀랜드, 벨기에 등 주요 국가에서 주4일 근무제 실험을 토대로 노동시간 20% 감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4일 근무제에 따른 찬반 논쟁이 여전하다. 하지만 주4일 근무 실험을 하는 세브란스 병원의 중간 보고에서 시범사업을 넘어 제도화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도출되는 등 주4일 근무제는 유럽의 이야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경기가 열리는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을 찾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전남 자전거 선수단을 격려했다. 자전거 종목에서는 우리나라 사이클 여자부 대표 유망주로 꼽히는 나윤서(전남미용고)가 이번 대회 여자U18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4km 단체추발에 강진군청(신동인 외 5명) 은메달, 남자 마운틴바이크에 김민오(강진군청), 여U18 단체스프린트에 전남체고팀(나윤서 외 4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땀 흘리며 고생한 만큼 목표한 대로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천924명이 참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12일 군산 국가제2산업단지에 소재한 타이어 관련 화학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태광정밀화학(주)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최근 전주시 천일제지 공장 화재발생 등 화학사고 발생이 잦아 위험물* 제조소 관리상태 점검에 나섰고, 특히 군산시는 도내 6,000여 개 위험물 취급 시설물 중 1,400개소를 포함하고 있어 군산 주요 위험물 제조소인 태광정밀화학(주)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화성 또는 발화성 등의 성질을 가지는 것으로 폭발성물질, 발화성물질, 산화성물질, 인화성물질, 가연성가스 등으로 분류 이날 점검은 도 사회재난과 및 소방본부, 군산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광정밀화학(주) 안전관리자로부터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전 점검을 마친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장이 점검 결과를 설명했다. 임 부지사는 설명을 들은 뒤 위험물 제조소와 사업장 시설 등을 직접 살피면서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지적사항을 일일이 확인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먼저 이번 점검에서 협조해주신 소방관계자 및 사업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알리기에 나섰던 전북도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도는 8월 31일 남원시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완주군까지 14개 시·군을 찾아가 공무원과 도-시·군의원, 지역 직능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14개 시군 공직자 및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30일에 발의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을 비롯해 공직자의 역할,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일정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총 232개 조문으로 이뤄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법안 체계와 분야별 주요 특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시군과 연계된 특례 조항을 안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 등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도민들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생명지구 내 농지 활용 특례’, 국가차원의 케이문화산업 육성을 선도할 ‘케이팝 국제학교 설립 특례’, 전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1분 컷’, ‘쩐라남도’ 등 구독자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알찬 콘텐츠로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운영해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 활용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올해는 90여 기업과 기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누리소통망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을 받아 국내 양대 누리소통망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민 우선주의를 도정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남 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축제, 어린이시설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안전취약분야 집중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통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10.31일까지 도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주요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축제 안전 강화)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가을철에 집중됨에 따라, 대규모 축제 및 고위험 행사에 대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의 시설물 안전, 인파 관리, 피해자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안전성 및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행락철 이용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 등 판매업, 밀키트 제조업체와 휴게소·놀이공원·터미널·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도민들의 안전한 음식 소비를 유도한다. (시설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와 마이크로소포트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북도의 행정업무 혁신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협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10일(미국 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 말라 아난드 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전북도가 추진하는 상용차 자율주행실증,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말라 아난드 총괄부사장은 전북도의 협력제안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커크 아서 전세계 솔루션 리더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국가 및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김관영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현재 여러 규제가 있으나 전향적인 방법을 찾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2일간 미국 서부지역 H마트 10개 매장에서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의 미국 방문 시, H마트·한남체인과 체결했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올해 총 4회의 판촉행사 진행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진행하는 미국 판촉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최대 한인식품 유통 매장을 운영 중인 H마트의 10개 매장에서, 도내 44개 업체의 185개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는데 대표적 상품으로는 김치, 젓갈, 김·다시마, 전통장류, 박대, 추어탕, 떡, 선식류, 기능식품, HMR간편식, 약과 등이 이번 판촉행사를 위해 지난 9월에 29만 달러 규모로 선적 수출됐다. 또한,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에는 미국 서부지역 한국식품 유통강자인 한남체인의 4개 매장에서, 12월에는 뉴욕을 중심으로한 동부지역 H마트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미국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추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가입자가 40만 명을 넘어서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서포터즈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창구를 마련해달라는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채널을 개설했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채널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채널을 구독 신청하면 즉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누리소통망을 통해 서포터즈에게 도내에서 열리는 관광·축제 소식을 알리고 수확철을 맞아 도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서포터즈에 가입한 분들도 다양한 소식을 편하게 접하도록 카카오채널을 구독하길 바란다”며 “채널을 통해 서포터즈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9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개최한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110개 업체, 700팀, 3만 7천여 관광객이 참여해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700만 캠핑족 시대를 맞아 가을 캠핑의 성지에서 치러진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을 실제로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해보다 박람회장과 야영지 규모(20만㎡)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제1회 전남 펫 페스티벌’과 로이킴, 안예은 등 유명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등이 함께 열려 메머드급 콘텐츠를 선사했다. 또한 11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부스에 글램핑, 캠핑카, 카라반, 텐트를 비롯해 캠핑용 의자·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 장비와 용품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전시·판매하는 이벤트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캠핑가족에게 열기구 체험, 낚시대회, 타프 빨리치기 대회, 장작 나르기 대회, 멍때리기 대회, 쿠킹&바비큐 클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내 거주하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월 7일 전북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제6회 통일염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훈 함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윤덕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민 약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랑고고장구, 시낭송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 ‘고향의 봄’ 합창,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북5도민·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선 개인 35명에게 유공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과 도민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망향의 애환과 ‘고향의 정’을 나누고 통일에 대한 공감을 느끼며 통일 염원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분단의 아픔과 위로’을 언급하면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도내 통일공감대 조성에 앞장서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전 도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이북도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순천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전남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년리더를 육성하는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김진남 도의원, 유현호 순천부시장, 제3기 수강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 세계는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청년 김대중을 본받고 청년리더를 많이 키워내자는 뜻에서 호남청년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코스모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며 “상부상조하고 대동정신을 본받아 호남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과 의’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3기 과정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열린 강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이날 1회차에선 조수빈 아나운서의 ‘청중을 끌어당기는 스피츠 클래스’,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의 ‘호남, 미래의 인재를 만나다’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회차는 존리 교수의 ‘의(義)로운 금융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