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교통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교통부서 관계자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이날 양대 체전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 22개 시군 교통 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통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현장 대응 위주 교통상황실 운영,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현장 상주 점검반 운영, 관람객 수송 대책, 관람객 편의를 위한 현수막, 안내표지판 설치 계획 등을 집중 확인했다. 마라톤 등 여러 시군에서 동시 진행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객의 발이 되는 운송사,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시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도 했다. 친절의식 필요성 증대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그 마지막 열쇠가 친절한 서비스인 만큼 지역에 오는 손님과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에 마련된 고 태고종 종정 지허당 지용 대종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분향소에서 불교 조문 예절에 따라 지허 스님을 추모했다. 이어 “큰 스승이신 한국불교 태고종 지허당 지용 대종사님께서 사바세계를 뒤로 하고 적멸(寂滅)의 길로 떠나셨다”며 “대종사님께서 남기신 발자취와 가르침을 등불 삼아 온 도민이 편안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허당 지용 대종사는 선암사 주지를 맡아 총림의 위상을 세웠다. 선암사의 차밭을 가꾸고 법제를 재현해 전통 차문화 복원에 힘썼고, 순천 금둔사를 복원, 중창 불사에 매진하는 등 호남불교 중흥에 앞장섰다. 대종사가 출가한 선암사는 지난 2018년 6월 세계유산(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에 등재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래된 건축물과 승려가 수행하는 공간으로 1천500여년 세월을 자연과 함께 보존된 전남 대표 사찰 중 하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6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전략과 상징물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지난 9월 위촉된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를 비롯해 전북도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위원회 조법종 교수와 정석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상징물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조법종 우석대 교수가 ‘전북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발제하여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전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더 행복한 로컬, 전북을 키우는 5대 영양소’를 주제로 발제해 살기 좋은 지역이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이재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균형 전북CBS 보도제작국장, ▲성도경 비나텍㈜ 대표,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라북도는 의회, 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설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지방시대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4일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임상규 행정부지사(당연직)를 위원장으로 하고,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 19명을 위촉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2년이다.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초광역권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의 핵심이 되는 4대 특구, 규제자유특구의 지정·변경 신청 등에 관한 사항에 심의·조정 역할을 통해 전북 주도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제1차 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는 제철산업에 한정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대응이 어려워 이차전지 등 첨단 신산업 분야 신규 투자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다행이도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첨단 신산업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그동안 국무조정실, 국토부, 해수부 등 관련 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동호안 투자 규제 해소를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동호안 부지 현장을 방문해 규제 해소를 약속했다. 또 정부는 ‘제4차 민·관 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산업단지를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신산업 위주로 전환하는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동호안은 756만㎡(약 230만 평) 중 381만㎡(약 119만 평)가 개발 완료됐으며, 385만㎡(약 111만 평)는 개발 중이거나 미개발 구역으로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6일 간부회의에서 “500만 전북인이 꺾이지 않는 도민의 기세로 전북발전을 가속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동안 민생이 힘겹고 새만금 예산으로 많은 분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음을 느꼈다”면서, “우리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북경제를 살리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500만 전북인이 응원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희망이 있다”, “그간 추진해 온 기업유치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조치 등의 속도를 높여 도민의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도전경성의 자세로 나아가자 ”고 간부공무원을 독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내년도 우리 도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생경제 활력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 전 분야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특히 10월에 집중된 시군 축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선제적인 안전조치 이행을 지시했다. 추가로 산불예방 주민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른 피해 농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전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했다. 2021년에는 할증률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식으로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보험료는 많이 내고 보험금은 적게 받는 구조로 개정됐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정부 개정안으로 벼를 1ha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율 50%, 자기부담비율 20%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보험가입(보장) 금액은 수확량 기준으로 개정 전인 956만 원보다 36만 7천 원이 적은 920만 원 수준이다. 또 보험료는 할증률 상향에 따라 개정 전보다 5만 2천 원이 많은 52만 7천 원을 내는 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8회째다. 전남도는 주민 주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회혁신 공모사업’, 명품 복지시책으로 발돋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국 220만 농업인의 불편 민원을 해소한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협의체 구성’ 등 차별화된 지역혁신 및 적극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진도의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버거(맥도날드)’, 고흥 유자로 만든 ‘유자피지오(스타벅스)’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로코노미’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남을 알리고, 새로운 지역 농산물 판로를 개척한 것도 한몫했다. 로코노미 열풍을 대표하는 진도 대파버거 사례는 올해 전남도가 주관한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시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기업과 지역을 연계한 로코노미는 음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전북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관련 전담 부서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사회적경제 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개관해 사회적경제기업 보육‧판로지원‧특화교육을 위한 거점 공간을 구축했고,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분과-실무-사회적경제위원회 체계 구축을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전국 최초 9개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물, 생생나눔직판매장, 공공구매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추진에 나선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호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으로 종전의 행정구역 명칭인 ‘전라북도’를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 변경을 하고 5개 분야(행정정보시스템(약 250억건), 중앙부처시스템, 도·시군 자체개발시스템, 출연·유관기관시스템, 민간분야 시스템) 등 각종 대민·행정정보시스템 내의 행정동, 법정동, 도로명코드, 기관코드를 안정적으로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앞서 지난 6월 11일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의 전체 정보시스템에 대해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전북도는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해 전환대상 시스템(주민등록, 지방세, 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5일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노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교육감을 비롯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라북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백문화예술단의 식전축하행사에 이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47명에 대해 전라북도지사,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 자문위원장 포상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인 매년 10월 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1)’을 지정, 기념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줄길 수 있도록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페트코 드라가노프 불가리아 대사, 펑에란 하자 누리야 브루나이 대사 등 21개국 38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여한다.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김희재, 박지현, 박성연 등의 축하 공연,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여수 밤바다를 수놓으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세계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또 케이(K)-푸드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청년 및 온 세대가 공감하며 체험과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21개국 주한대사를 초청, 30년 역사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남도음식을 소개하고 15개국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탁주 대상을 수상한 ‘라봉’과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고집나주배약주’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4일 도청에서 『제28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 혁신대상에 고성민 (주)피앤엘세미 대표이사, ▲ 경제대상에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 문화대상에 김혜미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색지장, ▲ 나눔대상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4개 분야에 총 27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후보자 검증을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5일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북도민의날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며,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를 주재한 임상규 행정부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위원 18명, 당연직위원 2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은 지역경제, 자치분권, 과학기술(에너지·바이오 등), 도시계획,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 주체는 물론 중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및 시행계획, 주요시책사업 등을 심의·의결한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조상필 위원장 주재로 ‘전라남도 지방시대 계획(안)’과 ‘전남·광주 초광역권 발전계획(안)’을 심의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에 맞춰, 132개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전남도민의 삶이 바뀌는 자치분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고령화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산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광주전남 인구포럼에서 김영미 부위원장은 “인구 감소시대에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구현하기 위해 중앙-지방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일자리·의료·교육 등 각종 자원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인구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돼 지방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봉착했다”며 “지방소멸은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거머쥔 전남소속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 소속 선수 45명 가운데 4일 현재까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정나은을 비롯해 사이클 스프린트 은메달 김하은(나주시청), 사이클 매디슨 은메달 신동인(강진군청), 우슈 동메달 김민수(전남도청) 등 17명이 결실을 봤다. 강진군청 신동인은 사이클 트랙 단체 추발에서 동메달에 이어 매디슨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체육인의 굳센 기상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데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 덕분에 전남도민을 비롯해 온 국민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운동하도록 체육인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제104회 전국체전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전남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와 22개 시군 문화원이 4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5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 문화 주체로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구복규 화순군수,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전남 22개 지방문화원장 및 임직원 등 문화원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문화원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에 주력하도록 힘껏 돕겠다”며 “전남도에서도 문화의 중심, 문화·관광 수도 전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진흥 발전에 공헌한 화순문화원과 조옥현 순천문화원장 등 7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전남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문화원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전남문화원연합회는 22개 시군 문화원 1만 4천여 회원과 함께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잊혀져가는 향토문화를 도민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북혈액원과 함께 4일 도민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는 또한 이날부터 오는 10월 25일 ‘전북 도민의 날’까지 7천명을 목표로 헌혈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중앙 회장,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선포식을 후원한 기업대표, 다회 헌혈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도 및 14개 시군, 전북 소재 대학교, 기업체 등에 헌혈차량이 방문하여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전북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헌혈은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지만,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반면에 수혈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에 따라 도민의 지속적인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최우수에 완주군, 장려에 고창군으로 2개소가 선정돼 재해예방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목적으로 최근 3년 내 준공된 사업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의 예산 절감·견실 시공, 안전관리 개선, 행정 절차 단축 등 개선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사례를 지자체 간 전파 및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심사는 7개 시·도 24개소가 접수된 가운데 지난 7월 서류심사에서 12개소가 통과됐고, 9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6개지구가 선정됐으며, 이중 전북에서 신청한 ‘완주군 어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고창군 장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 어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만경강과 천호천 외수위 상승으로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 및 피해가 반복되는 어우마을에 배수로 개선과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완공됨에 따라 지난 7월 집중 호우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을 살펴보는 연속보도 마지막으로 제8편 이민 권한의 광역 이양 특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 출산율은 2023년 2월기준 0.78명으로 OECD 국가들 중 꼴찌를 차지했고, 영국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될 나라로 대한민국을 지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도권 쏠림 현상의 심화로 비수도권 지역은 사람이 없어 아우성이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10년 안에 대한민국의 소멸을 논할 때가 올 것이라는 암울한 말들이 오간다. 지방정부는 절박하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시·군 가운데 전북은 전체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지정됐으며, 인구감소지역 비율 71.4%로 광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다. 지방소멸, 나아가 광역소멸 위기의 한 중심에 서있는 전북에게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부 개정안에 ‘전북자치도 이민비자자격’을 신설해 정부 이민・비자정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도록 하는 특례를 담았다.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