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에는 쭉 뻗은 새만금 방조제만 달려도 상쾌한 기분이 들지만, 이제는 새만금 내부를 연결하는 도로와 관람 가능한 장소가 늘어나 새만금을 방문할 이유가 더 많아졌다.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는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방조제에 진입 가능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까지 개통되며, 새만금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가 됐다. 천혜의 비경을 가지고 있는 선유도와 장자도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육로 이동이 가능하며, 선유도와 장도를 잇는 스카이워크도 개장해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신시도 자연휴양림 등 새로운 관광지가 늘어나고 있으며, 새만금을 관통하는 동서·남북도로 개통으로 내부 용지의 모습을 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개장한 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간척,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관찰, 생태체험·교육 등을 제공한다. 새만금을 관통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참여형 정책지원 강화에 나선다.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10월에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우수정책 선정 ▲청년활동지원 ‘모두다’ 글로벌 체험단 ▲ 찾아가는 청년정책 상담창구 운영이다. 먼저, 청년정책의 연구·제안 및 참여를 위해 50인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한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내년도 시범 사업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전라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도내 대표 청년협의체로, 2016년부터 도내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제8기 포럼단이 75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자립심과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모두다’ 사업을 추진한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빈증성 부의장이 청년정책 및 청년창업에 대한 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줄 공식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해발 472m)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6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공식채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가 강화군수에게 전달해 대한체육회를 거쳐 봉송주자에게 전달됐다. 봉송 주자는 강화군청 태권도부,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강화군 체육회장 등이 나섰다. 채화된 공식성화는 봉송주자들에 의해 마니산주차장까지 2.3km 봉송된 후 전남도 성화인수단장인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에게 인계됐다. 전남도 성화인수단은 인수한 공식 성화를 마니산에서 전남도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다. 공식 성화는 9월 18일 해남 땅끝맴섬광장에서 특별 채화한 첫 번째 성화와 9월 21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 채화한 두 번째 성화 등과 함께 오는 10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제104회 전국체전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전남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에서 훈련 중인 전남도청 소속 우슈팀, 전남체육고등학교 14개 팀, 목포시청 소속 하키팀을 잇따라 방문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선전할 것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도록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세계무대로 힘차게 나아가 전남의 자랑,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8월 전남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체전 메달 포상금을 100% 인상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올해부터 금메달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은메달은 30만 원에서 60만 원, 동메달은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오른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최고의 지성, 전문가가 참여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코스모 민주주의’를 강조한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와 지구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행사는 크게 문화행사와 학술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4일 저녁 전야제인 ‘김대중 평화콘서트’가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스윙스 탭댄스, 모던보이, 테일즈 재즈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단체의 사전 공연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화합의 정신을 주제로 국악 명창 박평민, 가수 안치환, 이보람, 남진, 송가인의 본 공연이 펼쳐진다. 5일부터는 이틀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본격적인 학술행사가 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3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도내 4개(한우 2, 한돈 2)브랜드 경영체가 소비자로부터 고품질 위생, 안전이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로 인증된 브랜드는 소비자가 품질,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도의 추천을 받아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안전 품질관리 등을 평가,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소비자와 축산관련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 및 현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받아 그 의미가 더 크다. 도 관계자는“이번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 4개소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마가렛님의 숭고한 삶과 참된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온 세상에 마가렛 정신이 뿌리내리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선종 애도문을 통해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있어주시길 바랐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면서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40여 년 동안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셨고 한센인 한분 한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며, 진심을 다해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주셨다”며 “한센인 자녀 보육사업, 의료시설 설립, 한센인 환경개선 모금활동 등 한센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서도 늘 앞장서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가렛님의 고귀한 정신 덕분에 한센인들은 삶에 위안과 용기를 얻었고, 소록도는 희망과 치유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세가 드신 후 소록도에 짐이 될까 우려하며, 이별을 전하는 편지 한 통과 함께 홀연히 고국으로 떠난 마가렛 간호사에 대해 “평생토록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인류애를 실천하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세계 속의 전라남도, 도약의 터 동부청사’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화합과 융성의 동부청사시대를 활짝 열었다. 동부청사에는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여순사건지원단, 4국 320여 명으로 확대 개편된 조직이 입주했다. 지난 2018년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시로 시작된 동부청사는 조직이 3급에서 2급 본부장체계로 격상되고, 1국 130명에서 크게 확대돼 기업 투자유치, 문화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동부권 주민이 전남도 본청에 가지 않고도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을 갖췄다. 특히 전남의 미래첨단산업과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육성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분야별로 산업 분야에선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 포스코,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동부권의 주요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신소재,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 잘 구축된 문화 관광자원과 케이(K)-콘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사업과 도민 소득사업 등의 추가 반영을 통한 국고예산 9조 원 시대 달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전년도 정부예산 대비 3천991억 원(4.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8조 6천억 원을 반영했다. 전남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비 9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을 최소 4천억 원 이상 증액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중 국회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정부안에서 논리적 설명이 부족했던 사업 내용을 보완하는 등 국회 증액 대상 사업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관련 사업을 지속 건의하고, 호남권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지도부와 예산 결정 과정에 있는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면담과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회 증액 대상 주요 사업은 분야별로 지역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첨단 산업의 경우 ▲광주전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로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총 7천9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원왕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지역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286가구, 취약계층 가구 697가구, 대한적십자사 결연대상자 599가구, 총 1천582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금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 회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목포 공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아동을 만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목포 공생원은 고(故) 윤치호 전도사가 1928년 7명의 갈 곳 없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시작됐다. 1938년 고(故) 윤학자 여사와 결혼 후에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아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 및 양육을 위해 힘썼다. 공생원은 현재까지 3천 명 이상의 아이들을 보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공생원을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 계층을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진심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 등 507개소를 찾아 생활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앞서 지난 25일 구례 지리산삼성요양원 위문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27일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덕담을 나누는 한편, 장보기도 함께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가파른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도의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전남행복지역화폐(목포사랑상품권)’로 추석 제수 용품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상인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는 인사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국내외 경기침체,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도록 도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채식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채식 식단을 제공하는 ‘채식하는 날’을 운영한다. 도는 26일 채식하는 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을 채식하는 날로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메뉴는 식물성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서 유제품, 달걀까지 먹는 채식 유형인 ‘락토 오보(Lacto ovo)’ 수준의 식단으로 운영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비건(Vegan)’의 단계가 아니더라도 쉽게 채식을 시작할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럽연합(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발표한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2019)’에 따르면, 세계 푸드시스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최대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이병철)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채식의 날 운영을 전라북도청이 솔선수범함으로써 타 기관으로의 확산 필요성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한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대불산단대교와 전남형 트램 도입을 골자로 한 ‘전남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대한토목학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해 검토 내용 청취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전국 어디에도 없는 초고속도로망으로 연결하고, 기존 도로(16.3㎞)와 해상교량(2.5㎞)을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총 3조 1천90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6억 원)를 확보했다. 앞으로 경제성(B/C) 등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8주년을 맞아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강황수 전라북도경찰청장, 제35보병사단, 시·군 직장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내 마을 내 직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되어 현재에 이르렀으며, 각종 사고와 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 동원 활동으로 지역 재난 수습 및 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보와 더불어 생활 민방위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방위 유공 표창 수여,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 발표,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그리고 부대행사로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유공 도지사 표창에는 기관표창 임실군, 개인표창 전주시 민방위대장 김희은 씨 등 총 6명이 수상했으며, 전라북도경찰청장 표창에 군산시 조촌동 8통 민방위대장 원유덕 씨 등 3명, 제35보병사단장 표창에 순창군 이금순 팀장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직장민방위대장의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6일 노인요양시설인 ‘쉼터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돌봄 및 감염병 관리에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설 및 방역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신 침실, 프로그램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어르신들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사항 등을 직접 챙기고, 따뜻한 집과 가족이 되어 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위문품을 함께 전달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시설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세심히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26일 한가위를 맞아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과 시장 활성도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일대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 고금리, 자연재해 등 연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주 남부시장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야시장 청년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사는 남부시장 상인회부터 점포와 노점을 찾아가며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1시간여 동안 차례용품을 사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있는 상인을 위로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발표한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된 성수품 물가 점검과 소비 촉진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도 잊지 않고 챙겼다. 김 지사는 “한가위를 맞아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과 우리 고장 상품을 살려야 전북 지역경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전국 단위로 실시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준공지구 평가에서 진안 원구신마을, 순창 심초마을, 순창 월곡마을, 무주 두문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주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이 완료된 95개소(`16년 선정 44개소, `17년 선정 51개소)를 대상으로 1차 평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의 정량평가로 선발된 상위 24개소 중 2차 평가인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농어촌 10개소, 도시 5개소가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지구로 선정된 진안군, 순창군, 무주군은 사업충실도, 목표달성도, 지자체·주민노력도, 타사업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지구 선정 시 사업 시행주체인 각 시·군에 가점이 부여된다. 전북은 2015년부터 202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시설하우스 농가에 대한 도 자체 특별지원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역별 장마철 일강수량 역대 1위를 기록한 전국 22곳 중 7곳(32%)이 전북지역일 정도로 호우가 집중됐으며, 도내 평균 410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2만 8천ha에서 벼, 콩, 시설원예 작물 등이 침수되고, 익산지역 하우스는 1~2m 깊이로 3~4일간 침수되어 농작물 및 농기자재 피해가 심각했다. 정부에서는 대파대 및 입식비 상향, 특별위로금 도입 등 피해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재난지원금으로 281억원, 특별위로금으로 140억원을 지급했으나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우 장기간의 침수로 인해 농작물은 물론 농기자재까지 피해를 입는 이중고로 영농재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핀셋지원이 절실했다. 이에 전북도는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농작물·농기자재 철거 및 재입식을 위한 소요 인력비를 시설하우스 동당 60만원,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추석 직후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군산, 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점검을 하는 등 추석 명절 연안여객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특별수송 대비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출항 전・후 운항 관리를 위해 신분확인, 정원초과 여부,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항해 모니터링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선장, 선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및 해상사고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이 집중될 경우 여객선 증선 및 증회 운항할 예정이며, 공용주차장 및 공휴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및 터미널 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객실 환기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