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김영록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도의원들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507개소 1만 3천350명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에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지역 특산품 등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25일 지리산삼성요양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종사자 노고를 치하하고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삼성요양원은 2014년 개소해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해 경기침체와 자연재난 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정부에 전북·경남 등과 함께 3개 도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아이쿱생협과 체결한 2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메디푸드를 개발하고 500병상 규모의 암·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치유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에 1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메디푸드와 치유병원을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치유·힐링 기반의 6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 24일 오전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라며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제4회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능화된 사이버공격 실태와 유형을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전남·광주 소재 지자체,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생, 정보보안 업체 등이 참여해 사이버보안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컨퍼런스에선 정보보안 분야 연구 논문 발표와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한 경진대회, 해킹캠프 등도 진행됐다. 추계 학술대회에는 총 48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김태훈(한전KDN) 씨의 ‘전력계통 보안을 위한 KCMVP 암호모듈과 TLS 보안 프로토콜 연계기술 구현에 관한 연구’ 논문이 최우수 논문(전라남도지사상)으로 선정됐다.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선 대학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SPC(중부대학교 우제혁 외 2명), 중·고등부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의 확실한 실천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에 집중하는 명절대책을 수립했고, 그보다 중요한 건 실천”이라면서, “서민경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민간 공사대금 지급과 임금체불 해소를 독려하고, 교통대책·생활쓰레기 수거·응급의료 등 추석명절 기간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실행을 철저히 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 청원이 현안 해결에 노고가 많았던 점을 언급하며, 6일간의 연휴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하며 재충전하고, 4분기 도정의 스퍼트를 올릴 수 있도록 휴식과 건강관리 등 컨디션 조절을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10월이 특별자치도 관련 부처와 국회 의견이 정리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북의 미래를 담은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시군의 협조 하에 범도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특별자치도 성공 열망을 잘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기재부의 세수 재추계에 따라 교부세가 감소되는 등 범국가적으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전 실국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사와 5천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전남이 이차전지 등 산업 분야 세계 중심지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나라다사는 세계 160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이다. 리튬인산철배터리셀과 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제조,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전 주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전북대를 비롯한 도내 4년제 10개 대학 총장단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전북도와 대학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대 양오봉 총장, 군산대 이장호 총장, 예수대 김찬기 총장, 예원예술대 박정훈 대외협력실장, 우석대 오석흥 부총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예원예술대 박정훈 대외협력실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학 및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교수연구 인력, 학생 교류 및 시설물의 공동 활용 ▲학술공동연구 및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협약을 통해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분야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주최하는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한달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14개 시·군 전시공간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예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생동(生動)은 동양의 핵심 사상, 서예정신이자 ’생명의식’이 삶과 예술에 관통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서예의 근본적 정신 추구를 바탕으로 서예의 흐름을 탐색해 보는 ‘생생불식의 덕성’, 한글서예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글서예의 원형과 확장’ 등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문자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 40개국의 작가 3천여명이 참가하며, 주한 외교대사 29명이 참여한 전시, 국내작가 천명이 참여한 한글천인천시 등 전시행사에 전주 한지를 사용했다. 특히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대사 중 29명이 참여하는 ‘주한외국대사서예전’은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세계인과 함께 민주·평화·인권정신 나눔의 장으로 펼쳐지는 ‘2023 김대중 평화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21일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공동 집행위원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백학순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 9명의 집행위원과 공동 개최 지역인 목포시와 신안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문화행사·학술행사·주한 외교사절 초청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평화회의 기간 학술행사와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10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문화행사로 송가인, 남진, 안치환, 씨야 이보람 등이 출연하는 김대중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학술행사에는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카일라시 사타아르티(인도)와 세계 혁신대학 1위로 평가받는 미국 미네르바대학 마이크 매기 총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선 ‘지구적 책임과 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난 15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도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3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헸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에 따른 수직적 공무원 조직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 온 김관영 지사가 갑질 퇴출에 대한 교육 강화를 주문하면서 추가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직급·세대 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이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633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건강한 직장문화는 물론 업무 효율과 도정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인 갑질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며, “간부 공무원의 말과 행동은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유념해 더욱 수평적이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간부 공무원이 직무수행 시 상호 존중 속에 소통하는 방법과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기간 도내 14개 시군에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한 자원봉사자들의 해단식이 열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20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김관영 도지사, 박정규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세계잼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빛나게 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는 것이다. 지난 세계잼버리에서 영외 활동인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3,490여명에 달하며, 이들은 기본소양과 직무교육, 현장교육 등 여러 과정들을 거친 뒤 각각 현장에 투입돼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보조 역할은 물론 전라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보여준 헌신적 활동과 아낌없는 사랑에 감동받았다”며 “한분 한분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영호 이사장도 “폭염속 구슬땀을 흘리며 사명감과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0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7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여·순 10·19사건 희생자 509건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509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 규명사건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312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194건, 추가 유족신고 3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됐던 사실조사 및 심사는 지난 5월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이 발생지 중심으로 사실조사 체계를 개편하며 속도가 붙었다. 실무위원회는 남은 신고 기간 동안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고·접수 기간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 지원, 사실조사 중에 파악된 미신고 희생자 신고 독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고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사실조사의 속도를 내기 위해 사실조사 체계 개편 및 희생 유형별 자체 세부 처리기준 마련 등 여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3사분기 의대유치추진단(단장 행정부지사) 회의를 열어 추진단 활동 상황과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국립의대 신설’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의사협회와의 협의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 외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견도 수렴키로 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 주요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전남도내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를 신설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여론 조성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목포와 순천 KTX역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와 국회, 대한의사협회에 지속적인 건의 활동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 4일 대정부 건의를 함께 했던 경북도와 지속해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완도 군외면의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완도해역에선 지난 8월 14일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30일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폐사가 주로 진행되는 양식생물의 서식 한계수온은 강도다리가 섭씨 27도이며, 조피볼락은 28도, 참전복은 29도다. 이날 현재까지 완도지역 30어가, 40만 8천 마리의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이 중 광어가 27만 2천 마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전남도는 최근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응 장비 지원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폐사체 처리비로 예비비 16억 원 등 총 32억 원을 투입했다. 김영록 지사는 “피해 어업인의 재개를 위해 조속히 절차를 밟아 복구비를 지원하겠다”며 “또한 전복 양식어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대형마트 입점, 판촉행사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2~13일 피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선물포장, 포장음식, 1회용품 사용 확대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취약지역에 불법투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군 합동 특별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불법투기 우려지역을 집중 관리해 전북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생활쓰레기 관련 도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연휴기간(9.25.~10.4.) 동안 시군별 비상대응반을 편성‧운영한다. 비상대응반은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으로 구성되며, 불편 상황 발생 시 처리 상황반으로 연락하면 기동 청소반을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이외에 시군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분리배출 방법 문의, 불법투기‧소각 신고 등 폐기물 관련 전반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귀성객 맞이를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6일까지 선물세트가 집중 판매되는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에 대한 집중 점검도 추진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중국인 단체관광 유치와 2차전지 분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3일간의 중국 상하이 방문길에 오른다. 지난 7월 여수에서 개최한 ‘중화권 경제·관광의 날’에서 중국 기업과 투자·수출협약을 한 지 3개월 만에 중국 현지를 방문해 전남 경제·관광 세일즈에 나서는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방중 첫 날인 21일 우호교류 중인 상하이시를 방문해 시정부 고위급 회담을 진행, 관광 활성화와 투자 확대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상하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전시관인 상하이시 도시기획관에 들러 시대별 변천사를 살피고, 오래된 수향마을을 재생한 사례로 꼽히는 판룽천지(蟠龍天地)에서 도시재생의 사례도 체험한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중국 동방항공 등과 상하이~무안 간 정기노선 업무협약도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후 단체 관광이 허용된 중국 관광객의 전남도 방문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엔 중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위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박민서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공영민 고흥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 기념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감사영상 시청, 태권무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사회복지시설 멘토링 사진공모전, 두뇌건강을 지표로 확인하는 옴니핏 검사, 캐리커처를 비롯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남도지사표창 31명,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표창 4명 등 총 4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사회복지 가족이,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지역 문화탐방으로 고흥 치유의 숲, 팔영산자연휴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높은 매력을 지닌 진도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힘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전남도의원,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선 진도소방서장, 이기암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보배의 섬 진도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256개의 섬과 바다, 유서 깊은 역사·문화유산 등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 등을 다수 보유했다”며 “남도 애향의 본고장인 진도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 격조 높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진도의 매력과 풍부한 자원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 인문치유 관광루트 명소화와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 등이 반영돼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의 거점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난 7월 야심차게 추진하는 진도산해도경 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밝게 비춰줄 첫 번째 성화를 18일 금수강산의 시작점인 해남 땅끝에서 특별 채화했다. 해남 땅끝 맴섬광장에서 진행된 특별 채화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 박화선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도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도민이 참여하는 체전 성공 기원 소망 벽돌 쌓기, 농악단의 길놀이 공연과 탈춤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전남도체육회장의 제례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다. 공식행사에서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군수의 기념 축사 후 칠선녀 선녀무가 펼쳐졌다. 이어 김영록 지사가 채화 선포문을 낭독하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건네받아 22개 시군을 상징하는 22걸음을 걸어 구령대에 올라 성화봉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전국체전 불꽃의 시작을 알렸다. 채화된 성화는 안전램프로 옮겨져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지난 8월 25일 최종 확정, 9월 현재 지급중에 있으며 추석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2021년 도내 양봉농가와 어가, 2022년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라북도와 연접한 타시도 시군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추가하는 등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따.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약 121천 농어가가 신청해 자격검증 등을 통해 117천 농어가를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지역화폐로 지급해 701억원이 타도에서 사용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용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지역경제 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 도입한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0년 첫 해 106천 농가에 약 638억원, 2021년 112천 농어가에 약 673억원, 2022년 115